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짜증'이란 감정이 불끈불끈 생겨나고 있다.
지금은 절정에 치닫고 있다지... 흐음..
근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불안, 초조, 우울의 상태만 계속 되었다가 오랜만에 짜증이 생기니....
이 감정이 조금은 낯설다.
어려울 것 없다. 이유는 간단하니깐..
이젠 안스러움, 미안함 따윈 없어졌다.
짜증만 있을뿐이다.
아................ 미치겠군....
(꼬릿말. 레와.. 터지기 일보직전. 인데..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