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aby Touch 쿨쿨! 자장놀이

Baby Touch 쿨쿨! 자장놀이 ㅣ 한솔수북 Baby Touch
한솔수북 편집부 엮음 / 한솔수북 / 2010년 10월

번역서라서인지 글이 약간 아이들 취향이 아닌 듯 하지만 그림과 촉감은 참 좋아해요.

아가가 참 좋아해요.

싹싹싹 ㅣ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2월

같은 작가의 '달님 안녕'도 보면서 방긋방긋 웃더니  

이 책은 적응기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보면서 웃어요. 

자기랑 닮은 모습이라 친근한가봐요. 

'싹싹싹'이라는 말도 재미있는지 참 좋아합니다.

아기의 어설픈(?) 동작까지 어떻게 이토록 정확히 잘 잡아내어 그렸는지 

저도 책 속 아기를 보면서 웃음이 나네요. 

저희 아기는 이유식 먹고 입 주위 닦아주는 걸 싫어했는데  

이 책을 읽어준 다음부턴 '싹싹싹~~' 소리를 내주면서 닦아주니 

예전보다 조금은 더 참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여요. 교육적인 책이예요.ㅎㅎ

뚜껑때문에 구입했어요.

참존 탑뉴스 스페셜 폼 클린싱크림 - 180ml
참존화장품

참존 클린싱 폼 제품이 좋은 건 써보신 분들은 다 아실 테고, 
써보신 분들이라면 그 뚜껑이 다 불량이란 것도 아시겠지요. 

징코, GE 폼 모두 뚜껑이 다 제대로 닫히지 않지요.  

그 정도면 소비자들의 불만이 접수되었을 법도 한데,  
용기 만드는 공장과 참존이 사돈이라도 맺은 걸까요? 

참고로 저는 참존 클린싱 폼만 쓰는지라 뚜껑의 불편함을 꾹 참고서 계속 쓰기 위해 별도의 용기까지 구입해서 징코 폼을 부어서 쓸 정도의 참존 팬입니다. 

그것도 참 불편하더군요. 그러다 결국 이 제품 발견. 이 제품은 뚜껑을 돌려서 열게 되어있어요. 

사실 이것도 우스운 거죠. 세수하면서 뚜껑을 빙글빙글 돌려서 열도록 된 제품이 얼마나 있을까. 

그래도 새지 않고 닫히는 건 닫히는 거라 징코, GE보다 가격대 높은 이 제품을 구입했답니다. 

GE 보다 깔끔하고 징코보다 촉촉한 느낌이네요...라고 더 높은 가격에 산 것을 위안삼아봅니다.

[100자평] 안아 줘!

안아 줘! ㅣ 웅진 세계그림책 29
제즈 앨버로우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9월

돌 안 된 아가는 잘 이해를 못 하네요.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모서리가 뾰족해요.

[100자평] 고미 타로 아기 그림책 세트 - 전5권

고미 타로 아기 그림책 세트 - 전5권 ㅣ 고미 타로 아기 그림책 1
고미 타로 지음, 한수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4월

돌 전 아기에게는 어려운 책이네요. 더구나 모서리가 뾰족해서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