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의 시대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경제·복지 패러다임
서상목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균형의시대 ㅡ#포스트코로나19시대 의 새로운 경제복지패러다임 #서상목작가님 책 읽었어요.

이 책은 50년 경제복지정책전문가로서 지금 한국의 상황에 맞는 정책제안을 하고 있어요.
#서상목 님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답니다.그래서 #동아시아형복지국가 인 한국이 더욱 안정적인 #복지국가 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본소득제 를 제안하셨어요.

한국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통합과 균형의 길을 가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엮어서 내었어요.지난 몇년간 언론 지면에 실었던 글들을 모은 책이랍니다.

읽는 내내 우리 나라도 지속가능한 복지국가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신문에 실린 글들이라 어렵지 않게 잘 읽었어요.
우리 사회가 점점 양극화되어가고 있어서 근심이 깊었는데 복지적경제하고 경제적복지하면 균형적인 발전이 되지 않을까?생각했답니다.

북유럽국가와 비교,영국,미국 복지정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북유럽모델을 그대로 갖고 올 수 없으니 한국에 맞는 정책을 잘 끌고 왔으면 합니다.
이미 한국도 고령사회로 진입했기에 #노인복지 쪽도 정말 좋은 정책이 실현되길 빕니다.

코로나이후의 한국이 궁금하고 걱정되는 분들 다 읽었으면 좋겠기에 이 책 강추합니다.
#이담북스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배웅 - 국내 첫 여성 장례지도사가 전해주는 삶의 마지막 풍경, 개정증보판
심은이 지음 / 푸른향기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배웅 2012년 5년전 나온 #책 이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나왔어요.

2001년부터 #장례지도사 일을 하고 있는 #심은이작가님

이 책이 나오고 많은 분들이 장례지도사의 급여랄지 일이 무섭지 않은지등의 질문이 많아서 개정판에는 그 이후 이야기들을 더 하고 장례지도사가 되고픈 이들을 위한 부록도 추가했답니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일이 없지만,마지막 길을 배웅해주는 사람으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부심을 느끼며 이 일을 하고 있답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에서의 경험들을 하나하나 꺼내놓으셨어요.
읽다보니 2009년 2월에 스스로 먼 길 떠난 친구가 또 생각났어요.
[부검후 돌아온 고인],[화장실에서 웃는 남편] 이 부분 읽는데 내 친구의 자살 후 친구부모님이 마지막 모습을 안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저는 첫 애 낳은지 얼마 안되었고 모유수유중이어서 친구의 49제때 부산 내려가서 절에서 친구를 보냈거든요.
그때 세상 떠난 친구 아들이 자기 엄마 가는 길인데 저승길 노잣돈을 불태우라고 스님이 시키니까 돈 자기가 가지려하고 막 그래요.비슷한 또래랑 막 뛰어놀고 있고요.
친구부모님은 생전 딸이 입은 옷 들고 와서 불태우고 그랬어요.

그때 친구남편이 맘 정리 싹 다했다~~그러더군요.
아니 친구가 세상 떠난지 100일도 안됐는데 첫째도 6살쯤이었고 만삭이어서 뱃속아이도 같이 먼 길 떠났는데 맘정리가 다 끝났다니요.
죽은 사람만 가엾고,사람이 무섭다고 작가님이 책에 쓰신 것처럼 저도 그렇게 참담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살 맞대고 산 아내 49제에서 담배 꼬나 물고 맘정리 싹 다 해 뿠다니ㅜㅡ자식 먼저 보낸 친구 부모님의 심정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맘정리 다 끝났다~이 발언은 울 여고동창 남편들이 같이 담배피다 들었다면서 나중에 들었어요.
아내친구들 앞에서는 대놓고 말을 못 했겠죠.
그래도 뻔히 다 우리 귀에 들어갈 줄 알고 그런 망발을 했던건지 사람 참 잔인하다싶어요.

삶의 마지막 풍경을 읽다보니 나의 마지막도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친할머니의 마지막 염한 모습을 본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어요.친할아버지 외할머니까지 이젠 뵐 수 없네요.아직 건강한 내 부모님 살아생전 1년에 2~3번정도지만 찾아뵙고 덜 성질내고 버럭하고,자주 전화도 드리려고요.

읽다보면 눈가가 촉촉해지고 가슴이 미어지는 그런 #에세이 랍니다.#유퀴즈온더블럭 에서도 심은이작가님이 출연했다고 하니 다시보기 해보려고요.

#에세이추천 #슬픈책 #슬픈책추천 #유퀴즈
#푸른향기 #푸른향기출판사 #에세이추천 #책추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 모든 영어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마크 포사이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걸어다니는어원사전 #윌북 #윌북출판사 에서 #신간 이 나와서 읽었어요.국어국문학전공자라 언어자체에 굉장히 관심 많아서 이번 신간 정말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이 책은 재치있고 박식하고 중독성 강한 책이에요.
양파처럼 까고 또 까며 어원을 탐구하는 대단한 책이네요.
너무 재밌어서 다른 책 제껴두고 이 책 한 권 먼저 팠어요.
와오~#마크포사이스작가 한테 세례선물로 옥스포드영어사전 누가 사줬나요?
이 분 사전선물받은 그때부터 #어원사전 의 한 길만을 걷고 있는 분입니다.


