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발견한 건지..
마일리지 제도가 바뀌었군요..
1만점이 넘어야 전환이 가능하고, 마일리지 유효기간도 1년이고..
조금의 돈이라도 바로 다음번에 적용할 수 있어서 알라딘 마일리지제도를 늘 최고라고 생각해 왔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인듯 하지만.. 역시나..
아쉽네요..
날이 조금만 쌀쌀해지면 슬슬 가족들을 위해 떠주고픈 뜨개옷들이 생각납니다. 스웨터, 점퍼, 목도리... 늦가을부터 남편에게 입히겠다고 스웨터를 하나 뜨기 시작했는데 한달이 넘어도 직장인인 내가 뜨는데 영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그러던 차에 이책을 접하게 되었고, 굵은 실로 뜬 작품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서너시간이면 실 한타래가 사라지는 그 느낌!아마도 뜨개를 해보신 분은 아실 거에요.. 일주일이면 한벌씩 옷이 완성되는 그 재미에, 지금 제 지갑이 텅텅 비었답니다. 실들을 사 나르느라구요... 기초를 조금만 익히면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좋습니다.
이런이런..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가 아는 아이디가 보인다.. 근데 처음에는 인용해 오신 글인 줄 몰랐어요.. ^^;
작년 여름쯤에 샀지만 손을 대지 못했던 책..
캐드펠 수사가 나오는 성녀의 유골이다..
올해가 되어 제대로 읽은 두번째 책.
문제의 해결, 실마리 풀기 뿐만 아니라..
진실로 만족스러운 결말이란 어떤 것인가를 알게 해 주는 책..
모든 이를 해피하게 하는 결말이란 참 이끌어내기 힘든데..
캐드펠 수사님.. 그 급박한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걸 해내셨습니다요. ^^
알라딘에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네요.
정식 블로그서비스를 시작하시는 듯..
예전 나의 서재 서비스가 블로그를 나름대로 잘 응용한 서비스라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로서 본격적인 블로그를 붙이시는군요. 기존 서재 서비스와의 조화가 무지 궁금합니다..
거기에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예고되는..
알라딘이 늘 번창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