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인간과 분자
프랜시스 크릭 지음, 이성호 옮김 / 궁리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박 겉핥기. 그래도 크릭의 생명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 - 개정판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랭 드 보통의 책은 두번째 읽는다.

그의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들으면 철학이 살아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낀다.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는 학문. 살면서 생기는 고민에 실제적인 답을 준다.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의 성공이다"

생생하게 살면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나온 말이다.

사실 우리는 "답은 알아. 아는데 실제로 겪어보면 달라" 하고 말한다.

가만히 보면 많은 책이 여기에서 더 많이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드 보통은 아주 실제적이고 더 정교하다.

많이 생각해본 듯 하다.


왜 불안한가. 돈 때문에, 짤릴까봐, 다를 사람이 어떻게 볼지 걱정돼서, 성공하지 못할까봐.

불안은 넓은 주제이다.

드 보통은 정치나 경제 예술 종교를 넘나들면서 자상하게 이야기해준다. 

이 책을 보고 부수적으로 다음 그림이 왜 아름다운지도 알게 됐다.

덩그러니 놓여 있는 이 건물이 왜.


처음 이레 출판사에서 나올 때 뒷 표지 사진은 정말 웃기다.

많은 생가을 했었는데 개정판에서 그 사진이 없어져서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송곳 1~6 세트 - 전6권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명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의 세계를 스칠 때 - 정바비 산문집
정바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살아가면서 낭비라고 생각했던게 더이상 낭비가 아니라 이거야말로 낭비가 아닐 거라는 생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책이 재밌다는 것을, 아마도 과학을 좀 배우지 않은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글쎄, 재밌다는 것은 내가 궁금한 것을 잘 풀어줄 뿐 아니라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리라.


책을 읽다가 문득 앞부분부터 차례대로 살펴본다. 거의 첫 머리부터 자아라는 것이 인간에게 어떻게 구현되는가 하는 전문적인 이야기가 아주 건조하게 쓰여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읽을까.

이 책을 기획하고 출판한 출판사는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내놓았을까.

이 책은 잘 팔리고 있을까.


아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답을 주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아마도 외계어 같은 이야기가 들어 있을 것이다. 사기 전에 한번쯤 살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