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한국 출판계가 하드 커버, 큰 활자, 넓은 행 간격으로 "큰 책"을 만들고 종이 낭비, 과대 포장으로 우리들의 주머니를 더욱 가볍게 만들고 있다. 여기 있는 책은 내용이 좋지만 편집이 마음에 안드는 책들이다. 오해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