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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 일 - 일에서 충만함을 찾는 법 ㅣ 인생학교 3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정지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3년 1월
평점 :
일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윤리교과서처럼 고루하지 않고 현실과의 균형이 잘 맞추어져있다. 책을 다 읽고 강연을 보니 정리가 되고 강연또한 또 다른 맛이 있어 매력적이다.
1. 활기찬 삶을 위해서는 모험과 실험이 필요하다
-이 말은 나에게 inspiration을 가져와서 잊고 살던 하고싶은 두가지를 떠올려 메모를 하게 되었다. 생각하며 채워가는 살아있는 삶은 소중하니까. 능동적으로 살아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잠시 잊고 살았다.
2. 선택의 역설
-선택안이 많은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두가지 안이 있을 때에는 비교하기 쉽고 후회도 적으나 보기가 많을 때에는 그것들을 비교하느라 피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결과를 낳거나 아무거나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것을 선택해야 했을 까 혹은 저것을? 하는 식으로 후회도 많아진다:
선택에 대한 고민을 어려워하고 결국 아무거나, 라는 식의 나에게 와닿았던 내용이다. 기대치를 낮추었기에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만족하였을까? 선택안을 좁히고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한 직업 선택의 원칙인지는 모르겠으며 다른 측면에서도 그렇다. 원칙적으로는 동의하지만.
3. 일에서 중요한 것은 의미 몰입 자유
-자유가 일하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이직을 해보니 알겠다. 내가 통솔할 수 있고 내 할일을 내 페이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그리고 그 장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몰입, 집중은 일 뿐 아니라 취미 생활에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느껴진다. 필라테스를 할 때 내 몸의 움직임과 선생님이 지적해주는 어깨 내리세요와 꼬리뼈 땅에 닿게,에 집중하다보면 1시간이 기분좋게 빨리가듯이ㅋ
의미는 어떻게 부여할까를 고민 중이다.
4. Act first, Reflect later!
-지금이 아니면 언제겠는가? carpe diem. 과 상통하는 이 말.
살아가면서 정말 진리임을 느낀다. 하고싶은 것은 일단 하자.
5. 직업 선택의 어려움
여러 이유보다도 선택시점의 어린 나와 지금의 나 사이의 격차. 가치관과 사고가 무르익지 않은 어린 때에 한 여러 선택, 이를 테면 이과, 문과 같은 것, 이 진로선택을 좁히며 또한 직업 선택에서도 선택하는 시점과 나는 다른 사람이므로 온전히 마음에 들지 않기 쉽다. 그 시점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
6. 우주 어떤 공간에서 1년씩 다른 직업을 3가지 할 수 있다면 당신은?
-내가 적어놓고 깜짝 놀랐다. 삶의 부분으로 그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활기를 불어일으키도록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