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흘도 안되어서 찾아뵙는 쥰입니다.ㅎㅎ

이렇게 급하게 다시 찾아뵙게 된 이유는 2월의 어느 한 날 때문에 고민하시는 여성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

 

2월이라 하면 뭇 남성분들에게는 은근한 기대감과 여성분들에게는 즐거운 고민(쿨럭;; 아닐 수도 있곘군요 -_-;;)을 가지게 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 이름하야  발렌타인 데이!!


우리나라의 발렌타인 데이 하면 연인들에게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자 연인이 아닌 분들의 경우는 사랑을 고백하는 날입니다. 그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많이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그 기원을 알아보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과연 간단할지는...-_-;)

 

발렌타인 데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은 기독교와 고대 로마 역사의 유물이라는 사실이죠.

 

그중 가장 유력한 기원은 3세기 로마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3세기에 발렌타인이라는 사제가 투옥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클라디우스 황제는 군 전력유지를 위해 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금하였는데 발렌타인은 몰래 젊은이들을 결혼시켰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들통났고 황제는 발렌타인을 사형시켰다고 합니다. 그는 사형 전에 간수의 딸을 사랑하였는데 간수의 딸에게 "love from Valentine"이라는 편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이를 추모하는 데에서 발렌타인데이가 유래되었다 하고, 발렌타인 데이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풍습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교도 축제인 루퍼칼리아(Lupercalia)를 기독교화 하기 위해 발렌타인 축제를 행사화 하였다고도 합니다. 당시 루퍼칼리아(Lupercalia)축제에서는 2월 15일에 열렸는데 이날 늑대로부터의 보호를 기원하고 여자들은 다산을 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시의 젊은 여자들은 자기 이름을 큰 항아리에 적어 넣고 남자들이 항아리에 이름표를 고르는 짝짓기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는 교황이 보기에 매우 비 기독교적이고 위법적이라 생각하여 서기 498년에 2월 14일을 St. Valentine's Day로 선포하여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삼았다고 하는군요. 사실 영국과 프랑스에서 2월 14일을 이른 바 새들의 짝짓기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하며 그래서 이날을 그 날로 정한 것이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한편 영국에서 발렌타인 데이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때는 17세기부터라고 합니다. 18세기 중엽까지 친구간, 연인간에 전 사회계층에서 연정을 표시하는 작은 선물이나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합니다. 18세기 말부터는 인쇄술의 발전으로 인쇄된 카드가 손으로 쓴 편지를 대신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인쇄된 카드는 쉽게 자기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싼 우편료가 발렌타인 축하카드를 보편화 하는데 기여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1700년대에는 수제 발렌타인 축하카드를 교환하였고 1840년도부터 대량으로 생산되는 발렌타인 축하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의 발렌타인 데이의 행사가 된 초콜릿 선물은 18세기에 초콜릿을 사랑의 묘약으로 여긴 카사노바로부터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막상 유래를 소개하고 보니 엄청나게 기네요. ^^;;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 이날 때문에 많은 여성분들 고민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예쁜 선물과 함께 전할 수 있을까?' 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선물 받으시는 분들은 좋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약간의 도움을 드릴까 하는 것이죠. 보통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만 선물을 줍니다. 하지만 단순히 초콜릿만 선물하는 것보다 향수도 같이 선물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제안하는 향수를 연령대 별로 한번 정리해 봤어요.

 

♥10대에서 20대 남성분♥

 버버리 '위크엔드 포맨' , 랄프 로렌' 폴로 스포츠' , 캘빈클라인 'Ck one' , 캘빈클라인 'Ck be'

겐죠 ' 대나무 겐죠' , 다비도프 '쿨 워터 포맨' , 겐조 '르빠 겐조 뿌르 옴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남성분♥ 

 불가리 '불가리 옴므' , 불가리 '불가리 옴므 익스트림' , 불가리 '불가리 블루 옴므' , 페라리 '페라리 블랙' , 크리스챤 디오르 '화렌하이트'





 



 

♥30대 중반 이상 남성분♥

 샤넬 '알뤼르 옴므' ,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 버버리 '런던 포 맨'

 




추천한 향수를 보면 대체적으로 유명한 향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의 한번 이상은 들어보셨을 것이구요. 제가 왜 이런 녀석들로 추천을 했냐구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남성분들의 경우는 많은 분들이 향수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아닌가요? -_-;; 제가 아는 남성분들 대부분이 거의 안 쓰던데요;;ㅎㅎ) 그래서 처음 향수를 접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향수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즉 향수에 있어서는 초보라는 얘기죠. 그리고 설령 사용한다 해도 주로 유명한 향수 위주로(거의 몇 개의 종류로 압축됩니다. ^^)사용합니다. 그런 분들에서 갑자기 독특한 향수를 선물하게 되면(물론 초고가의 커스텀 메이드 향수 같은 것은 제외 하구요 ^^;) 선물로서 효과를 잘 거둘 수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히려 받은 선물을 옥X에 내놓아 되파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르죠. ^^;; 그런 점을 고려했을 때 많이 접해봤을 법하고, 익숙한 향수로 선물하는 것이 그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위의 녀석들이 그런 조건을 대체적으로 만족시키는 것들이죠. 이 녀석들 말고도 대중적인 녀석들이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 머리의 한계로 기억이 다 나질 않네요 ㅠㅠ

 

여러분도 생각나시는 것이 있으면 아낌없이 리플로 추천해주세요. 이런 정보는 많은 분들이 공유하는 것이 좋겠죠? ^^*


 




 
 
출처 : [페이퍼] ★쥰의 향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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