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 : 우수키친 우수경님 블로그

 

* 레시피출처 : 임종연쌤꺼

 

 

 

개인적으로 이게 참 좋아하는건데..

 

국민학교 시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항상 급하게 먹던거라..

 

그때 내게 소원이 있었다면..

 

그건 아마..

 

조국의 통일이 아닌..

 

어묵우동 국물에 찬밥을 말아 느긋하게 먹는 것이었을게다..

 

 

 

* 재료 : 우동 300g, 혼합어묵 200g, 곤약 50g, 유부 4장, 쑥갓 적량, 고춧가루 약간, 대꼬치

 

* 장국 : 가쯔오브시(가다랭이포) 50g, 다시마 10cm 3장, 물 10컵, 무 5cm 한토막, 양파 1/2개, 대파 1/2대, 마른고추 1개, 통후추 약간 (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맛술 2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 만드는 법

 

1. 국물내기 : 다시마를 하얀가루분을 털어 낸 뒤 중간중간 가윗밥을 넣고 마른고추는 뚝뚝 잘라 씨를 뺀다.

 

2. 냄비에 찬물을 붓고 다시마와 고추, 무, 양파, 대파를 넣어 끓인다.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 내고 가쯔오부시를 넣고 5분정도 푹 끓여 충분히 우러나면 깨끗한 면보에 걸른다.

 

3.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꼬치에 길게 끼운다.

 

4. 곤약은 얇게 썰어 살짝 데쳐낸다. 유부는 가늘게 썬다. 쑥갓은 짧게 자른다.

 

5. 장국에 분량의 양념으로 간을 맞추어 끓인다.

 

6. 삶아낸 국수를 전골냄비에 담고 어묵꼬치와 곤약, 유부, 쑥갓을 보기좋게 올려 국물을 부어 다시 한번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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