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질척대었다. 언제나 끝을 분명히 하지 못해서 질척대는 것은 나의 몫.
그냥 나는 자꾸 왔다갔다하는 생각을 내몰기위해 무엇이라도 액션을 취하자,는 자기변명을 실천했을 뿐이고.
그는 또한 타이밍 적절하고 태도또한 적절하게, 매우 적절하고 능숙하게 입장을 취했다는 것.
현실에 있는 것이 차라리 낫겠지, 라고 또 핑계-
이렇게라도 이**를 잊겠다는 것이 두번째 변명.
외롭고, 또한 외롭다. 외롭다 하고, 집에 오는 길 아무도 없어 더 외로운 골목길을 걸으면서 마음속으로 외쳤더랬다
그래 뭐, 좋아. 언제까지고 가만히 있는것 보다야 잘했다. 잘했다.
그가 현명하여 잘 리액션 하여 더욱 잘되었다.
나는 기껏해야 삐진 듯, 보였다 하고.-_- 일주일새에 혼자 첨벙첨벙대었던 내가 우스워 진다.
잘 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냥 뭐. 그래 뭐 어때.
변명은 그만 해두 된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