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무지 바쁘다!
내일까지 발제, 과제를 마쳐야한다. 한 가지도 빠듯한데 두 가지라니...ㅜㅜ
(특별히 누군가에게라고 할 것 없는 상황에 대해)오기가 생긴다. 이 오기가 부디 일탈로 나를 이끌지 말고 강건한 모습이 될 수있기를 바랄 뿐이다.

외로운 것도 잊을 정도로 바쁘다고 생각해왔는데, 그렇진 않은 것같다. 외로움은 바쁘든, 심심하든 마찬가지다. 오히려 바쁘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절실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조건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 나는 무엇을 보며 어디로 가는건가?

몇 가지 오해에서 비롯되는 핀잔을 들었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나 타인에게)여유를 가질 수 있는 영역이 적어지는 것 같다. 누군가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나에게 좀 야속하게 하여도 나는 최대한 수용해야겠다.

부디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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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10-0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쁜 만큼, 고통스러운 만큼, 졸업 후엔 그만큼 자기 스스로에게 만족하길 바래요. :)

푸하 2008-10-09 04:31   좋아요 0 | URL
으앗~ 고마워요. 역시 아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