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엄청난 베스트 셀러라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릴러라서 읽어봐야한다는 의무감에 책을 샀다.

무척 빨리 읽혔다. 4일만에 2권을 다 읽었으니... 4일동안 꼬박 새벽4시에 잤다.

다빈치의 상징 풍부한 그림들과 성배(聖盃)를 찾아 떠나는 모험.

다빈치 코드의 작가는 방대한 지식과 음모를 스릴러로 잘 풀어내었다.

예수그리스도의 가계를 밝히고 그동안 기독교가 여성을 얼마나 억압하며 이도교를 배제해 왔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굉장한 소설임이 틀림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상한 꿈을 꾸었다.

아래 꿈 내용----


에셔의 그림

 

 

 

 

 

 

 

 

 

 

 

책상에 앉아서 그림들을 계속 보고 있었다.
그 그림들은 천사들이 날아다니는 그림이었고 어떤사람이 물었다.
무엇이 보이냐고.
난 천사들이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다시 잘 보라고,.. 다른게 보일꺼라 했다.
다시 자세히 시각을 다시 해서 보니까 악마들의 그림이었다.
마치 위에 있는 에셔의 그림처럼...
그런류의 그림들을 계속 보면서 그 속에 있는 악마를 찾아내고 있었다. 마치 내가 그런 교육을 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교육을 다 마치고 거리로 나왔는데 영화포스터, 간판 그림, 건물의 모양 등등 눈에 보이는 모든것에 숨겨진 상징들이 보이는 것이었다.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꿈에서 깼다.

에셔에 관해서는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의 <괴델, 에셔, 바흐>를 보면 잘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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