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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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꿈백화점2 읽었어요.
#달러구트꿈백화점 #주문하신꿈은매진입니다 에 이어 #단골손님을찾습니다 로 1편의 이야기에 이어져서 따땃한 갬동 한 사발 들이켰네요.
대낮인데도 캔들 켜놓고 독서등 켜서 읽었어요.캔들땜시 더 따땃한 갬동 받았으려나요?🤣🤣🤣진짜 소설이랑 캔들에서 따뜻한 온기가 동시에 느껴졌어요. 

저는 사실 판타지 안좋아하는데 #이미예작가 님 이 창조하신 꿈제작자 꿈백화점 파자마파티 등등은 공감가득하더라고요.
특히 #꿈제작자들 이 나오는 #드림빌더 라는 #애니메이션영화 를 아이들과 본 적이 있어서 그 애니를 떠올리며 #루시드드리머 #단골손님 #1번손님 이야기에도 몰입되더라고요.
이상야릇한 판타지가 아니라 평범하게 열심히 사는 내 주변사람들이 나오는 판타지라 괴리감도 없고 바로 달러구트꿈백화점 놀러가게 되어요.

역시나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따땃함을 느낀 #소설 은 옳군요!
#베스트셀러 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요.
#믿고읽어도되요 #읽고또읽고픈소설 이네요.

저는 1편을 읽고 2편 읽었는데 1편 안읽어도 단독적인 2편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 들어요.
물론 페니의 어설픈 #사회초년생 이야기가 담긴 1편도 놓칠 순 없겠죠?

참 오늘 화요일 밤7시에 네이버책방 라이브로 김이나작사가님과 함께 #이미예작가님 나오신대요.
우와우와 잠들어야만 입장가능한 신비롭고 몽환적인마을을 창조한 작가님을 라이브로 뵐 수 있다니 많은 분들 낼 7시 네이버책방으로 접속하세요.
접속하니 나 옛날사람 같으다ㅋ

저는 내일 종로쪽 영화 보러나가는데 교보문고 광화문에 설치되어있다는 달러구트파자마파티 인증샷 찍어서 올리려고요.나가는 길에 겸사겸사 인증샷이벤트에도 응모하려고요.
나듀 달러구트꿈백화점 단골손님 하려고요 💛

#소설추천 #팩토리나인 #판타지소설 #판타지소설추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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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LAW - 일생과 법, 일상과 법
권영태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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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앤로우 #lifeandlaw #권영태 님이 들려주는 #일생과법일상과법 읽었어요.

#나의일생 또 #나의일상 이 속에서 법이란 몰까요?
법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으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법은 #나의권리 를 지킨다고 합니다.

#법없이도살사람 이 말이 예전엔 칭찬이었나요?이젠 #법을잘알고사는사람 이 칭찬이겠지요.
당장 법적으로 해결하자던가 법을 들먹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에게 조목조목 맞설 수 있게 법의 가장 기초적인 토대부터 정확히 알고 가야겠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요.저는 #일생과법 이 참 유용했습니다.사람이 나고 자라고 돌아갈 때까지의 일속에서 법은 참 많은 부분 필요하더라고요.

대학때 #법학개론 #교양수업 듣는 느낌으로 읽다보니 법이 딱 한 손안에 들어오더라구요.
법대가서 듣는거라 법대까지 가기 귀찮아서 패쓰했던 #법학개론강의 를 이제서야 만났네요.

법이 뭔지 잘 모르고 난 법을 몰라도 잘 산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라면 필히 이 책 일독을 권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이 있죠.
이 시대에 법을 아는 것이 힘이고 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죽하면 가진 것들이 더 법을 잘 알아서 법을 잘 피해서ㅡ법을 어기지 않고ㅡ 세금 덜 내고 잘만 산다고 못 가진 나같은 사람은 이런 면에서 불만투성이거든요.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고 배움은 끝이 없다란 말이 맞나봐요.
#법 어렵게 생각 말고 이 책 꼭 만나보세요.

법학용어가 한자어라 어렵게 느껴지지 법에 대해 풀어쓴 이 책을 읽다보면 그닥 어렵지 않더라고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던 법을 기본개념부터 주요이론까지 삶과 법을 총체적으로 잘 풀어낸 #라이프앤드로우 강력추천합니다.

#교양 #교양추천 #교양서 #교양서추천 #교양도서 #교양도서추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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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역전의 경제학 - 경제학 하수에서 고수로 유쾌한 뒤집기 한판, 개정판
오영수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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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역전의경제학개정판 읽고 #경제학입문 잘 했답니다.
#경제학용어 에 대해 찰떡같은 비유와 설명으로 뿌옇게 희미하게 알고 있던 #경제용어 의미가 적확하게 딱 이해되었네요.

#경제학개론 #교양수업 느낌으로 읽으니 어렵지 않고 재밌었어요.
#경제 용어가 어려워서 #경알못 인 분들 이 책 꼭 만나보세요.

다양한 실제 사례와 더불어 영화 고전문학 사회적이슈 티비프로그램 등을 화두로 삼아 딱딱한 #경제학 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꼭 알아야할 경제학 주요 개념만을 엄선해서 담았으니 이 책 한 권이면 경제학 개념과 원리는 물론 경제학적 사고의 틀이 향상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1편에서는 수요와 소비자잉여 기회비용 유인 효율성 공평성 국민경제의 순환원리
2편에서는 시장에 관한 주제들 시장의 속성과 기능 가격차별 임금 이자 지대
마지막 3편이 지금 시대의 주요문제와 이슈들을 다루고 있어서 제일 유익했어요.

저도 이 책 읽은 후 경제학자의 눈으로 뉴스를 보고 세상을 볼 수 있는 힘을 얻은 듯 해요.일독했지만 까먹으면 또 들춰봐야겠습니다.

