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緣樂命]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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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2004-07-01

스위트 매직표 비누 사용 보고서^^
딱 이틀을 사용했지만 벌써 마음이 급해서 보고서를 올립니다.
우선 세수를 하고 났을때 당김 정도가 훨씬 덜하더라구요. 평상시에 저는 욕실에서 얼굴의 물기를 제거하고 화장대까지 가면 스킨뚜껑을 열면서 얼굴이 당김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얼굴에 물기는 화장대 앞에서 닦았더랬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건조하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욕실에서 다 닦고 나와도 건조하지 않습니다. 향도 좋구요. 무엇보다 거품이 미세하고 얼굴에 닿는 느낌이 풍부합니다. 다만 세정력이 약간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고 느껴집니다. 왜냐면 씻고 나면 좀 뽀드득 거리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별로 그렇지가 않아서요.
아무튼. 거품도 잘 나고 건조하지도 않아서 무지 좋습니다. 현재로써는 뾰루지가 올라오지도 않구요. (올라왔던 뾰루지는 모두 가라앉았습니다.)
좋은 비누 선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

sweetmagic 2004-07-01 16:3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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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도독 거리기 보다 촉촉하게 했습니다. 아직 두가지 다 연출할 재주가 없어서요. 거품내서 세안하실 때 요리조리 얼굴마사지 하세요. 얼굴이 작아지는 오일도 넣었거든요. 뾰루지 없애고 건 지성 균형을 맞추는 오일도 넣었는데 대충 잘 맞으신다니 야호야호 신납니다. 마니 마니 이뻐지세요 ^^

머털이 2004-07-01

어? 마이페이퍼가..!!
다 어디로 갔지요?
순간 잘못 들어온 줄 알았다는...
스윗매직님, 혹시 무슨 일이 있으신지?
(심각한 분위기에 농담 하면 안 될 것 같기도 한데
이제 더 이상 만화 같은 일 생기지 말라고 혹시 다 정리해버리신건 아닌지?)

sweetmagic 2004-07-01 12: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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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래서 안 알어 날 일 이면....벌써~~~ 정리했지요.
정수(靖綏,精修,精髓,靜修.....)의 지혜를 빌리는 것으로 가끔...이럽니다.
^.*... !!

마태우스 2004-06-30

울었습니다
님이 300타 되는 게 소원이라는 말에요. 언제나 길고 긴 글을 올리시기에 신의 손인갑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군요. 님이 그 고사리같은 손가락으로 그렇게 장문의 글을 쓰시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안날 수가 없군요. 흑흑. 님의 소중한 글들, 잘 읽겠습니다.

sweetmagic 2004-06-30 17:2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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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님... 열심히 잘 읽으세요 네 ?? 오타 났다고 움하하 하며 웃지 마시구요 네 ?? 저는 무지하게 소심해서 잘 삐집니다.

플라시보 2004-06-29

감사해요
아...너무 감사해요. 되로 주고 말로 받네요. 너무 이뻐서 쓰기가 아까울 지경입니다.(포장도 예술이구만요) 냄새도 제가 좋아하는 시원한 민트향이 나는것이 무지 좋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렇게 뭔가를 만들줄 아는 사람들을 보면 경외심 비스무리한 것이 느껴지곤 합니다.
제가 써 보구요 어떠했는지 확실하게 보고서를 올리겠습니다. 메이비 소굳에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하핫. 그리고 저 이런 제품은 처음 써 보는거라서 무지 기대를 됩니다. (플라시보 효과도 있을듯^^)
정말 잘 쓸께요. 감사합니다. 꾸뻑.

sweetmagic 2004-06-29 11:0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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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향 때문에 내심 걱정 했는데 일차 통과네요 ^^
끝까지 맘에 드시면 어떻게 나중에 태양문구 한 켠에 납품이라도 히히

플라시보 2004-06-29 14:3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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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믄요 그러믄요. 당연히 그러셔야죠. 자. 그니까 태양문구에는 검은비님(온단 소리 없었으나 끌고 올 것임) 너굴님(좋아라 하시는듯 하나 역시 내 생각일수 있음. 허나 끌고 올 것임)매너리스트님에 이어 최초로 내가 울며불며 끌고오지 않아도 스스로 오신다 해 주신 스위트 매직님의 수공비누 코너도 생기는 것이로군요. 이거 반드시 로또가 되어야 하겠는걸요? 하핫^^ 만들기만 하면 대박 날듯 한데 누구 투자자 없수?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