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50가지 거짓말 - 배신과 왜곡이 야기한 우리가 모르는 진짜 세계사
나타샤 티드 지음, 박선령 옮김 / 타인의사유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늘 상기하고 배워야만 한다는 것을 또 생각할 수 있는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식물 -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아피스토(신주현)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키우기만 하면 죽이는 학살자로서.. 과연 식물 키우기의 세상은 어떠한지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흔에 버렸더라면.. 이제와서라도 버릴 수 있는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려놓음으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틴의 사람들
캐서린 벨턴 지음, 박중서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푸틴의 사람들 / 캐서린 벨턴 / 열린책들 / 874페이지 / 사회학

[ 솔직 리뷰 ]

지금까지 이 사회가 제법 살기 좋은 사회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법에 의해서 돌아가는 평등한 사회라고 생각했다.

특히 인터넷의 발전, 언론의 발전 등으로 인해 가진자들의 횡포가 조금은 '못 가진자들'의 눈치를 보게 된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폭력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권력과 폭력.. 그리고 돈을 가진 막강한 자가 있었다.

그에게는 권력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이었고, 폭력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느 힘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돈은 어쩌면 당연하게 따라오는 전리품일지도 모르겠다.

캐서린 벨턴의 [푸틴의 사람들]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통해 어떻게 권력을 장악하는지, 그 권력으로 인해 얼마나 쉽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권력은 폭력을 통해 어떻게 더 공고해지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일이 아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두브롭스카 음악당에서 벌어진 테러

베슬란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테러

왜 사람들이 '음모론'을 믿게 되는지, ...

그건 그게 그냥 음모론이라서가 아니라 그 안에 정말 진실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목숨을 수단으로 밖에 보지 않는 사람들.

자신만은 다르다는 특권의식을 가진 사람들.

이런 이들에게 '인권'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

이들에게 자유는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을 무한대로 누릴 수 있게 해주는 ' 자유인 것이다.

복잡한 러시아 이름을 가진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

반복해서 드는 의문은

"왜 러시아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을까?"였다.

언론이 모두 조작되었기 때문일까?

그러기에는 분명 인터넷을 통해 알음알음 사실들이 알려지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백성들이 지금도 푸틴에 대한 엄청난 지지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무지한 시민이어서일까?

이들이 원하는 '국가'의 모습은 무엇일까?

배고픈 자들에게 아무리 숭고한 가치를 이야기한다고 해도 '지금 당장 내 배에 들어오는 빵 한조각'이 급하지 않을까?

책 [푸틴의 사람들]은 전체 줄거리는 러시아 푸틴의 이너서클. 그리고 푸틴의 정치 행보에 따라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이야기들은 그동안 숱하게 신문에서 언급된 국제적 뉴스였다.

그런데 잘 아는 것이 없다.(그만큼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심하게 살고 있었다)

나랑 상관 없는 일이니까.. 라고 흘려버린 일들이...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게 될 일일지도 모른다.. 라는 두려움이 생겼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인간의 생명을 수단으로밖에 보지 않는 자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

어느 쪽이고 너무나 쉽게 '안보'에 대한 불안 요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게 권력이니까..)

책을 처음에 읽어나갈 때는 생소한 러시아 이름들과 사건들, 지명들에 조금 당황했지만.

규모만 다를 뿐이지 이 모든일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일어났거나 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니.. 마음 한편이 무겁게 내려앉기도 했다.

과연 국가란 무엇이고, 권력이란 무엇인지..

전혀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푸틴..

그보다 더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김정은..

그런 김정은과 상대하고 있으면서 '전쟁'이 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 우리들...

(어찌 보면 가장 무서울 것 없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들이 아닌가..)

만일 북한이 러시아처럼 도발을 일으킨다면..

지금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벌인 것처럼 전쟁이 난다면..

그때 난 어느 자리에, 어떤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을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책'을 통해 배워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은 에세이를 쓰겠습니다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제대로 된 글을 쓰고 싶은데.. 여전히 망설이기만 하고 있기에.. 어떻게 하면 시작할 수 있을지.. 이 책에서 희망을 찾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