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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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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MBC 느낌표 선정도서
전우익 지음 / 현암사 / 199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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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선물
양치문 지음 / 동해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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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카를로스 푸엔테스 지음, 민용재 옮김 / 김영사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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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방 1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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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가 온다
이규형 / 해냄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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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장례- 1990 제1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이선 지음 / 민음사 / 199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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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에서 꿈길로
서영은 / 아침나라(둥지)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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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00쇄 기념 한정판)
조세희 지음 / 이성과힘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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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은희경 지음 / 창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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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꿈이었을까
은희경 지음 / 현대문학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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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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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둑 - 한 공부꾼의 자기 이야기
장회익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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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말 잘 듣기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쉬운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일이 바로 '엄마말 잘 듣기'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살면서 공부 열심히해라는 엄마 말씀을 얼마나 많이 듣고 자랐는가. 하지만 진정 그 엄마 말씀 때문에 그 이유만으로 공부 열심히 한 사람 그렇게 많이 되겠나 싶다. 그저 듣기싫은 잔소리에만 머무르지 않았던가. 그리고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하고 남들이 다 대학가니까 나도 가고 그런식이 아니었던가. 진정 세상에 하나뿐인 자식을 위해서 그리고 그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 가슴에서 우러나온 그 공부 열심히 하라던 한마디를 뼛속깊이 이해하게 된 건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요즘에서였다.

 


이 책의 저자인 장회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칠십평생을 쉼없이 공부하며 학문탐구에 정진한 인물이다. 저자 스스로의 표현을 빌리자면 잘할 수 있는것이라고는 공부밖에 없는 '공부꾼'인 셈이다. 하지만 이 저자가 공부를 해 온 과정은 순탄치가 않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양질의 사교육을 받은건 물론 아니고 그렇다고 주경야독하며 어렵게 공부를 했던것도 아니다. 그에게는 그 공부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그렇게 자식 하나쯤 학교공부를 시킬 수 없을 만한 형편도 아니었고, 집안에서 제일 똑똑하고 책보고 공부하기를 즐겨했던 저자를 유독 할아버지께서 공부를 못하게 했다고 한다. 결국 장교수님은 남들이 다 다니는 초등학교도 중퇴해야 했었고 2년 가까이 들로 산으로 일을하러 다녀야 했다. 그것도 모자라 학교운동회날에는 그곳에 나가서 감을 팔아오라기까지 했다니 어린 소년이 받았을 마음의 상처는 어땠을까 쉽게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할아버지께서 공부를 못하게 말렸을까. 그 이유는 책 중반에 나오는 '할아버지의 도수 없는 안경'이란 에피소드에서 잘 설명 되어져있다. 할아버지에게 공부란 일종의 자존과도 같은 허세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린 손자가 그렇게 갈망을 하던 '공부'란 것이 그런 의미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농사일을 하던 저자에게 '네가 할일은 그런일이 아니다'란 한마디를 건네주던 장면은 특히나 인상깊었다.

 