영국분이시라 영어가 가장 많이 등장하지만 한국어 많이는 영어 many랑 발음이 비슷하다고 하면서 예를 드시는거 보면 언어자체를 덕질하는 덕후기질이 다분하신 분이신 듯 합니다.

네덜란드를 미개한 외국인들이라고 쪼쟌하게 나눠내는 네덜란드인들이라며 더치페이라는 말이 생긴 거래요.네덜란드과부는 창녀를 부르는 말이라니 나라간 사이 나쁘면 이렇듯 다양한 말이 탄생하는군요.
웨일즈인이랑 사이가 나빠서 아일랜드인에 대한 단어도 탄생했다고 하네요.


#책좀빌려줄래 에서는 #책덕후 의   주절주절 수다를 함께 했다면 이 책은 #언어덕후 의 밑도 끝도 없는 네버엔딩스토리 되겠네요.투머치토커 북캣냥이도 마크작가님앞에선 입틀막 깨갱깽하며 아~그랬어요?그런거였어요?만을 외칠 따름이겠죠.


알아두면 쓸모없는데 신비롭고 유쾌한 앎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신박한 #언어사전 굿굿굿입니다.
참 쓸데없는 지식인데 몰랐던거 알게 되니 괜히 막 아는 척 하고 싶어져요.
우리 이 책으로 독서모임 하면 밤샐 듯?

참 야한 수영복 👙 비키니가 탄생한 배경 너무 재민이요.
미쿡이 1954년 수소폭탄을 비키니섬에서 터뜨렸대요.이 때 핵실험하는 섬을 지나가다 방사능피폭당한 일본인들은 고질라라는 영화를 만들었대요.
프랑스인들은 야한 것을 떠올렸대요.
자크아임이란 패션디자이너가 세계에서 제일 작은 수영복을 만들겠다며 투피스수영복을 디자인 했는데요.루이레아르매장주인이 싹둑 잘라서 더 야하게 만들었대요.레아르는 프랑스남자들 욕망에 폭발일으킨다며 수영복이름을 비키니라고 지었고요.

모든 #영어단어 에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정말정말 재미난 #교양책 입니다.
이제까지 #교양서 는 읽어도,안읽어도 티안나는 책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 읽은 순간부터는 #교양도서 가 최고 재미난 책이란 확신을 갖게 되었답니다.
나 #교양 있는 여자야~#어원 語源속에 숨어있던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속으로 풍덩 빠져봅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설의 숲에서 인문의 길을 걷다 - 개미는 어떻게 최고의 건축가가 되었을까
윤종명 지음 / 더로드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출판더로드 #신간 #건설의숲에서인문의길을걷다 #윤종명작가님 LH경기지역주택사업1부 수도권일대 관할 현장총괄 담당하고 있는 25년차 #건설현장 #건설현장관리자 로 잔뼈가 굵으신 건축실천가세요.

책 읽으면서 배울 점이 너무 많다보니 진도를 팍팍 빼며 읽기보다는 한 챕터 한 챕터 꼭꼭 씹으며 읽었어요.


#건설현장관리감독 하기에도 바쁘셨을텐데 언제 이런 귀한 책을 쓰셨을까요?와~이렇게 생업을 하면서 책까지 내신 분들 존경합니다.
책 마지막에 참고문헌 32권 제가 단 한 권도 읽은게 없단 사실에 고개 또 한번 숙였습니다.총균쇠 코스모스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등등등 

책을 늘 읽는다고는 하지만 내가 관심없던 분야의 책을 읽기란 쉬운 일은 아니에요.
특히 건축공학쪽은 문외한이어서 이 책 읽으면서 많이 배웠고요.
지금 제가 사는 5층아파트는 재건축예정지고 맞은 편 단지는 재건축 들어가서 뚝딱뚝딱 층층이 올라가고 있거든요.
이 책과 딱 어울리는게 건설현장 아닐까?
생각들어서 길건너편에서 책 들고 찰칵했어요.

책 처음 시작할 때 #로버트프로스트 시인님의 #가지않은길 로 시작하더니 마지막은 #장석주시인님 의 #대추한알 이네요.
작년 둘째아들이 그림책수업 받을 때 선생님과 대추한알시암송을 해서 저도 너무 좋아하는 시에요.

글 쓴 분은 공학도지만 인문학적 성찰을 많이 담고 있어서 읽기 어렵지 않았어요.
보통 이런 책은 전문분야의 사람이 써서 어렵지않을까?하는 두려움에 구매를 망설일 수 있겠지만 왠걸요~내가 #건설인재 아니어도 #미래기술자 로 성장할 가능성이 없는데도 재밌게 읽었다지요.

