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딸기 > 쳐죽일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계속 강도 높게 공격하면서 연일 사상자를 내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1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를 공격, 팔레스타인인 9명을 살해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군인 1명도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팔레스타인측 사망자가 8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를 소탕한다며 가자지구에 탱크 60대를 들여보내고 수차례 공습도 했다. 이스라엘은 이 공격으로 무장단체원 5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으나 팔레스타인측은 민간인들이 희생됐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6월25일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 난민캠프 공격 등에 대한 반발로 팔레스타인측이 자국군인 1명을 납치한 일이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250명 이상(CNN에 따르면 300명 이상)을 살해했다. 특히 최근 국제사회의 감시의 눈길이 소홀해진 사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을 마구 침공하고 공습을 퍼붓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측의 납치 같은 `테러'와 로켓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전이라고 주장하지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사실상의 대량학살"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아까 CNN 보니깐... 팔레스타인 남자애들이 이스라엘 군에 총쏘다가 쨉이 안 되니깐 밀려났는데 떨어뜨린 총 주우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사살... 처참해서 못 보겠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영토도 빈번이 침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국제여론의 압력에 밀려 휴전을 하긴 했으나 약속을 어기고 계속 레바논 영공을 넘어 공습과 정찰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프랑스 측이 주도하는 유엔평화유지군과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최근에는 지중해의 레바논 해역에서 독일 평화유지군 병력과 2차례 충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1일 이란과 시리아가 레바논 문제에 개입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중동 분쟁의 책임을 이란, 시리아 탓으로 돌렸다. 완전 미친넘들 쳐죽일 넘들이다. 이스라엘, 하느님이 계시다면, 몽땅 지옥불에 떨어져야 한다. 이렇게 피바다를 만들고 나쁜 짓 많이 하고서 하나님의 백성 지랄하네. 염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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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받았다.
 아랫글의 책 중에 정리된 건 한 권뿐. 
 그나마 '1001개의 거짓말' 을 시작해서 (거짓말을 끝내고 거짓말을 시작한 셈)
 펼쳐놓은 권수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게 조금 정리되면 읽으려고 이 책은 아껴두었다.

커버로 둘러싸인 겉표지의 색깔은 정말 예쁜 빨강색이다.
그리고 속표지 다음 장에 이 사진이 있어서 스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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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겜보이 2006-11-02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그렇죠. 클릭하시면 아래에 사진 설명도 있어요.
 
나만 모르는 내 성격 - 성격장애, 어떻게 함께 지내고, 어떻게 극복하나
오카다 타카시 지음, 유인경 옮김 / 모멘토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눈곱 만큼이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에겐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내 성격이 왜 이런 걸까 한 번 이라도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주변에 성격 이상한 사람이 있는데, 도대체 왜 그따위로 사는 것인지 궁금한 경우에도 설명이 된다.

이 책과 [아는 만큼 행복이 커지는 가족의 심리학]을 같이 읽으면서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브리가 "힘들게 키워놨더니, 문제만 있으면 다 엄마탓이냐."라는 말에도
공감을 했지만, 부모님쪽으로 기울어지는 걸 막을 수가 없었다. 

어릴 때 형편이 넉넉치 않아 동화책은 대모님댁에 가서 많이 읽었지만, 우리집엔 부모님 책이 꽤 많았다.
그럼에도, 지금에 와서야 깨달은 것이지만, 육아나 교육에 대한 책은 한 권도 없었다는 거.
지난 추석 연휴에 이 책과 '가족의 심리학'을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여 읽히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성격 급한 나는 아버지께 심심하면 보시라고 권해버렸다.
나름대로 재밌게 읽으시더니, 해당 성격의 장점만 보시며 칭찬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았다.
ㅡㅡ어찌하겠는가.
그 성격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선 "이 책 이상하네. 이런건 좋은 건데 왜 고쳐야 하지?"라고 일축하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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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겜보이 2006-10-25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에효~ 아마 그런 분이 많을 거예요.

kleinsusun 2006-11-13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성격이 왜 이런 걸까" 매일 고민하는 저에겐 큰~도움이 되겠네요.ㅋㅋ
Thanks to 하고 가요!^^

수퍼겜보이 2006-11-1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선님은 이 책이 필요 없으실 것 같은데요!!! 수선님처럼 당당하고 싶은데... 저는 드리워진 그림자가 너무 많아서 ㅠ.ㅜ
 

요새 펼쳐놓은 책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열 사람의 한 걸음도 이것들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문구이다.