그런 저자에게 공부란 항상 목마른 그것이었다. 그런 연유로 책 중간에 강희맹이 쓴 '도자설'이 소개되어지는데 아버지랑 같이 도둑질을 하던 중 그 아버지가 아들 도둑을 부잣집 창고에 일부러 갇히게끔한 일을 꾸미게 된다. 그 상황에서 아들 도둑은 쥐소리를 내는 임기응변을 발휘하며 집주인을 따돌리고 호수에 큰 바위를 대신 집어 던지며 추격을 따돌린다. 이에 원망하는 아들에게 아비 도둑은 이렇게 말한다. 남에게 배운 것은 한계가 있게 마련이지만 스스로 터득한 것은 그 응용이 무궁한 법이다라고. 그래서 그 아들은 훗날 천하제일의 도둑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그 아비가 아들을 직접 부잣집 창고에 가두듯 초등학교 조차도 못 다니게 했던 그 상황에서 배움의 향한 갈망의 창고에서 스스로 쥐소리를 내며 살아남기를 터득했던 '공부도둑'이 되었다. 그런 경험들이 훗날 장교수님이 제도권의 교육을 순탄하게 받으며 남들처럼 그저 그렇게 공부했던 수많은 '공부 잘하는 이'들과 차별되는 자기 분야에서의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끔한 자양분이 되었다. 그리고 산과 들에서 일을하던 순간에도 태양이 지면을 비추는 모습에서 삼각함수를 연상하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고민해보는 등 이른바 '야생학습'을 통한 그런 공부법을 통하여 물리학에 평생을 바칠 결심을 했다고하니. 역시나 공부란 자기 스스로가 그 필요성을 느끼고 흥미를 가지고 할때 그 효과가 최대치가 되는 것인가 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털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인 아버지와 미적분학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저자처럼 스스로 공부하던 전력이 있던 저자의 아버지는 농사일이 적성에 맞지않아 단기간에 측량기술을 배우고 토목기사를 했었는데 아무리 혼자 공부를 하여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바로 미적분학이었다고 했다. 저자인 장교수가 고교시절 그 미적분학을 처음 배움으로써 이제 우리 아버지에게도 미적분학을 가르쳐 드릴 수 있겠다고 기쁨에 들떠있던 모습. 또 그러한 아들에게 아무 거리낌없이 그 미적분학을 배우겠다던 아버지의 모습. 진정 공부하는 자로서, 배우는 자로서의 나이와 신분을 초월한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그런 저자의 공부에 관한 이야기가 70%쯤 그리고 저자의 전공인 물리학에 관한 이야기와 온생명과 낱생명, 동양사상등의 이야기가 나머지 30% 정도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후자의 경우는 크게 감흥을 못느꼈다. 그만큼 난 물리학이란 학문 자체에 저으기 거부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었었고 그런걸 다 수용할만한 '이해의 틀'이나 그릇이 안되는 탓이리라.

 


하지만 공부하고 배우는 자로서의 장회익 교수가 걸어온 길에 관해서는 곳곳에서 무척이나 느끼는바가 컸었던 책인건 자명한 사실이었다. '공부'란 것은 우리가 평생 해야만하는 그런 과업이 아니겠는가. '엄마말 잘듣기'를 이제서야 깨닫게된 지금. 난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정말 공부를 잘할 자신이있다. 허나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겠나. 지금부터라도 학교공부는 아니지만 다양한 인생의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때 이 책은 그런 스스로 공부하는 동기를 유발하게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책으로 판단된다.

 


많은 이들이 그런 스스로의 필요에 의한 능동적인 공부를 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학생이면 당연히 학교공부에 충실히 하고 직장인들은 퇴근후에 술마시고 사고치지 말고, 게임하며 낄낄거리지 말고, 테레비보며 멍때리지 말고 책보며 사색하고 영어공부, 인생공부 하다못해 재테크 공부라도 열심히 하도록 하자.

 


그리하여 엄마말 잘듣는 착한 이땅의 자식들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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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이퍼를 남발하고 있는 쥰입니다. 요즘 갑자기 날씨가 살짝 따뜻해졌는데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있으신지요?

전 집에서 파출부 노릇하느라... ㅠㅠ

 

아아~ 드디어 지름신사마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결국 참지못하고 향수를 질러버리고 말았네요.

 

흠흠...

잡설은 그만하고 오늘도 시향기 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는 '타틴 에 쇼콜라 쁘띠상봉'입니다. 이름이 좀 길죠?

보통 '쁘띠상봉'이라고 부르죠. 여성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향수입니다. 이 향수 또한 쁘띠에 마망과 같이 아기나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향수 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향수이지요. 저도 이 향수를 좋아하는 합니다. 하지만 남자가 이런걸 뿌리면 대략 난감하겠지요? -ㅅ-;

 

쁘띠상봉은 1988년 지방시에서 탄생한 향수입니다.유아 전문 브랜드인 쇼콜라의 디자이너이자 소유주인 까뜨린느 팡뱅은 오랫동안 유아와 어린이 패션에 어울리는 향기를 창조하기를 갈망해오다 지방시의 쟝 쿠티에를 만났습니다. 쟝 쿠티에는 그녀의 브랜드 이름에 매료되어 그녀의 프로젝트를 도와주기로 했고, 마담 팽뱅은 그녀의 시골집에 있는 다락방에서 우연히 '쁘띠상봉'이란 이름을 발견하고 이 향수의 이름으로 정했습니다. 쁘띠상봉은 '달콤하고 향기롭고 모든 것이 좋은'을 의미합니다. 그 의미처럼 활달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지요. 밑에 광고가 무진장 귀엽다는...