특히 저도 2~3년후면 새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는데요.거기 올 봄에 아파트공사 들어갔대요.뉴타운이다 보니까 기존 빌라 다 부수고 해야해서 시공기간이 더 걸리겠죠.
윤종명님의 글 보면서 입주자대표회의와 충돌이 있었던 에피소드,아파트노후문제로 인명사고가 난 에피소드등등 체크 해놨답니다.
윤종명님 말씀이 갑이던 사람이 또 다른 상황에서 을이 될 수 있고 을이던 사람도 갑이 될 수 있는데 서로에게 예의를 지켰으면 좋겠다고요.저도 그 말씀에 적극공감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집에 대한 애착이 커서 사소한 실수도 그냥 넘기지 않는다고 그래서 더 정성들여 건설한다고요.

바로 앞 단지에서 뚝딱뚝딱 쿵쾅쿵쾅 공사소리 들려서 시끄러울 때가 있는데 이 책 읽기전엔 짜증부터 냈어요.이 책 읽고나니 더 안전하고 튼튼한 아파트를 짓고 있는거구나~하고 좋게 생각해요.

총5챕터로 이뤄진 #건설이야기 인데 챕터 끝날 때마다 요약정리 딱딱~~해줬답니다.이 부분 참 좋았어요!

건설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로 처음 만난 책이라 애착가고 너무 좋은 인생선배 말씀 많이 들을 수 있는 책이라 참 좋았습니다.
#건설후배 를 위해 쓴 책이라지만 #건설 쪽 아닌 #직장인 들도 이 책 읽어보시라고 강추합니다.다른 회사는 어떤지 궁금할 때 있지 않나요?

#책추천 #프로방스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 - 일용할 설렘을 찾아다니는 유쾌한 할머니들
김재환 지음, 주리 그림 / 북하우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지게재밌게나이듦 #칠곡가시나들 영화를 찍은 #김재환감독님 이 쓴 #책 읽었어요.


새벽에 읽다가 웃고 또 눈물도 줄줄😭 할망구들끼리의 우정과 의리에 감동도 받았고요.
할마시들의 사투리 지방토속어도 정겨웠어요.경남거제와 경북칠곡은 살짝 다르긴 했지만 언슨시럽다~~는 말은 정말 확 와닿더라고요.


중간중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수상작과 #주리작가 의 일러스트가 어우러져서 실려있는데 그것도 감동이었고요.


잘 웃고,잘 노는 할머니들의 #다큐영화 를 찍는다고 자주 칠곡에 내려간 #김재환감독 에게 7명의 #문해학교 할머니들이 보여준 삶의 지혜들에 고개 끄덕일 수 밖에 없었어요.
저도 친할머니.외할머니 떠올리면서 살아생전 더 말도 걸어드리고 자주 찾아뵐 걸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시골할머니들이 외로움이란 숲에서 설렘인 보물을 찾고 있다고.나이 들어도 밥 먹듯 설렘이 필요하다고 하는 감독님 글을 읽으며 나도 나이들어도 재밌게 살아야겠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빨래터에서 빨래 던지며 빨래싸움 하고요.
소주+야구르트라는 정체불명의 칵테일소주 '소야' 맹글어 마시고 촬영감독들한테도 마셔보라고 했대요. 
어느 순간부터 감독님도 그냥 소주보다 소야가 입맛에 맞아졌다고 ㅎ
소주5:야구르트1비율로 섞은거 같다는데 저도 한번 말아볼까 싶었어요.


이 책은 구절구절들이 다 주옥같아서 아묻따 읽어보세요 하고 강추할 수 밖에 없어요.
김혜자배우님 유재석MC님 오상진아나운서님이 추천글을 써주셨네요. 

책속 중간중간 시중 가장 울컥했던 시는 #내이름은분한이 라는 #권분한할머니 가 쓴 시였어요.나이 90에 분함이 풀렸다는 그녀.엄마가 딸셋 내리낳아 분하다고 자기이름을 분한이라 지었었다고.학교 가고팠지만 집안일을 도와야해서 못 가고 글을 몰라 분하고 속상했는데 이젠 아흔 넘어 시도 쓰고 글도 읽어서 분함이 풀렸다는 글에 울컥했어요.아~지금 서평쓰는데도 눈물이 맺혀옵니다.


전국 #문해학교 국가지원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창옥강사님 아빠가 와우관이식수술 몇천만원들여서 할 때 강사님 엄마가 곧 죽을텐데 뭐하러 수술해?하셨지만 아빠는 내 귀가 들려어~하고 해맑은 아이미소를 짓던 영화장면이 떠오르네요.
평생 #문맹 이라 힘들었던,못 배워서 서러웠던 할머니들 이제라도 꼭 그 한을 풀었으면 해요.

살만큼 살았는데 뭐하러 다 늦게 지금 글을 배우냐고 잘 모르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할무니들의 증손자가 그림책 읽어달라고 오면 읽어주고 싶거든요. 
자식들한테도 문자맷돼지ㅡ메세지라고 쓴다는게 맷돼지가 되버린 웃픈 사연ㅡ보내고 답장도 받고 편지도 보내고픈 할머니들입니다. 


문해학교는 계속 예산지원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지원도 더 많이 해주었음 좋겠습니다.


가슴 유쾌 산뜻 따뜻해진 단짠 #에세이 강력추천합니다.#북하우스 #북하우스출판사 #에세이추천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