예전엔 책을 한 권씩만 소중히 읽었는데, 요샌 여러 권을 펼쳐놓고 기분 내키는 대로 읽고 있다.

각자 진도도 1/6에서 2/3까지 다양하다.

 

 

 

 이게 제일 진도 안 나가는 책. 펼쳐본지 좀 오래됐다.

어렸을 때 봤어야 하는데, 때를 놓치면 힘든 것 같다.

 

 

 

 이것은 들고다니면서 읽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까봐 집에서만 보는 책.
 가려운 곳을 긁어주지 못해서 약간 아쉬움.

 

 

 사실 요새 제일 재밌게 보는 것은 이 책. .

 가끔 너무 웃긴다. ^^a 사회자가 누군지 궁금하다

 

 이 책은 꼭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라도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이다. 들고 다니며 읽었었는데, 요즘 삐딱선을 탄 나로서는

 반성할 마음이 없어서 ㅡㅡ일부러 모른 척 하고 있다. 일요일도 집에서. 끄응.


 

 

 
잠깐씩 짬날 때 시간 때우는 책. 쉽고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라서 길이가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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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6-10-22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딱이군요. 저도 대략 일곱 사람의 한 걸음쯤.^^ 한 걸음이 무거워요.

마법천자문 2006-10-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치 시대의 일상사' 를 들고 다니면서 읽는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받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

kleinsusun 2006-10-2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어렸을 때 안 읽으면 읽기 힘든 책들이 있어요.
어렸을 때 수영을 안 배운게 후회되는 것 처럼....^^

수퍼겜보이 2006-10-2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 푸헷. 일곱 사람이라니 저보다 많으시군요!
드루이드님/ 이번엔 드루이드시네요^^; 어떤 게임 하시나요? 음...표지만 봤을 때, '나치'와 평소의 제 요조숙녀 컨셉은 어울리지 않아요.ㅋㅑㅋㅑ
수선님 / 오호. 네, 수영처럼요. 전 어릴 때 배우긴 했는데 겁이 워낙 많아서^^;;; 그래도 어릴 때 뜨는 법을 배워서 다행이예요.
 

 

 이슬람쪽 여행을 생각하고 있어서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뤄오던 이 책을 볼까 합니다.

 

 

요즘 은근히 한가한데, 정작 혼자 책상에 앉을 시간이 없어서,
사놓고 안 읽은 책들이 늘어가고 있는 초유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것들은 미뤄놓고라도 좀 읽어야 할 듯 해요.

 

 

 

 이 책도 사야겠고, 

 

 이 책도.

 


괜찮은 책 추천 받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10권이라서 ㅡ.ㅡ
가끔 국회도서관에나 가서 읽을까 생각중입니다.

어릴 때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으면서 눈에 익은 바그다드, 다마스커스 ^^ 어떤 곳일까.
바그다드는 가볼 수 없지만, 다마스커스는 꼭 가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리아가 북한이랑 수교국이라서 주변의 반응이 썩 좋지는 않네요.
지금 죽기는 아깝지 않느냐는 둥, 국정원에서 감시할 거라는 둥...(금강산은 왜 가냐)
레바논은 못 들어가나요? 대충 정리됐는지 궁금하네요.
서른 되기 전에 미친 짓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베르핀 [도서]지중해
김성호 외 지음 / 에오스여행사 / 2006년 5월
수령예상일 : 지금 주문하면 10월 26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24,000원 → 21,6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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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도서]1001개의 거짓말
라픽 샤미 지음, 유혜자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4월
수령예상일 : 지금 주문하면 10월 25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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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슬람 사원
데이비드 맥컬레이 지음, 김영선 옮김 / 한길사 / 2005년 11월
수령예상일 : 지금 주문하면 10월 24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41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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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도서]피라미드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 그림, 하유진 옮김 / 한길사 / 2004년 1월
수령예상일 : 지금 주문하면 10월 24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12,000원 → 10,200원(15%할인) / 마일리지 31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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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르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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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21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위의 책 막 주문했습니다^^

수퍼겜보이 2006-10-2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세 권 중 어떤 걸로요?

물만두 2006-10-22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1개의 거짓말

수퍼겜보이 2006-10-2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저도 주문했어요~

하치 2006-10-24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간다니까 말리지...-_-;;;서른되기 전에 미친짓이라....흙...서른이 얼마 안 남은 건가?나도 미친짓....결혼은 미친짓이래잖아?ㅋ

수퍼겜보이 2006-10-2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치/ 신군이 내 여행계획은 너무 모범적인 일탈이라는걸... 역시 결혼하는 게 제일 용감한 것 같아. 나 요즘 용기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