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5-08-05  

으흐..
이 주 내내 천안가는 기차표를 보고 있었네요;; 사랑하는 파스타님, 얼굴을 뒤덮은 이 뾰루지들이 지옥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싣고 이 더위도 좀 물러나고 ..그때 갈께요. 흙, 죄송해요. 빨리 말씀을 드려야 되는 건데. 미모로 용서해주세요. 저의 우유부단함은 달콤한 낮잠마저도 달아나게 만드네요. 아, 이 우유부단함.. 대신 파스타님의 더위를 제가 가져갈께요.
 
 
tarsta 2005-08-06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님 서재에 답글 달아놓을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