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나 - 나의 재능을 성공으로 만드는 13가지 습관
존 맥스웰 지음, 한근태 옮김 / 다산라이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재능.. 그리고 그 이상의 무엇들

 

 

 

시중에 출간된 여느 자기계발서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무척이나 매력적인 제목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최고의 나'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제목만 보아도 마구마구 읽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존 맥스웰은 이 분야에서 꽤나 유명하고 수많은 고정 독자층과 팬들을 가진 분이라고 한다..

필자는 최근에서야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계발서들을 많이 접하였지 그간 별로 관심을 안가져본 책들이 바로 자기계발서들이라 솔직히 이 분의 책은 아마도 처음 보는것이지 싶다..

 

그 이유는 자기 스스로의 실천이 수반되지 않은 자기계발서 읽기는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는데..

 

막상 자꾸 읽고 생각하고 그러다보니..

끊임없는 반복학습을 통한 동기부여를 하게끔 해준다는 면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판단되어서 이 책 또한 그 '최고의 나'가 될 수 있는 내가 모르는 어떠한 비밀 같은것이 있을까 싶은 기대감에 책장을 펼쳐들게 되었다..

 

이 세상 모든이들이 '최고의 나'가 되기를 꿈꿀 것이다..

하지만 그런 최고의 나가 되기위한 스스로의 노력을 얼마나 하는지..

또 최고의 나를 만들기에 앞서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이건 참 의문이다..

 

필자만 하더라도 지나친 술 담배로 스스로의 건강을 해치고 있으면서도..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그런 최고의 나가 될 수 있는 몸부터 망가뜨리고 사는데 무감각해져 있으니..

 

이 책에서는 '최고의 나'가 되기 위한 덕목으로..

기본적인 '재능' 이외에 그 재능을 뒷받쳐 줄 열세가지 덕목들을 제시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와 같이 그 열세가지 밀알같은 덕목들을 갖추기에 앞서..

가장 먼저..

'최고의 나'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함이 옳다고 생각한다..

 

자 그럼.. 그렇게 최고의 나가 될 수 있는 자기자신을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존 맥스웰이 제시하는 열세가지 덕목들에 대해 살표보도록 하자..

 

재능을 가진이는 세상에 참으로 많다..

그것이 인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큼 대단한 것이든..

아니면 주변 친구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소소한 것이든..

사람들은 누구나가 태어나면서 최소한 한가지씩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다..

다만 그 재능이 자기에게 있는것인지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는것이지..

그리고 그 재능을 가꾸고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경주하지 않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는데 문제가 있는것이지..

누구나 다들 자신만의 재능 한가지씩은 있으리라..

 


하지만 모든이가 그렇게 다들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왜 우리 사는 세상에서 그 재능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이들은 드문 것일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머릿말에 소개된 '재승덕(才勝德) 하지 말고 덕승재(德勝才) 하라'란 문구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재능을 앞세우기 보다 먼저 덕있는 사람이 되라라는.. 인간이 먼저 되어라는 말..

 

이렇듯 최고의 나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 그리고 그 이상의 무엇들이 필요한가 보다..

그 재능에 날개를 달아 줄 열세가지 덕목들을 이 책에서 발췌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재능을 이끌어내는 힘, 믿음

 

2. 재능에 에너지를 더하는 힘, 열정

 

3. 재능을 활성화시키는 힘, 이니셔티브

 

4. 재능에 방향을 더하는 힘, 집중력

 

5. 재능을 자리매김하는 힘, 준비

 

6. 재능을 다듬는 힘, 연습

 

7. 재능을 지속시키는 힘, 끈기

 

8. 재능을 시험하는 힘, 용기

 

9. 재능을 확장하는 힘, 학습능력

 

10. 재능을 보호하는 힘, 성품

 

11. 재능에 영향을 미치는 힘, 관계

 

12. 재능을 강화하는 힘, 책임

 

13. 재능을 배가하는 힘, 팀워크

 

 

위와 같이 열세가지 덕목들을 제시하면서..

그 재능을 극대화시키는 열세가지 선택으로 위대한 성공들을 이룬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간디, 마틴 루터 킹, 링컨, 에디슨, 처칠, 오프라 윈프리, 마이클 조던 등등의 일화를 각 챕터마다 곁들여 접목시켜 소개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게 만든다..

 

특히 재능은 있으되 성품이 부족했던 사례로 우리나라의 황우석 박사가 소개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수치스러웠던 순간도 있었다.. 왠 국제적 망신이람..

 

이 분야에서 탑 클래스에 속한다는 저자의 명성에 걸맞게 전반적으로 다른 자기계발서에 비해 체계적으로 조목조목 정리가 잘 된 느낌이다..


최고의 나가 되기위해 갖추어야 될 재능 그리고 그 이상의 무엇들..

열세가지 모두가 추상적이고 마음만큼 바로 쉽게 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것은 사실이나..

 

가까이 두고 하나하나씩 생각날때 마다 다시금 곰곰히 곱씹어 보기엔 충분히 가치가 있는 덕목들임에는 틀림없는 사실들이리라..


'최고의 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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