#경제서 #경제서추천 #책추천 #이담북스 #서포터즈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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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의 단식법
샘 J. 밀러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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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의단식법 #샘J밀러 #장편소설 읽었어요.

79년생 #SF작가 의 #SF판타지 #소설 이런 쪽 안좋아하는데 읽다보니 질풍노도 시기의 고딩 맷의 성장에 감정이입되서 끝까지 읽었네요.
#SF문학 이기도 하고 맷이 한 해 선배 타리크를 사랑하는 #퀴어문학 이기도 하고 #영어덜트문학 이기도 한 신선한 데뷔작입니다.작가의 말을 보니 이게 7번째쯤 쓴 소설이라고 하는데 그 전에 쓴 소설은 출간되지않았나봅니다.

섭식장애 거식증을 왜 여학생들만 앓는다고 생각해요?이 소설 속 맷은 음식을 거부하고 어쩌다 먹으면 다 토해냅니다.
작가는 여자 못지않게 남자들도 겉모습과 대중문화속 이미지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해요.소설 속 맷은 작가의 10대시절 판박이인 듯 합니다.15살때 본인도 섭식장애를 앓았고 게이였다고요.

의료보장 받는 빈민층이고 아빤 없고 엄마의 직장은 정리해고중이고 누난 가출했고 거식증이 있고 타리크라는 남자를 사랑하는 주인공 맷.
성소수자이야기를 하면서도 본인의 존엄을 잃지않으려는 내면의 모습이 당차고 좋았어요.
물론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학교에서도 대놓고 따 당하고 있고 스스로도 🐖 새끼같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거식증에 대한 묘사가 생생하고 때로는 잔인할 정도로 솔직해서 신선한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네요.

작가가 직접 겪은 10대시절이야기라서 진정성 있고요.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차분하게 진행되어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복수와 자기파괴를 그린 어둡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같이 보실까요?

#책추천 #소설추천 #소설덕후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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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음 - 타인의 역사, 나의 산문
박민정 지음 / 작가정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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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음 #박민정작가님 #에세이 읽었어요.소설을 먼저 접한 작가님인데 산문은 처음.

#작가정신출판사 덕분에 지금 열심히 쓰고 있는 한국작가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단편소설로 조금 알던 작가님을 산문집 을 읽음으로 더 가깝게 느껴진달까요?

잊지않음의 부제로 타인의 역사,나의 산문이라고 붙어있는데요.부제도 책제목에 덧붙여 읽어보면 더 깊은 함의를 느낄 수 있답니다.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작가님은 잊지않음을 택하고 타인의 역사들이지만 그 타인들의 서사들을 내가 겪은 것처럼 체화하고 더 가까이 느끼려해서 나의 산문을 쓰신 게 아닐까?하고 내 멋대로 책제목과 부제목을 해석해 봤답니다.

책읽으며 밑줄긋기 가급적 안하려고 하는데 이번 산문 에는 꼭 기억하고 넘어가야할 지점이 정말 많기에 보라색연필로 줄 그으며 읽었어요.
#여성시 #여성시인 #박서원 ㅡ꼭 앞에 여성 붙이는 것도 웃기고 한심한 말같지만요ㅡ1987년 세 살이었던 작가님이 종로어귀를 버스로 지날때 맡았던 최루탄냄새의 기억이랄지.
대체될 수 없는 사람,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사유들.
영화한공주에서 그 어떤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수영을 배운다던 공주를 기억하고 싶어서 작가님글에 무수히 밑줄이 그어졌네요.

우리 육체 속에 연약하게 머물러 있던 기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렇게 만들고 쓰는 박민정작가님.
여성으로 중학생시절 PC통신하이텔에서 본 여성혐오의 글들 대학시절 보고 겪었던 교수님들의 여성무시발언들 등을 보며 참 배울만큼 배우고 똑똑해 보이는 사람들도 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은 하찮게 치부해 버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 그냥 흘려보내는구나~싶었네요.
교양수업 첫 시간에 학기 커리큘럼을 설명하며
마르크스,푸코,아도르노 등을 읊던 교수가 '그리고 나머지는 여성사상가들,페미니스트들'이라고 눙쳤다네요.스물한살의 작가님은 '선생님,여성도 시민에 속하게 된 지 좀 된 걸로 아는데 그렇게 넘겨버리시면 됩니까?'라고 말해버렸대요.와 이런거 딱 짚고 넘어가는 작가님 리스펙트

훌륭한 여성문인들을 유명작가나 정치인의 아내 부인 심부름꾼정도로만 치부해 버리고 마는 유명남성작가나 교수님들 이젠 안그러시겠죠?

우리 수많은 약자에 관한 혐오중에서도 여성혐오는 일상이며 문화라는 사실 인정합시다.우리가 악성커뮤니티 혐오집결지를 거듭하여 잊지 않을 필요가 있답니다.

#비바제인 #반박하는여자들 #체향초 #히로시마내사랑 은 작가님이 콕 찝어서 추천하는 소설들이라 꼭 챙겨보려고 해요.
작가님의 소설도 소설이지만 산문이 너무 좋아 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소설들 꼭 챙겨읽을게요.

정말 좋은 사회는 그 사회의 최하층 최고 약자들이 살만한 곳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요.
한국에도 수많은 약자들이 있지만 그들을 혐오하는 말을 거두었으면 하네요.

작가님 글을 읽으니 아직 사람에게 희망은 있는 거라고 여겨졌어요.
잊지않음 잊지 않고 다들 꼭 찾아읽어주셔요.
강력추천합니다 ㅡ몇 달만에 돌아온 북캣냥 #강추책 입니다.

#에세이추천 #작가정신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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