의료서비스시장의 최후의 승자
레지나 헤르츠린거 지음, 노지연 옮김 / 현실과미래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하바다 경영 대학원의 보고서 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병원들의 문제를 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우리 병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어느 정도 제시하고 있다. 곧 우리나라의 의료 시장은 개방되어 세계적 수준의 병원들이 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병원들은 손놓고 대책없이 시장을 내줘야만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우리가 지킬 수 있도록 하나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화'라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전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경영은 뜻을 이루어가는 삶의 지혜'라는 어느 컨설팅 회사의 말처럼, 겉만 따라 하는게 아닌 그 제도의 깊은 이해와 나아가 존재적 이유를 명확히 해야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러한 발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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