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최후의 전쟁 SE - 스틸북 DVD (2disc)
패트릭 스튜어트 감독, 휴 잭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는 이런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었더랬다..
아마도 그건..

유재석,강호동의 X맨 때문이었으리라..

-_-

 

 

어쨌든 무덥던 2006년의 어느 여름날..

직장동료들이랑 이 영화의 3편을 보고서..

이 영화가 꽤나 돈을 끌어모았던 시리즈란걸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3편 1편 2편의 순서로 두서없이 다 보게 되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뭐가 3편이고 뭐가 1편인며 또 뭐가 2편인지가 헷갈린다..

-_-

 

 

하지만 변함없는 사실은..

여전히 주인공 로건은..

악당들에 비해 허접하기 짝이없는 아다만타이트 손갈퀴로 고군분투했다는것과..

돌연변이들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었다는 사실과..

자연은 위대하다는 진리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깐이나마 잊게 만들었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극강 포스였다..

 

마치 신나는 컴퓨터 대전 게임을 하듯..

그날 난 점심을 먹으며 직장동료들 앞에서 유치하게 그들의 흉내를 내고있었다..

-_-

 


요약하자면..

 

1. 주인공 로건 허접하다.. (악당들의 무기 및 개인기가 몇배는 더 화려하다 -_-)

 

2. 할리 베리 이쁘다.. (흑인여성 동급 최강이다..)

 

3. 여주인공 진의 잔주름은 안쓰럽다..

 

4. 난 왜 레이져 나가는 스캇을 보고 삼성 엔지니어링 공간설계팀의 최봉기 대리가 떠올랐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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