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께서 '장미의 이름'을 꼭 보라고 말씀하시길래 어느날 서점에 갔을때, 아버지를 졸라 책을 구입해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방대한 소설일 거라는 선생님 말씀 이상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숀 코네리 주연의 영화도 봤습니다. 책이 훨 낳더군요. 에코의 소개를 읽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책을 검색해보고 또 놀랐습니다. 이사람 천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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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짜리 소설. 저에게 에코를 알게 해주고, 백과 사전식 소설이란게 존재할 수 있다는 걸 확인시켜준 소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곡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수도원의 살인 사건들, 중세 시대의 여러가지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냉철한 윌리엄 수도사, 그리고 이야기를 서술하는 아드소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합니다. 진정한 신앙이란 무얼까요? 책을 덮고 하늘을 보며 자문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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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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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안볼 책도 많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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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리 책을 많이 쓴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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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파시즘, 종교 등등 5가지 주제에 대한 에코식 세상 보기입니다. 흥미롭네요. 에코는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고 슬쩍 엿볼수 있는 책이라 기분 좋습니다. |
 | 장미의 이름 창작노트- 양장본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3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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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설게 하기의 즐거움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운찬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2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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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저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 짧은 글들의 모음집입니다. 그냥 편하게 슬쩍슬쩍 넘겨가며 피식거리며 읽기 딱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
 | 기호와 현대 예술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광현 옮김 / 열린책들 / 1998년 3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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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코가 혼자 지은 책은 아닙니다. 지난 세기 말, 시간의 의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인터뷰와 기고를 모아둔 책인데, 에코도 글을 썼습니다. |
 | 소설의 숲으로 여섯 발자국
움베르토 에코 지음, 손유택 옮김 / 열린책들 / 1998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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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박물관
움베르토 에코, 에른스트 곰브리치 외 지음 | 김석희 옮김 / 푸른숲 / 2000년 5월
49,000원 → 44,100원(10%할인) / 마일리지 2,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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