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살아가면서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겪지 않고, 마귀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거든, 스스로 마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만일 이 책의 문제제기에 공감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이 사회의 거짓말쟁이이자
소수자 탄압의 정범 혹은 공범이자
팔자 좋은 기득권이다.-_- 부럽다.
불필요한 내용이 하나도 없는 책이다.
강연 형식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렇게 술술 재미있게 읽힐 줄 몰랐다.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