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8-09  

우주님..
안 주무시고 뭐하셔요? 전 요즘 저녁잠이 늘고 새벽잠도 느는 걸루 보아선..닭병에라두 걸렸나.. 에고..오늘 빨빨거림서 하루죙일 싸돌아댕겼어요. 그랬더니 벌써 책상에 고개를 박고 있네요. 암튼, 제가 아까 '광개토대왕 프로젝트' 뭐라고 써놨었는데 강단지게 재활치료에 힘 쓰자, 뭐 그런 슬로건이었던 것두 같아요. 그나저나 요즘 날도 더운데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마음도 버거우실테고. 일단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거 같아요. 억지로 급하게 무언가를 이루려하다보면 되레 탈만 나더라구요. 긍정적인 미래를 생각하고, 불규칙적으로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면 집중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보자구요. 같이 힘 내게요! 끙차끙차~
 
 
연우주 2005-08-09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긍정적인 미래.. 전 그거 생각하는 게 왜 이리 힘든 거죠? 요샌, 내가 왜 애들더러 우리집 놀러오라 했을까 후회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ㅠ.ㅠ 공부 때문에도 바쁜데 말이죠. 그리고, 저 살 빠지고 있어요. 이제 2kg을 향해서... 진작 할 걸~ 여름 다 가는데 이제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