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대논쟁
스펜서 위어트 지음, 김준수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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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서 유명한 책이고 번역해주셔서 감사하다. 번역도 좋은 편. 다만 곰곰이 읽어보면 지구 온난화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보다는 과학/과학자 이야기 위주로 쓴 스토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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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코스모스 - 40억 년에 걸친 미생물의 진화사 김영사 모던&클래식
린 마굴리스 & 도리언 세이건 지음, 홍욱희 옮김 / 김영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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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별 다섯도 부족하니 별 열개를 주고 번역 때문에 일곱깨 깎아 별 셋.


방금 91쪽 microscopic life 를 현미경적 생물이라고 번역한 것을 보고 책을 덮고 로그인한다.

앞서도 phospolipid를 인리피드리고 번역한것 보고 이분이 생물학 용어에 대한 강한 의견을 가지고 있구나 했다.

그밖에도 엉터리 번역들이 많다.

책을 처음 샀을 때, 겉표지 안쪽에 저자 소개가 있는데, 도리언 세이건이 쓴 책들 중에 "소우주"도 있단다. 이 책 제목이 소우주인가 마이크로코스모스인가.


방금 과연 인지질을 인리피드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 구글을 돌려보았더니 뜻밖에 이 책에 대한 교정 제안이 있었다.


http://www.100books.kr/bbs/board.php?bo_table=02Board14&wr_id=1356


참고하시길. 이외에는 한두 화장품 회사와 전공서적 한개(!)가 걸렸다. 나머지는 모두 인지질.


번역은 그렇지만. 이 책은 혁명적이다.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것이 다른 독립적인 생물이고 이들이 결국 공생하게 되었다는 생각. 마굴리스의 이 이론이 주류 학계에서는 20년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도 그런 동료 과학자를 설득하기 위한 일환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 이론을 모두 받아들이고 있다. 심지어는 지금 진화론 책 새로 나오는 것 보면 대부분 모두 경쟁을 통한 진화가 주제가 아니라 공생을 통한 진화에 대한 것이다.


저자들은 나아가 우리 몸을 이루는 작은 생물들인 세포들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생물들이 모두 이런 공생을 통해 공존한다는 것. 완전히 새로운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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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10년 후 세계를 움직일 5가지 과학 코드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 살림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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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때문에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오늘도 신문에는 생선, 아스팔트, 꽃, 녹차, 쌀에 방사능 검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게 얼마나 나쁜건지 갸우뚱하게 된다. 핵과 원자력은 이 책의 다섯개의 큰 주제 중의 하나이다. 


원자력과 방사능은 물리학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물리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주제를 쉽게 설명해줄 뿐 아니라, 사실은 방사능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는 책이 없었다. 지은이는 이를 전공으로 하는 전문가이고 믿을만한 설명을 해준다는 점에서 궁금한 사람은 꼭 읽어보기 바란다.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은 방사능이 언제나 나오고 있으며, 그 양이 미약할 뿐이다. 탄소 연대 측정법이라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은 모두 방사능을 띤 탄소를 섭취하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있고, 죽은 이후에는 이를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방사능이 점점 줄어든다. 같은 이유로, 자연 상태의 주정에는 일정량의 방사능이 들어있지만, 석유에서 정제한 알콜에는 방사능이 없기 때문에, 위스키는 일정량의 방사능을 띄어야 안전하다고 검증받는다! 


따라서 안전을 이야기할 때 방사능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세냐 위험한가가 중요하다. 다른 네가지 주제-테러, 에너지, 지구 온난화-도 역시 다른 책에서 해주지 않는 제대로 된 설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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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음악 - 생명이란 무엇인가
데니스 노블 지음, 이정모.염재범 옮김, 엄융의 감수 / 열린과학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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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가 넘치지 아니하는가. 내가 그은 밑줄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 다른 섬에 지지점을 새우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고 심지어 다리가 아직 안전하게 자리잡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앞뒤로 미끄러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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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음악 - 생명이란 무엇인가
데니스 노블 지음, 이정모.염재범 옮김, 엄융의 감수 / 열린과학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유전자가 모든 걸 결정한다는 환원주의에 대하 비판이다. 쉬운 말로 쓰여졌으나 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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