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파트리크 쥐스킨트.. 이 작가님...은둔형?

정말 기이한 은둔형...좀머씨 이야기에서 나오는 좀머씨를 자신을 대신해 표현하거 같았다.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정말 진심으로 나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말라는듯..

묘한 결말/.나름 만족 ..근데 무관심에 대한 글 같아서 참.. 무섭구나를 느꼈다.

=========================================================================================

올림 바 건반을 쳐다보던 내 얼굴이 하얗게 질려 버렸다. 그 건반의 앞쪽 끄트머리에 미스 풍켈 선생님이 재채기를 할 때 콧털에 붙었다가, 그곳을 훔쳐낼 때 둘때손가락으로 옮겨 붙었다가, 둘때손가락에서 올림 바 음 건반으로 옮겨 붙어 크기가 손톱만하고, 굵기는 거의 연필 굵기만 하며, 벌레처럼 휘어진 데다가 녹황색으로 영롱하게 빛나기조차 하는 끈적끄적한 코딱지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다시 한번 처음부터!」

선생님이 어금니 사이로 말을 내뱉었다.

「하나──둘──셋──넷…….」

우리는 다시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이후의 30초는 내 일생에 있어서 가장 고역스러운 시간이였다.

-좀머 씨 이야기 中…

..읽는 나도 역겨웠다.읽는 동안 끔찍한 시간이였어! 쥐스킨트씨!(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소녀는 울지 않는다

난 독일 영화 좋아해.

그냥 이 영화. 그걸 떠나서 다 좋았어. 내용도 모두.

사진은..........................차마 더 구하지 못함.

얘네들 이쁜애들인데;;..미안하다 얼굴이 많이 일그러졌구나ㅠ,ㅠ

<★★★★★> 상영시간: 87분

보고나서 가슴 한켠이 왠지 모르게 풋풋했던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켄디 케인..

은근 가슴 졸이면서 본 영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끔찍하겠는데..?

<★★★☆☆> 상영시간 : 95분 +19세관람 (..왜 19세일까-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Am 02:06






전체적으로 어두웠던 영화.

"come out, come out, wherever you are.."

<★★★☆☆> 상영시간: 102분 , +장르: 스릴러,호러

직접스샷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요즘 어떤 영화 보셨어요?

1


딴말 필요 없어.쒸레기 영화.

1은 그런저럭 무서움에 떨면서 봤는데..2는 완전 쒸레기 영화..마지막 3편을 예고하듯 끝나버림..

ㄷㄷ;; 젭알 3편 만들지 말아주세요!! 네?! 빅터 살바님 제발 3편은 아니되옵니다!!

(y,y) 새벽에 졸음이 살짝 오면서 꾹참고 어떻게 끝나나..기다려서 봤더만..

시간아까워 시간아까워 시간아까워 잠이나 잘껄 잠이나 잘껄 잠이나 잘껄_

그래도 인상적이던 장면은 몇 있었지..혀 뽑아먹는 장면 허수아비인척 하는 장면..

"23년 동안 처 주무시다가 일어나서 23일 동안 사람들을 잡아먹고 다시 23년을 처 자는 놈이야!"

.......에휴..............호러 영화계의 쒸레기..

<★☆☆☆☆> 상영시간 : 90분/103분

장르: 호러

* Jeepers Creepers = 굉장한 파충류의 동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