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욕심난다. 적립금 받았던 것이 스리슬쩍 흘러 나가 버리고 난 후라 더욱 애석할 뿐이다.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부하의 총에 가신 분이 쓰셨다는데 어째 구의원 선거 연설문 수준의 뜬구름 잡으며 하나마나한 말씀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분을 깎아내리려는 현정권의 음모에 의해 조작된 글일 가능성이 높다! 

 모두 동서문화사가 출판한 책이라는 것도 의혹을 더해준다! 

     
  책표지를 당위성 없는 빨강색으로 디자인하는 것부터가 동서문화사의 정체를 의심하게 한다! 심지어 제일 위에 있는 그분의 책마저 빨강띠로 둘러놓다니! ㅎㅎㅎ


 이 책이 만화인 줄 몰랐는데... 그림체가 좀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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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9-14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체 마음에 안 들어도 꼭 보시오. 십자군 이야기.. 강추요.
사생활의 역사는 나도 아주 탐이 나는데, 적립금은 어디로 흘러간게요. 저런 훌륭한 책을 질러야지. 저 출판사가 요즘 힘이 든다는데 언제 절판될 지 알 수 없는 노릇이라오.

수퍼겜보이 2005-09-14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그렇구려. 이번에 적립금 써보고 공돈을 잘 쓰기가 참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오...십자군 이야기 있으면 빌려주시구려.. 없으면 하나 사서 읽고 부모님 드릴까...

마태우스 2005-09-14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정권의 음모가 거의 확실한 것 같군요^^

하치 2005-09-1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부하의 총에 가신.....푸흡.....쓰러진다....ㅋ

수퍼겜보이 2005-09-15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사생활의 역사 2권은 왜 안 보이는 거죠?

파란여우 2005-09-15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저 색은 반공교육을 투철하게 받고 자란 저에게는 아주 불순한 색입니다^^

panda78 2005-09-15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권은 미출간된 상태입니다. 출판사가 위험하여 2권은 안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군요. 그런데 왜 1,3,4는 나오고 2가 안 나왔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