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세대, 밀레니엄 세대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여러 가지 특징이 있겠지만, 가장 본능적인 세대인 것 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스키니진을 입은 회사"를 보시면 파란 세대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가 새롭게 조명한 파란세대에 대한 내용입니다.
++++++++++++++
[‘파란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좌절한다, 분노한다 그러나 가슴 떨리는 도전 ‘파란’을 일으키다


국민일보가 파란 세대를 주목한 건 세대간 몰이해에 대한 문제의식에서였다. ‘안철수 현상’으로 표면화된 청년세대의 기성정치 혐오증과, 파란 세대가 주축인 온라인과 기성세대의 오프라인 담론 간의 괴리의 본질에는 세대간 갈등이 자리해 있다고 봤다.

파란(FARAN) 세대의 출현

파란 세대로 대변되는 온라인 신세대는 오프라인 기성세대와 간극을 보인다. 20세기의 세대차이가 단순한 시간적 경험 차이였다면 21세기엔 디지털기술 습득속도가 격차를 벌이는 형국이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 공감대를 형성한 신세대는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기성 권력의 판단은 물론 조직문화조차 송두리째 배격한다. 때문에 비정치와 정치, 탈권위와 권위의 대결이 사회 곳곳에서 펼쳐진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양대 패러다임이 굉장히 치열한 투쟁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했다.

파 란 세대의 주축인 20대는 촛불집회의 위력과 기성 권력의 무기력함을 목격한 경험이 있다. 이들은 2002년 효순·미선양 여중생 촛불집회, 2004년 대통령 탄핵반대 시위,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때 한번쯤 교복 차림으로 광장으로 나섰다. 당시 이들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등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논리를 만들고 광장으로 뛰쳐나왔다.

2011년의 파란세대는 이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면서 결집에서 행동까지 걸리는 시간을 더욱 단축했다. 서울디지털대학 박노일 교수(미디어영상학)는 “약자에 대한 강자의 탄압 등 공분을 일으키는 내용이 더 많이, 더 빨리 리트윗된다”고 했다.

파란세대가 열광하는 소통수단인 SNS를 들여다보면 이들의 주된 관심사가 무엇인지 잘 드러난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자사 SNS인 싸이월드를 통해 지난 4∼5월 진행한 드림캠페인에서는 전체 참여자의 49.9%가 대학등록금 문제 해결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많은 관심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였다. 이 캠페인 참가자 1만713명 가운데 89.6%인 9898명이 10∼20대였다.

실업·등록금 벽에 부딪치고… 공감 이슈에 뭉치고

Frustration 파란세대가 기성세대를 향해 쏟아내는 부정적 언어는 좌절(Frustration)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고속성장시대를 마감한 이후 만성화된 청년실업은 파란세대를 새파랗게 질리게 만들었다. 한해 1000만원을 넘어선 등록금도 좌절의 대상이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 이후 가장 비정치적이던 집단을 정치적으로 움직이게 만든 요인이었다. 사회 진출에서 좌절을 맛보고, 기성세대가 만든 제도적 틀에 회의를 느낀 이들은 SNS를 통한 공감을 토대로 이슈가 터질 때마다 단단한 결집력을 과시했다. 10·26 서울시장 선거를 전후해 ‘안철수 현상’의 위력을 경험한 정치인들은 뒤늦게 위로와 공감을 내세우며 20대 표심을 구애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왜일까. 트위터 상에서 속칭 ‘개념녀’로 통하며 1만4000여명의 팔로어를 확보하고 있는 20대 김나은(사진)씨는 “현재의 정치권 인사들은 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엔 공감했지만 끝까지 들으려는 인내력이 없다”고 했다.

모든 걸 다 잘한다?… “우린 잘하는 것만 판다”

Aim 구체적 목표(Aim) 이외에 부차적인 것은 과감히 포기하는 기획형 삶을 사는 것도 파란 세대의 특징이다. 온라인을 통한 정보습득과 협업에 능한 이들은 목표 성취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면 불필요한 과정은 생략한 채 무작정 뛰어든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황성재(29)씨는 “기성세대의 우등생은 영어 수학도 잘하고, 음악 미술도 잘하는 학생이었다면 디지털시대엔 자신이 느끼는 선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요구한다”며 “스스로 문제를 창조하고 푸는 능력, 자기가 못 풀면 풀어낼 사람을 많이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했다. 황씨는 고교시절 성적이 최하위권이었지만, 발명특기생으로 광운대 진학에 성공한 뒤 멀티터치 한글입력 기술 등을 개발해 6억원이 넘는 기술료를 벌었다.

