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은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축구의 즐거움을 일깨주었다. 

2002 박지성에 이어 

2010 이청룡 

너무 쪼아아~~!!



2010월드컵/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 후반 이청룡이 동점골을 넣고 좋아하고 있다.
 

 

 

미소 천사 모하니  

 

초절청 꽃미남  한마리

 

검둥 지랄 광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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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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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설명이 필요없는 책이다.
그리 유명한 줄 모르고 우연찮게 어떤 분의 리뷰를 보다가 언급된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
자유라는 단어를 한참을 잊고 살았는데 이 책을 보니 자유의 꿈틀거림을 느끼게 되었다. 시원한 지중해의 바다를 날아가는 갈매기처럼 그렇게 물흐르듯이 살아간다면 그 삶 또한 역정적일 것같다.
주인공의 해학적인 모습과 때론 어리숙한듯 논리적인 듯한 느낌이 한사람의 인간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 놀랍다. 또한 그를 묘사하는 또 다른 시선의 그 사람은 정말 조르바를 닮고 싶었던 것일까?

삶은 모양새만 다를뿐이지 거의 같은 모습으로 형성되어 가는 것 같다.
나만 특별한 것 같지만 결국 형태만 다를뿐 같다는 것을 꺠달으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내뱉는 조르바의 음성이 들린다.  

두목~~!  

아.. 지중해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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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야 테르시 지음, 유혜경 옮김 / 책씨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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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론 좋은 기억이 진실되지 않을 수도 있다

 
떄론 좋은 기억은 그 기억의 진실보다는 사실자체가 좋을 때가 있다. 그 진실의 실체가 드러나며 우리는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된다.  

행복하다고 살았던 삶에 가장 중요한 아빠가 사라졌다. 과연 어디로? 소설의 축은 사라진 아빠의 존재를 죽음이라는 것과 연결시키기를 거부하고 있는 듯하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암시는 가브리엘이 아빠를  찾기위한 일로 시작된다. 그 시작점은 아빠에게 편지를 쓰는 것. 그 편지는 아빠에게 쓰고 있긴 하지만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그리고 진한 그리움만을 남긴다. 왜 우리를 남기고 떠났는가?

추억속의 여행은 기쁘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하다. 추억속에서 가브리엘은 달리지는 가족의 모습을 느끼게 된다. 어느순간부터 슬퍼보이기 시작한 아빠, 늘 자신에게 따뜻했지만 무언가 숨기고 있었던 아빠, 엄마에게 멀어지는 나 자신. 추억속의 그 실체는 궁금증을 더하고, 결국 엄마와 대화의 창구를 만든다.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아빠의 죽음이, 결국은 우리르 버리고 간 것이라는 극단적 결과를 낳고 모든 것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늘 좋을 수 없고, 늘 나쁠 수 없듯 그 거리를 인정하게 된다. 

우리는 가족이라고 하는 구성원 안에 있는 사람들을 늘 완벽하게만을 꿈꾼다.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골칫덩어리가 되기 쉽상인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있고(정도의 차이일뿐) 그 문제를 풀어가는 몫은 가족안에 있다. 그 결과를 못내 참지 못하고 뿌리치든 붙들고 매일매일 배갯잇을 적시든 말이다. 
 
모든 일이 해피앤딩일 수 없다. 모든 사태가 평온해지고, 가슴한켠에 그 아픔을 진정시킬 수 있다면 모든일은 해결점을 찾는 것이다. 가브리엘과 그 엄마가 따듯한 기억을 가슴에 담고 살아갈 마음을 먹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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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서적이라곤 대학때 이후로 본적이 없었다.  

김수행 선생님의 강의를 듣으면서  좀더 체계적인 지식?이 쌓고 싶어졌다.  

과연 이 두꺼운 책을 읽을 수 있을지 의문인데 

얄팍한 생각으로는 '청소년을 위한'이란 앞글이 달린 녀석으로 배를 채울까 한다. 꼭 안되는 머리로 그걸 모두 채우려 애쓸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이곳 독자들은 좀 심하도록 파고 드는 경향이 있나보다. 나쁘다기 보다 좀 지나치다 싶은 생각이 들며 좀 한심한 생각도.. 이 나라에 이토록 똑똑한 이들이 많다는 건가? 그런데 왜 늘 책은 음반판매만큼이나 사이즈가 줄고 있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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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지내시는 거죠?  

자연은 담은 동화작가이자 모든 상상력의 원천은 그녀의 정원이었던 타샤. 

그녀의 동화보다는 그녀의 정원을 사랑하기에 두 권의 책을 가지런히 책꽃이에 꽃았다.  

눈부실만큼 아름다운 꽃들과 정원은 불변의 진리인 시간과 만물의 법칙인 노동으로 만들어진다는 생각을 한다면 모든 것이 그냥 그렇게 제자리에 있는것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삶에서 자기 자신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 삶은 얼마나 행복할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꽉차오른다.  

정원에 대한 욕심이 차오른 타샤도 새로운 구근을 끊임없이 사들이지만 하나의 법칙만은 잃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새로운 종보다는 구종을 더 사랑하고, 그것들을 유지-어쩌면 자리에 변하지 않게 서있도록 하는것-시키기 위해 더욱 큰 노력을 한다.  

열매를 따먹고 배탈이 나 고생을 하면서도 그 버릇을 못버리는 사랑스런 코기와 염소한마리, 그녀의 양철물조리개, 발걸음조차도 가벼운 그녀의 정원길이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며 사진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상상하도록 만든다.  

지하철에서 이 책을 보다가 만난 어떤 분왈,  

"타샤가 너무 좋아 모든 책을 다 샀어요. 그런데 젊은 분이 이런 책을 읽어요?" 

 "저 안젊은데요??" 

참 대답치고는 멍청스러운 답..ㅎㅎ 

 

아직 둘러보지 않은 그녀의 홈페이지 

http://www.tashatudorandfam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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