 



 

 

탑노트 - 후레쉬 오렌지, 베르가못, 레몬 
미들노트 - 뮤겟, 쟈스민, 릴리, 허니써클, 위스테리아 
베이스노트 - 오크모스, 무스크, 로즈우드

 

 

쁘띠상봉을 처음 뿌리면 쁘띠에 마망과 차이가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코를 자극하는 시트러스의 향이 먼저 느껴지거든요. 시트러스의 향은 자연적인 향이라고 느끼기는 어렵군요. 그리고 민트의 향이 살짝 느껴집니다.그래서인지 코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부분이 여성분들에게 쁘띠에 마망보다 자극적이라는 평가를 듣는 이유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극적인 향이 금방 날아가는군요.

 

뒤이어 파우더향과 섞인 부케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뮤겟과 쟈스민, 허니써클의 부케가 파우더향과 잘 어울려 은은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이 향도 생각보다 빨리 날아가 버리는군요. 그래도 탑노트의 향보다는 지속력이 조금 더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향수에 비해서는 흠흠...-ㅅ-;;

 

잔향은 파우더 냄새입니다. 약간은 시원한 파우더리 노트라고 해야되나요? 쁘띠에 마망처럼 아주 노골적으로 베이비 파우더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시원한 파우더향이 좋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쁘띠에 마망보다는 지속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엇그제인가 쁘띠에 마망을 뿌려놓은 스멜링 페이퍼에는 아직도 은은하게 향이 남아 있는 반면에 쁘띠상봉은 뿌린지 하루도 안됐는데 벌써 냄새가 미미하네요. 그리고 확산성도 쁘띠에 마망 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쁘띠 상봉으르 사용하시려면 과도한 펌핑을 하셔야 할 듯 하네요. ^^; 일반적인 향수보다 1.5배 이상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향수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중간 중간에 뿌려주셔야 할 듯 합니다.

 

향수 자체는 크게 부담이 없는 향인 것 같습니다. 아기들을 위해 만들어진 향인 만큼 순한편이네요. 그래서 처음 향수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향수인 것 같습니다.

 

추천 스타일은 약간은 활달하면서 애교가 많으신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분들이 뿌리시면 좋을 듯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살짝 시트러스의 향조를 넣어서인지 활달이라는 말을 넣고 싶군요. 이 향수도 쁘띠에 마망처럼 키가 크신 분들 보다는 약간은 작으신 분에게, 섹시한 이미지를 지닌 분보다는 큐트한 이미지를 가지신분, 가벼운 화장을 하시는 분, 그리고 정장보다는 귀여운 치마나 밝은 파스텔 톤 내지 옐로우 계통의 캐쥬얼을 입으시는 분들에게 어울릴듯 싶습니다. 

 

그리고 쁘띠에 마망처럼 여중생들과 여고생들한테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학생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귀여움을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무난하게 잘 어울릴 듯 싶네요. 그리고 향 자체가 워낙 약한터라 뿌린듯 안뿌린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뭇 남고생들을 설래게 만들 수 있을꺼 같습니다. ^^;; 또한 가격대비 양도 많아서 학생이 부담 없이 사용하기 적합한 듯 합니다.  

 

제가 쁘띠에 마망과 자꾸 유사하다고 말해드렸는데 전부 그 느낌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쁘띠 상봉은 쁘띠에 마망과 약간 다른 점이 있는데 쁘띠에 마망은 보호 본능을 자극시키는 것이라면 쁘띠상봉은 보호 본능도 어필하지만 발랄한 귀여움까지 더해서 어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롱 같은 지속력 떄문에... -_-;;

 

계절은 봄, 가을, 겨울이 잘 어울릴 꺼 같고, 여름에도 한두번씩 기분전환으로 뿌려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향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냥 옷장에 살짝 뿌리던가 방향제로 써도 좋을 듯 싶으네요. ^^; 그래도 향수인데 방향제로 쓰기에는 너무하죠? 하지만 한번 기분전환으로 써보시는 것도 바쁘지 않을듯...

 

사용시 주의점은 계속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너무 지속력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확산성이 너무 약해서 과도한 펌핑이 필요하실듯 하네요. 그리고 반드시 향수를 조금 덜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주셔야 될 듯 싶습니다.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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