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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한 관심(특히 현대철학)은 무한하지만 책을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 참으로 안타깝다.

속도를 키워 더욱 많은 책을 섭렵하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장정일의 공부- 장정일의 인문학 부활 프로젝트
장정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7년 06월 27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나키즘의 역사- 이룸휴머니티즈 003
장 프레포지에 지음, 이소희.이지선.김지은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10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2004년 06월 24일에 저장
품절
68사상과 현대 프랑스 철학
뤽 페리 외 지음, 주형일 옮김 / 인간사랑 / 1995년 9월
10,000원 → 9,500원(5%할인) / 마일리지 290원(3% 적립)
2004년 06월 24일에 저장
품절
자본을 넘어선 자본
이진경 지음 / 그린비 / 2004년 4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3월 1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4년 06월 24일에 저장

04.6.3 알라딘. 이진경의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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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나의 열정을 보라.

전문적이나 대중적이고 딱딱해 보이나 부드러운 과학의 세계

읽지 못한 책도 몇 권 눈에 띄는군.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만들어진 신-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07년 7월
29,000원 → 26,1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7년 10월 30일에 저장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지음, 이상원.조금선 옮김 / 황소자리 / 2004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4년 06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2004. 2. 3 신촌. 동희의 첫 책. 동희야 축하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더라...
시간을 분단위로 나누어 정말 긴나긴 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인간.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보급판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3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4년 06월 24일에 저장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3년 11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2004년 06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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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
션판 지음, 이상원 옮김 / 황소자리 / 200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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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판,

1966년 열두살때 문화혁명을 맞아 '만리장성 투쟁조'라는 홍위병 조직을 만들고 (火)

마오쩌둥의 명령으로 시골 마을에 내려가 험란한 농부의 삶을 살고 (土)

원인 모를 자살과 전염병이 돌고 있는 동풍비항공창이라는 공장에서 기술자로 일하고 (金)

그 속에서도 끊임없이 공부하여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木)

간첩 행위에 연루되어 비밀경찰의 심문도 받고, '베이징의 봄' 때는 시위에도 연루되고

이빨이 썩어들어가는 최악의 수질을 자랑하는 지방에서 학교 강사로 있다가 (水)

설사병을 위장하여 끝내 미국 유학길에 올라 돈 한푼없이 공부하여 교수로 있는 사람.

이 사람 글 참 잘 쓴다.

자신의 진기한 경험을 죄다 쏟아부어 진실성이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서 같이 흥분하고 분노하고 기뻐하면서 공감했다. 중국의 문화혁명 시기의 좌절감과 패배감은 공산주의 사상이 현재 중국에서 얼마나 변질되고 악용되고 있는가를 충분히 느끼게 해 주었고 그 좌절감을 극복해낸 션판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436페이지에 이르는 약간은 두꺼운 책이지만 이 사람의 문장력에 빠져들어 헤어나오질 못했다. 무척 흥미로운 책이고 중국의 은밀한 내면을 엿본듯한 쾌감까지 선사한다.

매일 반복된 일상에 찌든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고 션판같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싶다는 충동까지 생긴다. (물론 내가 이런상황이었다면 결코 이겨내지 못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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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
션판 지음, 이상원 옮김 / 황소자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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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함께 마차를 타고 있다는 새로운 경험은 나를 들뜨게 했고 오랜 여행의 피로도 잊게 만들었다. 여섯 시간 동안 마차 속에서 흔들리면서 나는 친구들과 함께 아는 혁명가를 죄다 불러댔다. 그 중에는 물론 <마음을 강건하게>도 있었다. 청명한 아침이었다. 우리의 어린, 하지만 열정적인 목소리가 메마른 언덕에 울려퍼졌다.
--> 농활의 트럭을 생각나게 하는 구절-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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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엄청난 베스트 셀러라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릴러라서 읽어봐야한다는 의무감에 책을 샀다.

무척 빨리 읽혔다. 4일만에 2권을 다 읽었으니... 4일동안 꼬박 새벽4시에 잤다.

다빈치의 상징 풍부한 그림들과 성배(聖盃)를 찾아 떠나는 모험.

다빈치 코드의 작가는 방대한 지식과 음모를 스릴러로 잘 풀어내었다.

예수그리스도의 가계를 밝히고 그동안 기독교가 여성을 얼마나 억압하며 이도교를 배제해 왔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굉장한 소설임이 틀림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상한 꿈을 꾸었다.

아래 꿈 내용----


에셔의 그림

 

 

 

 

 

 

 

 

 

 

 

책상에 앉아서 그림들을 계속 보고 있었다.
그 그림들은 천사들이 날아다니는 그림이었고 어떤사람이 물었다.
무엇이 보이냐고.
난 천사들이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다시 잘 보라고,.. 다른게 보일꺼라 했다.
다시 자세히 시각을 다시 해서 보니까 악마들의 그림이었다.
마치 위에 있는 에셔의 그림처럼...
그런류의 그림들을 계속 보면서 그 속에 있는 악마를 찾아내고 있었다. 마치 내가 그런 교육을 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교육을 다 마치고 거리로 나왔는데 영화포스터, 간판 그림, 건물의 모양 등등 눈에 보이는 모든것에 숨겨진 상징들이 보이는 것이었다.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꿈에서 깼다.

에셔에 관해서는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의 <괴델, 에셔, 바흐>를 보면 잘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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