안전주행 흥미없다… 위험해도 새로운 길 나선다

Risk 위험(Risk)에 대한 판단에서도 기성세대와 차이를 보인다. 기성세대에겐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안전주행이 성공적인 경영이었다면 파란 세대에게 위험요인은 기회다. 중학생 시절 어머니의 신용카드로 인터넷 주소(도메인) 장사에 뛰어들었다가 정보통신업계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한 표철민(27·사진) 위자드웍스 대표이사는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가까운 롤모델이 없어서다. 다양한 길을 가서 잘살고 있는 선배들이 있다면 그런 고민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심리성격테스트 등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개발회사 보보브(VOVOV)의 황현섭(27) 대표는 “앱 시장도 대기업 잠식이 심해져 승부하기 힘들지만 지금까지 80개의 앱을 만들며 80번의 실패에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시위도 직장도 공부도 재미 없으면 “Oh, No!”

Amusement 파란 세대에게 재미(Amusement)는 필수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의 시위도, 공부도, 직장도 재미가 없으면 그만둔다. 좋아하는 일이나 실컷 해보자는 생각을 가진 20대 신입사원의 등장은 조직문화도 바꿔놓고 있다. “오늘 뭘 입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SNS로 찾아내보자는 생각에 흥미를 느낀 대학생들이 사업을 시작한 ‘스타일 쉐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의 대표는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에 재학중인 윤자영(23·여)씨가 맡고 있다.

기업들도 파란 세대에 대한 적응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그룹은 부장급 이상 임원을 대상으로 신세대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사내 사원들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 많은 신세대 직장인의 꿈에 투자해 그 결과를 재능 바자회 등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유튜브 보고 배워요”… 집단지성 활용 또다른 힘

Network 파란 세대의 역동성은 수많은 방향에서 제한 없이 너도나도 접속해 만들어내는 네트워크(Network) 집단지성에서 나온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피아노를 독학해 미국 카네기홀 무대 공연에까지 나섰던 김지은(17·사진)양은 “2007년 베트남으로 이민을 와서 피아노학원에 가려고 했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유튜브로 시작했다”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공연실황을 보고 따라하고, 제 동영상을 올린 뒤 댓글 지적을 받으며 피아노 연주를 배웠다”고 했다. 곤충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창의인재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한 춘천고 차석호(17)군도 온라인을 통해 전문성을 키운 네트워크형 인재다. 차군은 고등학생으로 유일하게 포스텍(POSTECH)의 국가지정 생물연구학정보센터(Bric)에서 곤충의 분류학상 소속·명칭을 찾아내는 외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탐사기획팀=정승훈 김지방 정동권 기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스키니진은 단순한 패션 이상의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우선 "몸 꽝"은 입기 힘듭니다.
저 역시 긴 허리 짧은 다리의 소유자라 언감생심, 시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끔....
똥~ 나온 배 아래에 버클을 힘겹게 걸칠고 과감하게 스키니진을 입고 다니는 중년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
일단은 존경합니다. ^^

아래 기사는 스키니진을 입은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께서 대학생들에게 이야기 해준 내용입니다.

경력을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스키니진을 입은 회사"에 꼭 스키니진을 입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꼭 내가 입지 않아도, 회사를 슬림하게 만드는 게 더 좋습니다.

+++++++++++++++++++++++++++++++++++

스키니진 입은 삼성 女임원‥ 

"당신은 어떤 브랜드인가?"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 '열정락서' 강연  

시종일관 당당한 강연..청중들 환호 받기도  

"무조건 성과로 승부..자기 브랜드 전략서 쓰고 노력해야" 

 


입력시간 :2011.11.30 13:54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전 이영희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시죠?"

지난 29일 저녁 삼성 주최 토크콘서트 `열정락서` 강연을 위해 수원 경희대 국제캠퍼스에 나타난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전무(사진)는 파란색 스키니진 차림이었다. 원색적인 초록색 스카프까지 둘러 한눈에 들어오는 이 전무는 똑 부러지는 말투로 강연을 시작했다. 
 
삼 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세계 마케팅 전략을 맡고 있는 이 전무는 삼성에서 소위 `잘 나가는` 인물로 통한다. 삼성으로 오기 전에 메이블린, 유니레버, 키엘, 슈에무라, 랑콤, 로레알 등 여성 마케터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한다는 회사에서 일했을만큼 경력도 화려하다. 
 
