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문학 - 아마 대부분은 소설일 것이다 - 이란, 초등학교 시절에 글짓기부에 들어가서 소소한 상장 몇개를 타게 된 이후로 내 머리 한쪽에 남아있는 하나의 염원이다. 장르, 형식 불문하고 필이 꽂혀 사고, 읽게된 문학책들..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제인 에어 납치사건
재스퍼 포드 지음, 송경아 옮김 / 북하우스 / 2003년 7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03년 10월 16일에 저장
절판

드디어! 다 읽었다.. 내가 이책을 산 건 8월 13일이었고, 오늘은 10월 16일, 근 두달만이군.. 가장 많이 끌렸던 작품이었음에도 꽤 시간이 걸렸던 건, 이 책이 '개는 말할 것도 없고' 와 많이 비슷한 부류였기 때문일 것이다. 제인 에어와 로체스터는 행복한 삶을 반복하게되었고, 서즈데이 넥스트는 본인과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를 연상시키다가 허무해져버린 불쌍한 하데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3년 10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정말 개는 말할 게 없었다.. 오직 아주먼드 공주만이 주인공이었을 뿐.. 내 상상력의 한계를 여실하게 느끼게끔 한껏 많은 주석과 이해 안가는 사물들에 대한 설명을 잔뜩 늘어놓은 책.. 그런데도.. 끝까지 읽고 말게 한.. 작가의 힘! 결론은.. 재미있었다는 것.
오후 네 시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남주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3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10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10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blu를 일본원본으로 샀는데.. 그냥 책장에 있군..ㅜ.ㅜ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알라딘에서 여러 사람의 평을 참고해 가며 산 책들..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즐거움을 주었을지는 오로지 본인만이 알 수 있겠지.. ^^;


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무늬가 살아나요
안윤모 그림, 유문조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2년 4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06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게임북 1- 찾는 것은 재미있어
고미 타로 글 그림, 노의성 옮김 / 비룡소 / 2003년 3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06월 07일에 저장
절판

이것두 동규가 좋아하는 책! 고미 타로의 다른 책들도 사줘야지..
프레드릭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06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으뜸 헤엄이-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레오 리오니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7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06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강경옥, 김혜린, 유리가면 등.. 내 가슴을 뒤흔드는 명장면, 명스토리들..


2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유리가면 11- 애장판
스즈에 미우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3월
5,800원 → 5,22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3년 03월 31일에 저장
절판
유리가면 12- 애장판
스즈에 미우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4월
5,800원 → 5,22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3년 06월 07일에 저장
품절
유리가면 13- 애장판
스즈에 미우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5월
5,800원 → 5,22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3년 06월 07일에 저장
품절
유리가면 9- 애장판
스즈에 미우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2월
5,800원 → 5,22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3년 03월 08일에 저장
품절


2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림으로 수학 재능 키우기
빨간 뽈로기 그림세탁선 그림, 최혜영 글 / 창해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7살, 한글은 떼었지만 수학은 왠지 어려운 나이의 큰애가 있습니다.

숫자라는 개념, 덧셈/뺄셈 등 이미 저에게는 너무 당연한 것을 설명하기가 이리도 힘들줄 몰랐는데..

요즘 시중에 나온 수학관련 학습지를 조금씩 사다놓고 풀어보게도 하고 설명해주기도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그중 벽에 부딪힌 것이 시계보기! 다른 학습지로 설명하고 문제풀어도 영 이해를 잘 못했는데,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에서 스티커를 통해 붙이고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아이가 시계를 조금씩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0분=60분 이 개념을 납득하지는 못했지만 또 한발짝 자라는 아이를 보니 대견합니다.

요즘 아이는 제 퇴근 시간을 기다렸다가 이 책을 들고 옵니다. 같이 풀자고.. 그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에요. 아이가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지 않는다는 것. 그것 이상이 있겠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메인페이지에 보면 그룹별 베스트셀러가 나온다.

얼핏 눈에 띄는 특징들이 있어 오늘은 맘먹구 리스트를 보았다.

 

1. 그룹 구분

내 눈에 들어오는 구분은 성/연령에 따른 구분이다. 다음과 같다.

  • 18세미만 남성
  • 18세미만 여성
  • 19-22세 남성
  • 19-22세 여성
  • 23-29세 남성
  • 23-29세 여성
  • 30대 남성
  • 30대 여성
  • 40대이상 남성
  • 40대이상 여성
  •  

    2. 각 그룹간 베스트셀러의 차이

     - 18세미만의 남성과 여성은 큰 차이 없이 수능과 관련된 교재들이 압도적이었다.

     - 19-22세 남성과 여성은 주로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 관련 책이 많았으며 간간이 나무 나 아침형 인간 같은 전국적인 베스트셀러가 포함되어 있다.

     - 23-29세 남성의 경우, 토익/토플책의 비중이 조금 줄어들면서 경제경영 쪽이나 처세술, 재테크 쪽의 책들이 간간히 보인다. 그래도 아직 외국어 관련 책 비중이 가장 높다.

     - 23-29세 여성의 경우, 외국어 관련 책은 없고 대부분 첫아이를 위한 책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개 2~5세를 위한 책들이 많고 간간이 문학, 베스트셀러 등이 있다.

     - 30대 남성의 경우, 절반 정도의 비중이 유아를 위한 책(아마 23-29세 여성과 결혼한 남성의 나이대가 그래서인 듯..), 아침형 인간이나 고래이야기등의 베스트셀러와 역시 재테크 중심의 책이 나머지..

     - 30대 여성의 경우, 80-90%가 아이를 위한 책, 여기에 육아법에 관한 책이 추가되고 30위권 이내에 여성 자신을 위한 책은 아침형 인간과 나무 단 두권 뿐, 그리고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한권.. (슬펐다..)

     - 40대 이상 남성의 경우, 본격적인 교양, 문학분야의 베스트셀러들, 헤리포터 시리즈도 눈에 띄었으며 가장 폭넓은 독서의 범주를 보였다. + EBS 수능 서적 몇권..(^^)

     - 40대 이상 여성의 경우, 남성과 비슷한 베스트셀러가 많았으나 수능관련 책의 비중은 두배 이상 많았다.

     

    * 전체 베스트셀러 리스트 중에서 상위 30위권의 책만 보았다. 아마 그 뒤의 순위까지 비교하면 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

     

    * 베스트셀러 중에 내가 읽은 것/또는 구매한 것과 일치하는 부분은 주로 우리 아이를 위해 구입한 책들(^^;)이었고 그외 나 자신을 위한 책은 안읽은게 많았다. 내 독서 취향이 일부러 베스트셀러를 비껴나가는 경향이 있나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굼 2004-06-2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열심히 회사에서 일하고-_-; 집에 돌아와서 2000원갖고 밥상을 차리는;; 열심히 돈벌자는걸까요;; 흠..열심히 살긴 해야하지만서도 왠지...좀^^;

    너구리빵빵 2004-06-2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언가 삶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풍부하게 사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쏙 빠져있는 듯 하더라구요.. 특히나 여성들의 베스트셀러에는 말이죠.. 실제로 보니 슬퍼지더라구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