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한국경제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美 구직자 6명 중 1명 SNS로 취직…페이스북이 가장 도움
페이스북과 링크트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가 지난 1년간 미국인 2천200만명의 구직을 도운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캘리포니아 벌링게임 소재 구직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잡바이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에 따르면 전체 구직자 6명 가운데 1명이 SNS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고, 이중 83%가 페이스북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답했다. 링크트인(46%), 트위터(36%)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의 31%는 이들 3개 SNS가 모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구직자의 54%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페이스북과 링크트인, 트위터 등 3개 SNS를 들여다보고, 이중 48%는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페이스북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했다. 이중 26%와 23%는 링크트인과 트위터의 프로필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 지만 구직자 여러분, SNS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SNS를 잘 들여다 보면 구직자의 내면이 그대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내성적인지, 활발한지, 책을 좋아하는지, 영화를 좋아하는지, 담배와 술은 어떤지 등...

그렇다고 자신을 속이는 데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강조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아울러 기업 입장에서도 아래와 같은 조언을 잊지 마시길...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과 같은 유명한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로 채용 담당팀을 구성해라.(중략) ... 하지만 회사 홍보에 지나치게 매달려서도 안 된다. 그저 요청만 하면 언제든지 채용 정보를 제공해주는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다." 스키니진을 입은 회사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