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에 대해 완전히 개방한다고 합니다. 한때 일본 문화에 심취해있었고... 나름대로 많은 책을 읽어보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가와서, 한번 다시 정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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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제 친한 친구가 자기 사촌형이 번역한 일본에 관한 책이 있다며 소개해줘서였습니다. 일본 문화를 이해해 가는 과정 중 에반겔리온 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러한 것들을 이해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오타쿠'라는 단어가 교차로에 서 있었습니다. 취미와 직업의 경계가 허물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사람들은 취미가 아닌 연구 수준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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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선생님의 쉽고도 재미있고, 알찬 먼나라 이웃나라가 '일본편'도 나왔습니다. 그것두 2권으로요. ^.^ 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우리와 일본의 앙숙 관계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구.. 일본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책인거 같습니다. 좋아요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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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 사실 컬럼니스트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 사람을 통해 새로운 일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존재하고 이런 사람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윤기 선생님과도 어찌보면 좀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다카시의 글들...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겁니다. 사실 좀 국적 불명의 글이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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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꼽은 이유는 이 책 자체의 이유보다는 우리나라에 나오는 대중적인 책들 중 상당수가 실용적인 서적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입니다. 일본 서점에는 아프리카 저 구석의 나라의 여행가이드까지 다양한 책이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방 책꽂이에 꽂혀 있는 일본 저자들의 책들도 대부분 실용서적입니다. 일본인들은 구체적인 면에 강한 사람일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