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나는 비정상적으로 의지하며 살았다. 기울어진줄도 모르고.   

그것은 사실 나를 위해 좋지 않은 것이었는데  

관계에 대한 믿음이 있어 별다른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때는.

 

미안하다고 했어? 

네가 보여주었던 모든 행동에 대해 진의를 생각하게 되,  그런 행동 왜하는데-

얼굴한번 보고 싶었다고? 헤어지고 싶은 마음 들때는 30분조차 필요하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왜 보고 싶어.  

 

오늘까지만 찔찔 하고 낼부터 다시 씩씩할거야.  

너의 목소리 듣고 싶지 않아. 나의 기억에 너의 문자, 너의 전화, 목소리 더 남기고 싶지 않아.   

우린 이제 그런 사이야,  

무엇을 위한 3개월이었니- 지쳐서 종지부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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