"일은 98%, 집안일에는 2% 신경 쓴다"는 그의 말에 사회자가 "집안 꼴이 말이 아니겠네요"라고 농담을 던졌더니, 돌아온 대답이 더 당차다.
 
"집안 꼴은 남편이 관리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 전무는 학창 시절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공부만 했다고 했다. 연세대 영문학과에 입학했지만, 그의 대학 시절은 "인생의 완벽한 공백 시대"였다. 이 전무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고민했지만 특별한 행동을 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하 지만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이 전무는 `내 이름 석 자의 브랜드 전략서`를 썼다. 그는 "브랜드가 저마다 가진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하듯, 내 이름 석 자의 브랜드는 어떤 철학과 어떤 가치척도와 어떤 행동강령을 갖고 어떤 빛깔로 살아야 재밌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내가 누구인지, 차별화된 가치(USP, Unique Selling Point)는 무엇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스스로 질문한 뒤에 중요한 것은 철저한 실행과 실천"이라고 그는 말했다.

40대 후반의 이 전무는 평생 호리호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와 싸우고 있다고 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30분 운동을 하기로 한 자신의 행동강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조바심내지 말고 천천히 살펴보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성취하고 살 것인지 생각해보는 `셀프 리더(Self-leader)`가 되라는 메시지로 이 전무는 강연을 마쳤다.

강연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만난 이 전무에게 여성 후배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를 부탁하자 "여성일수록 철저하게 결과 중심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무조건 일 잘해서 결과를 내라"고 냉철한 말투로 답했다.
 
이 전무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인생을 살면서 목표라는 건 없었어요. 설계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 죽어라 열심히 살다 보니 이 자리에 있게 됐습니다. 책임감과 자부심 느끼면서 지금처럼 열심히 하다 보면 더 좋은 자리에 갈 수 있겠죠."
XML
서영지 기자 vivia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 11월 17일 한국경제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美 구직자 6명 중 1명 SNS로 취직…페이스북이 가장 도움
페이스북과 링크트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가 지난 1년간 미국인 2천200만명의 구직을 도운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캘리포니아 벌링게임 소재 구직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잡바이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에 따르면 전체 구직자 6명 가운데 1명이 SNS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고, 이중 83%가 페이스북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답했다. 링크트인(46%), 트위터(36%)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의 31%는 이들 3개 SNS가 모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구직자의 54%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페이스북과 링크트인, 트위터 등 3개 SNS를 들여다보고, 이중 48%는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페이스북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했다. 이중 26%와 23%는 링크트인과 트위터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 지만 구직자 여러분, SNS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SNS를 잘 들여다 보면 구직자의 내면이 그대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내성적인지, 활발한지, 책을 좋아하는지, 영화를 좋아하는지, 담배와 술은 어떤지 등...

그렇다고 자신을 속이는 데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강조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아울러 기업 입장에서도 아래와 같은 조언을 잊지 마시길...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과 같은 유명한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로 채용 담당팀을 구성해라.(중략) ... 하지만 회사 홍보에 지나치게 매달려서도 안 된다. 그저 요청만 하면 언제든지 채용 정보를 제공해주는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다." 스키니진을 입은 회사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북한 관련 전문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 NK에 따르면 장군님(김정일)께서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후 옷차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라고 했답니다. 아울러 현재 평양에서는 젊은 젊은 여성들이 즐겨 입는 뺑때바지(스키니진)를 비롯해 장식이 화려하거나 그림·글자가 많은 옷들은 모두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왜 스키니진을 못입게 할까요?

스키니진은 자신의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내 주는 옷입니다.
본질을 보여주는 패션이죠.

북한이란 사회가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야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는 어떤가요?
회사에서는 왜 스키니진을 입지 못할까요?

구성원 개인 보다는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를 드러내는 게 더 유리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여전히 유효할까요?
신세대 젊은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희생하고 회사의 가치를 강요하는 조직에서는 견디지 못해합니다.


우리나라만의 일일까요?


그 이유를 '스키니진을 입은 회사'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965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동안 대부분의 위기에 처한 기업들은 대부분 다운사이즈(downsize)를 통해 인원을 줄이는 방법을 써왔다. 하지만 단순한 인원 감축만으로는 더 이상 현재의 경영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수 많은 경험을 통해 목도해왔다. 그렇다면 다운사이즈 이외에 어떤 방법으로 우리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스키니진을 입은 회사』는 다운사이즈 대신 Y사이즈(Y-size)를 통해 '젊은 조직'으로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Y사이즈(Y-size)란 무엇안가? 지금의 우리 사회 속 회사에는 대부분 4개의 세대가 공존하며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즉 장년층, 베이비부머(58년 개띠 세대), X세대(386 세대), Y세대(밀레니얼 세대, 디지털 세대, 에코부머 세대, 브라보 세대) 등으로 불리는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들이 한 직장에서 매일 부대끼며 일하고 있는 것이다. 가족끼리도 세대간의 갈등이 존재하는데 하물며 직장에서 갈등과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이들의 개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설계된 것이 바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Y사이즈이다.

