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
장대은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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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생각을 남깁니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에서는 삶이 힘들 때 읽으면 좋을 성경 이야기 40선이 담겨 있어 자신과 조용히 마주하며 펼치기 좋은 책입니다.




살다 보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관계가 지치고, 일상에 무너지고, 미래가 불안한 어느 날 문득,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을까?"라는 물음 앞에서 멈칫하게 됩니다. 이런 마음의 정체를 붙잡고 조용히 마주하게 도와주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도망친 곳에 절대로 천국은 없습니다>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이웃님들이 어떠한 삶의 교차로에 서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 삶이 불안하고 지쳐 있다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라는 구정처럼, 당신의 인생에도 결국 의미 있는 연결이 있음을 믿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삶의 주인공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다."

"그 삶은 도망이 아닌 선택으로 완성된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자기 계발서는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하지만 이 책은 읽고 나면 지금 이 순간의 내 태도와 선택을 다시 보게 됩니다. 이 책 한 권을 통해 당신의 내면에 꺼지지 않는 불빛 하나가 피어오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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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권력, 미식 경제학 - 음식이 바꾼 부와 권력의 결정적 순간들
쑤친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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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생각을 남깁니다.



쑤진은 동파육의 유래가 된 소동파의 후손이자 실전 투자자이며, 무엇보다 진정한 미식가입니다. 그러면서 경제학자이기도 하죠.

그의 문장은 감칠맛 나고 이야기의 전개는 흡입력이 넘칩니다.

'경제는 어렵고 복잡하다'라는 편견을 깨고 음식이라는 가장 친근한 소재를 통해 경제학적 통찰을 전합니다.

공자의 말에 "맛있는 음식은 질리지 않는다."라는 것이 있죠. 쑤친의 미식 경제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읽는 내내 맛있는 이야기의 향연 속에서 경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식탁 위의 권력 미식 경제학>은 인류의 식욕이 어떻게 역사를 쓰고, 세계의 구조를 바꾸었는지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책을 다 읽고 식탁 위에서 마주하는 음식들을 보면 감자 하나, 후추 한 알 새로운 시선으로 세계사를 이끈 주인공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한 끼 식사가 권력이 되고, 역사가 되고, 미래가 되는 이 경제 역사 인문학 책의 일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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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더 많이 쓰는 제스처X영어표현들
백선엽 지음 / 사람in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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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학습을 하면서 생각을 기록합니다.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은 단순합니다.

1. 영어회화는 짧게 말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2. 네이티브가 자주 쓰는 표현일수록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That's it.", "You got it!", " Way to go!" 같은 문장들은 단어는 쉬운데 한국식 영어 학습에서는 잘 다루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이런 표현들을 상황별로, 제스처 이미지와 함께 묶어 소개합니다. 그래서 단어 하나하나보다는 하나의 세트처럼 기억하게 해줘서 훨씬 오래 남습니다.



이 책에서는 바로 빠르게 그 '툭 던지는 짧은 말'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제스처'와 함께 표현을 기억하는 방식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실제 영어권 사람들과 대화할 때 중요한 건 단어보다 톤, 표정, 몸짓까지 포함한 전체 표현력이거든요.

짧아서 더 많이 쓰는 제스처 영어표현들은 영어회화는 물론 네이티브의 감각과 속도, 그리고 실전 감각까지 익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짧지만 강력한 자신감을 점차적으로 갖게 되더라고요. 이제 저도, 아들도 툭 던지는 말 한마디에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You go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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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화학 - 주기율표에 숨겨진 우리 주변의 신기한 비밀들
표트르 발치트 외 지음, 리사 카진스카야 그림, 이경아 옮김, 이황기 감수 / 미디어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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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후 생각을 기록합니다.



중1 아들 아직 중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화학>책을 읽으며, 화학의 기본이 되는 이야기들과 함께 주기율표에 나오는 신기한 비밀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과학을 재미있게 익힐 수는 없을까?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책으로 함께하니 좋네요.



이 책은 러시아 출신 저자 표트르 발치트, 마리아 샤라포바가 쓴 흥미진진한 화학 도서로 주기율표에 숨겨진 우리 주변의 신기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이야기합니다.

<세상은 움직이는 놀라운 화학>은 교과서보다 먼저, 교과서보다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웃으며 읽고, 대화 나누고, 실험해 보며 "과학은 우리 삶에 늘 가까이 있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화학은 어렵게만 느꼈던 우리 아이들 과학 흥미를 키우고 싶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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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티튜드 리더십 - 구성원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리더의 힘
허일무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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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후 생각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애티튜드 리더십은 기존의 동기부여나 감정적인 리더십에서 벗어나 조직의 핵심 태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집중합니다. 저자는 "성과를 내는 조직은 태도를 관리한다"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직원의 행동'을 관리하기보다는 '조직 전체의 규범과 분위기'를 리드하는 전략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그 핵심은 바로 '행동 통제가 아닌 태도 경영'입니다. 일시적인 성과나 KPI 달성에 집중하기보다는 구성원들이 스스로 몰입하고 주인의식을 갖도록 만드는 태도 설계가 장기적으로 더 강력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리더의 역할은 더 이상 통제자가 아닌 설계자임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조직의 성과는 구성원의 행동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리더로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다시금 점검하게 해 주었습니다. 리더십 도서 추천을 찾고 있다면 애티튜드 리더십은 조직과 구성원을 변화시킬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이 성과보다 조직의 본질을 바꾸고 싶은 모든 리더에게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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