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무언가 바람직한 쪽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려는

과감한 변화주기. 라는 말이

나에게는 관계끊기로 비춰지고 만다

 

옹색한 변명과 어색한 새해인사

 

어쩌면 별것 아닌건가

규제가 없는 삶은 혼란스럽다

옳은게 무언지 모르겠다

이건 다른얘기.

 

마음이란 것이 참 별것 아니고

내 마음이 이러면 남의 마음 또한 시들해져버린다

연애가 빛나지 않는다면 그만 해야 하는 지도 모른다

하물며 나는 지금 빛나는 청춘인데!

내가 좇아야 할 것이 이게 아닌것같지만

과감한 결단.은 미루어 온지 벌써 1년, 가깝게는 4개월.

 

우리의 추억은 우리가 마주 앉아서도 떠올리기 힘들어졌는데

고작 일년. 단지 과거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과거의 s는 잘도 기억했었다 사소한 일들도.

그리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지금의 그는 기억하지 못한다 나도 역시 마찬가지.

추억을 먹고 사는 생물이 아니건만 돌연 서글프다

탓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이런건 나에게 자주드는 느낌. 그 순간을 싫다고 느끼지만 널 탓하지는않아.

상대방은 별로 수긍하는 것 같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순간들에 대한 배신을 해야 하는 순간.

그 순간들이 아련하고,

따뜻한 포옹과 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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