저자는 Y사이즈 프로세스를 통해 '권위'와 '형식'이 사라지고 '실질'과 '개성' 그리고 '열정'이 가득 찬 회사로 탈바꿈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조직을 젊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통찰을 찾아 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 : 제이슨 R. 도로시

 

Jason Ryan Dorsey Y세대 전문가로 미국의 '60분' '20/20' '투데이 쇼' '뷰' '포츈' 등에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18세 때 쓴 첫 저서 『Graduate to Your Perfect Job』은 미국 내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이후로 『My Reality Check Bounced』 『50 Ways to Improve Schools for Under $50』 등을 저술했다. 그는 또한 '오스틴 40세 이하 올해의 기업가 상(Austin Under 40 Entrepreneur of the Year Award)'를 최연소로 수상한 성공적인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전역뿐 아니라 이집트, 핀란드, 스페인,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수많은 Y세대 및 일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에서의 세대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강연을 해왔고,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맥도날드, 크래프트, 돌비, 포시즌스, 타코벨, 베링거잉겔하임, 세리디언 캐나다, 인튜이트 등이 있다.


역자 : 김현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고를 졸업한 'Y세대'다. 대가족 속에서 자란 경험과 인문학 전공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고 『스키니진을 입은 회사』 번역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목차
1장 Y사이즈 프로세스, 신세대를 사로잡는다
"귀를 뚫고 부모 집에 얹혀산다고 해도 훌륭한 직원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죠."

내가 왜 Y세대를 고용해야 합니까?
셔츠 좀 바지 안으로 집어넣게나!
젊은 조직을 위한 Y사이즈 프로세스
늘 있어왔던 세대 간의 갈등과 충돌
입맛에 맞추지 말고 리드해라
투자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주는 세대

2장 신세대 직장인의 특징
"사장님, 제 의자는 마사지 기능이 있고 뒤로 젖힐 수 있는 것이면 좋겠어요!"


같은 또래의 세대 전문가
세대의 정의
같은 세대 그러나 다른 배경
세대 형성의 조건 -공통된 경험
다른 세대와 구분되는 Y세대의 10가지 특징
Y사이즈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3장 한 직장 네 세대, 다양한 문제
"베이비부머는 정말 끝내주는 기술을 가졌어요. 3자리 나눗셈을 암산으로 하던데요."


서로 다른 네 세대의 불편한 동거
세대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요소
장년층, 베이비부머, X세대, 그리고 Y세대

4장 Y사이즈 프로세스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Y세대를 완벽하게 다루는 창의적인 해결책이 궁금하세요?"


Y세대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나?
다양한 사례와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Y세대 활용 전략
Y사이즈 프로세스의 구성
무엇부터 시작하나?
누가 이끌어나갈 것인가?

5장 Y세대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정말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니 연봉을 따질 수밖에요."


기존 세대와는 전혀 다른 Y세대
Y세대가 회사에 바라는 것
Y세대를 주목시키는 10가지 핫 버튼
Y세대의 입사 지원을 유도하는 6가지 지침
새로운 채용절차

6장 실력 있는 Y세대를 채용하고 육성하는 방법
"친구들과 함께 지원해도 되나요?"


1단계: 회사 웹사이트, 이미지의 시작이다
2단계: 창의적인 입사 지원서로 관심을 끌어라
3단계: 올바른 면접요령을 가르쳐라
4단계: 돈 보다 더 값진 것을 선사하라

7장 모든 것은 출근 첫 날 결정된다
"출근했는데 제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참 좋은 회사 같았는데, 아쉽네요."


출근 첫날이 중요한 3가지 이유
출근 첫날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뜻 깊은 출근 첫날 경험
세심함 배려로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어라
회사 문화를 체험하게 해라
출근 첫날을 마무리하기

8장 오리엔테이션- 입사를 결정한 당신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슬라이드 쇼… 정말 웃겨 죽겠어요. 유투브에 올리면 대박날 것 같아요! 우리회사 좀 짱인듯."


