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
김영욱 지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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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즐겁게 영어공부를 하며 남기는 리뷰입니다.


요즘 아이 영어 공부를 도와주다 보면

문법이나 단어는 외워도 막상 말로는 잘 안 나올 때가 많죠. 

사실 어른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영어로 대화할 때 막히는 이유, 몰라서보다 ‘두려워서’일 때가 많잖아요.


그런 저에게 달변가영쌤 김영욱 작가의 책, 

<영어로 스몰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는 정말 반가운 책이었어요.


예전에 웅진컴퍼스 EEA 서바이벌편 챌린지를 통해

쌤의 유튜브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딱딱하지 않고 유쾌하게 영어를 가르쳐 주셔서 인상이 깊었거든요.


이번 책은 그때보다 훨씬 더 실용적이고,

실제 대화에 바로 쓸 수 있는

일상영어 표현 90개와 스몰토크 패턴 50개

담겨 있어서 정말 유용했어요.


특히 달변가영쌤의 밝고 솔직한 에너지가

책 곳곳에 느껴져서, 마치 수업 듣는 기분이었어요.



영어를 어려운 언어가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도구로 바라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랄까요.


영어를 공부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다시 영어를 시작해 보고 싶은 엄마들에게도 이 책 정말 추천해요.
읽다 보면 영어가 ‘두려움’에서 ‘즐거움’으로 바뀌는 순간이 꼭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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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서 수학 1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 숨마 수학 (2025-2026년)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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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공부한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중1 아들 수학 선행을 하다 보니,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개념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느는 게 아니라,

개념이 제대로 잡혀야 응용도 되고 심화도 풀어나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숨마쿰라우데 수학개념서 수학1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고등수학문제집 중 이렇게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교재라니.

<공식의 정리>뿐만 아니라,

그 공식이 만들어진 원리와 실수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히 짚어줘서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기에 정말 좋은 문제집입니다,

EXAMPLE → APPLICATION → 예제와 발전예제까지 이어지는 구성이라,

개념을 배우고 바로 문제로 적용하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중단원별 퀴즈나 내신·모의고사 대비 TEST도 있어

실전 감각을 기르기에도 충분합니다.

또 설명이 친절해서 자학자습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수학 선행을 준비하는 중학생이나,

고등수학문제집으로 넘어가기 전 개념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아이들에게

숨마쿰라우데 수학개념서 수학1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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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VOCA summit 2000
유원석(유백)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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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학습한 후 주관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중학교에 들어선 아들을 보면서 영어 단어에 힘을 좀 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만 알아도 큰 무리가 없었는데,

중학교 영어 지문을 보니 “이 단어는 아는 건데, 뜻이 다르네?”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더라고요.

바로 영어 단어가 가진 다의어 문제 때문이었죠.

그래서 선택한 교재가 『영일만 VOCA SUMMIT 2000』이에요. 사실 단어책은 시중에 정말 많지만,

끝까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한 단어의 모든 뜻을 다 외우게 하는 게 아니라 꼭 필요한 뜻만 확실히 알려주고,

그에 맞는 예문을 각각 제시해 줘서 아이가 훨씬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든 부분은 예문이에요.

흔히 단어장에 있는 예문은 단순하고 금세 잊히기 쉬운데,

이 책은 문학 작품이나 인문적인 문장 같은 고품질 예문을 실어놔서

아이가 단어를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히 단어 암기가 아니라,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어를 기억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 같았어요.

또 하나 특징적인 건 영영풀이예요.

단어를 무조건 한국어로 번역하기 전에 영어식 설명을 먼저 보여주고,

그 뒤에 한국어 뜻과 예문으로 이어져 있어요. 아이는 처음에 낯설어했는데,

오히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영어 단어를 영어로 이해하는 감각이 조금씩 생겨나더라고요.

영어를 단순히 번역이 아닌 언어 자체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되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단어 연결 학습이에요.

allocate가 locate에서 파생되었다든지, drought와 drain이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든지,

이런 설명을 보면서 아이가 “단어도 가족이 있네”라며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관련 단어를 묶어서 이해하다 보니 기억도 훨씬 오래가고요.

실제로 아들이 이 책으로 공부한 뒤로는 영어 단어 시험을 볼 때

“이 단어는 내가 아는 뜻이야”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순간이 많아졌어요.

영어 단어 암기는 결국 자신감 싸움인데,

그 자신감을 『영일만 VOCA SUMMIT 2000』이 만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 단어장은 결국 아이가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해요.

『영일만 VOCA SUMMIT 2000』은 2000개의 표제어와 3000여 개의 연관어가

담겨 있어 기본부터 심화까지 한 권으로 충분히 학습할 수 있고,

복습용 테스트 문제와 휴대용 미니북까지 제공돼서 실전 관리도 잘 되더라고요.

저는 무엇보다 “한 단어를 가르쳐도 제대로 가르치자”라는 책의 철학이 마음에 들었어요.

중1 아들의 어휘력을 키워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은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영어 단어도 역시, 『영일만 VOCA SUMMIT 2000』으로 확실하게 잡아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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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심리학 - 미술관에서 찾은 심리학의 색다른 발견
문주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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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독서 후 내용을 남겼습니다.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가면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게 아니라

마음까지 들여다보게 될 때가 있잖아요. 


<미술관에 간 심리학>은 그런 순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고흐의 격정적인 붓질 속 우울과 고독, 

피카소의 파란색에 담긴 상실, 

프리다 칼로의 수많은 자화상에 담긴

고통과 회복의 이야기를 심리학적으로 풀어내니

그림이 단순히 예술작품이 아니라

마음의 언어처럼 다가옵니다.


색채 심리학, 아니마·아니무스 같은 개념도

어렵지 않게 풀어주어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미술을 좋아하는 엄마뿐 아니라,

심리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마음의 휴식이 되는 책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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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 제작 - 비용 걱정 No, 하루 1시간에 완성! 숏폼 홍보 영상부터 브랜드 광고까지 (챗GPT-5, 소라 AI, 미드저니, 런웨이, 루마 AI, 딥페이크 광고까지 수록)
문수민 외 지음 / 길벗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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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생각을 담았습니다.




요즘 엄마들이 온라인으로 뭔가를 판매하거나, 작은 부업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집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광고와 마케팅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광고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선뜻 시작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AI 광고제작 관련 책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쉽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책에서는 ‘광고는 전문가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주었어요. 이제는 AI가 글도 쓰고,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심지어 영상까지 도와주는 시대잖아요. 예전에는 광고 문구 하나 만들려고 머리를 싸매던 게 사실인데, AI는 제가 몇 마디 키워드를 입력하면 멋진 문장을 뚝딱 제안해 주더라고요.

덕분에 ‘내가 카피라이터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광고는 선택이 아니라, 결국 내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방법’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사실 맘카페에서 글을 쓰는 것도 작은 광고와 다름없거든요.

내가 소개하고 싶은 물건, 경험,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되려면 표현력이 중요해요.

AI는 그 과정을 빠르고 쉽게 도와주는 든든한 도구가 되어주더라고요.

결국 이 책은 단순히 광고 만드는 기술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어요.

전문 용어에 겁먹지 않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AI를 활용해 작은 홍보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요.

저처럼 글쓰기가 어렵거나,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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