공식 오리엔테이션 -소통과 감동을 선사한다
비공식 오리엔테이션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9장 몰입하는 Y세대 직원 만들기
"머… 꼭… 데이트할때만 몰입하는 건 아니에요."


와이Y세대를 와우WOW세대로 바꾸기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충성심을 높인다
직접적이며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한다
업무 성과를 월 1회 평가하고 피드백해라

10장 역량 개발,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로는 부족하다
"저도 하면 좀 하거든요! 단지 할 마음이 안 생기는 것뿐이라고요."


'그럭저럭 괜찮은' 성과로는 부족하다
역량 개발 목표 수립하라
역량 개발을 위한 2가지 영역
독서는 힘이다
경력 개발 지도를 제공해라

11장 높은 수준의 직업의식을 갖추게 하라
"그 고객 바보 같아요. 도대체 몇 번을 물어보는 거냐고요."


직업의식을 구체적으로 가르쳐라
직업의식을 위한 4가지 요소
직업의식, 훈련이 필요하다
1일 관리자 프로그램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신입사원 훈련 프로그램

12장 동기부여, 상패와 기념시계는 이제 그만~
"상품권 대신 금요일에 30분 일찍 퇴근할게요."


감동을 주는 시상식
개인에 집중하는 동기부여
진짜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
Y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성공적인 동기 부여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인센티브 목록을 만들어라
평가는 냉정하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타임라인
돈 들이지 않고 최고로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

13장 Y세대의 열정을 붙잡아라
"회사를 그만둔 게 아니라, 그냥 내키지 않아서 안 나가는 거예요."


재직기간을 늘려라
이직을 예방하는 퇴직자 면접
올바른 질문이 필요하다
퇴직자 면접 절차를 Y사이즈 해라
탐정이 되라
이성적 감성적 교류 모두가 필요하다
충성심을 쌓아 재직기간을 늘린다

14장 충성스러운 Y세대 직원 만들기
"저는 인사팀 김대리가 아니라 나쵸와 라이브 음악을 좋아하고 삼성라이온스당의 당주컀 사자왕이에요. 친구들은 다 그렇게 부르거든요."


높은 충성심, 낮은 이직률
사원 번호 A2010012 보다 더 갚진 것
충성스러운 직원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
직장내 긍정적인 마인드를 확산시켜라
함께 축하해 주는 생일
개인의 꿈까지도 돕는다
사소한 성공에도 크게 축하해라
봉사 활동으로도 애사심을 키운다
비디오로 보는 회사의 가치관

15장 탤랜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라
"이 회사 다니는 사람의 페이스북에서 봤는데요. 여기가 정말 좋은 회사 같았어요!"


프로젝트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
청년 전문가 협회를 지원해라
지역사회 홍보에 앞장서라
Y세대 채용은 Y세대에게
Y세대의 부모를 설득하라
소문을 퍼뜨려라


출판사 리뷰


사장님~ 제 의자는 마사지 기능이 있고, 뒤로 젖힐 수 있는 것이면 좋겠어요~

지금의 신세대는 자기 표현이 분명하다. 누구나 마사지 기능이 있고 뒤로 충분히 젖힐 수 있는 의자를 원하지만 아무도 이런 요구를 회사에 한 적이 없었다. 자기의 욕구를 분명하게 표출할 줄 아는 신세대(Y세대)들은 직관적이며 본능적이다. 과거 권위와 형식이 지배하던 산업사회에서와는 달리 창조와 열정이 필요한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직관과 본능이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살리는 핵심 요소가 된다.

경비 절감을 위해 사람을 줄이는 것보다,
열정과 끼를 갖춘 신세대를 낮은 임금으로 활용해라>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구조조정을 생각한다. 대부분의 구조조정은 인원 감축을 불러온다. 하지만, 지금의 신세대 인력은 '싸다'. 고위 임원에게 지급되는 경비의 일부만으로도 창의력과 열정, 그리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신세대를 대거 확보할 수 있다. 이들을 제대로 채용하고 활용하며 교육시키는 모든 방법이 이 책에 들어있다.

저는 인사팀 김대리가 아니에요. 나쵸와 라이브를 좋아하고 삼성라이온스당의 당주인 사자왕이에요~

개성과 열정으로 뭉친 신세대들을 기존의 관점과 시각으로 지배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문법이 존재한다. 각각의 개성과 열정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존중 받기를 원한다. 전체 조직의 한 명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각 개인의 집합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조직은 아직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 이제 'Y사이즈' 프로세스로 장년층, 베이비부머, X세대(386세대), 그리고 Y세대 모두가 만족하며 헌신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