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창의 놀이터 (창의 놀이책 10권 + 만들기 1종)
김미선 외 지음 / 애플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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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창의 놀이터 세트 10권이 우리 집에 상륙한 이후~

우리 집은 청소를 해도 청소한 거 같지가 않는 그런 놀이터가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좋아요~아이 키우는 집이 깨끗할 수가 없다는 건 진리인거 같아요.

너무 깨끗하게 치워놓고 있음 아이들이 더 스트레스 받을 듯~

주말마다 남편이 청소하고 또 어지르고 그렇게 랄랄라 창의 놀이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명화스케치북으로 명화와 똑같이 따라 색칠하기의 신공을 보여주며 엄마,아빠를 놀래키구요.

벽그림스티커와 함께 아쿠아리움과 동물원,놀이동산, 공원,마트를 수십번 수백번 가고 있구요.

벽그림 색칠하기로 우리 동네를 꼼꼼히 살펴보며 색칠하고 놀아요~봄,여름,가을,겨울,우리동네까지 탄탄한 구성에 깜짝 놀랬어요.

자연물로 꾸미기책은 스티커도 있고요~또 직접 색연필로 그림을 그릴수 있게 해놨답니다.

자연물에 눈모양 코 입 등등을 붙여가며 오밀조밀 꾸미는 재미도 느꼈구요.

따라그리기는 사자를 그리고 그 옆에 엄마,아빠,아기와 나를 다 그려야겠다고 사람 따라그리기는 왜 없냐고 저한테 따지더라구요.

코끼리,펭귄 등등 그림 소질 없는 저도 따라 그리다 보니 얼추 비슷한 펭귄과 코끼리가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마음껏그리기 책은 예전에 색칠놀이가 좋아~애플비 책처럼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을 그리며 놀수 있어서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6권정도 활용하고 왕관놀이,가면놀이,찢기놀이,오리기놀이는 아직 활용을 못했어요.

지금 6권 다 활용해주는 것도 참 시간이 모잘라요.

좀 있음 어린이집 유치원 다 겨울방학하는데 최고의 홈스쿨 교재가 될거 같아요.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놀아줄 꺼리가 없다 고민이다~그러시면 랄랄라 창의 놀이터 세트 10권 어떨까요?

울 아들과 오늘도 부지런히 랄랄라 창의 놀이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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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눠요! 마음나누기 4
케이트 웨스터런드 글, 에브 타를레 그림, 우현옥 옮김 / 아라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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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른이 된 우리들에게는 크리스마스 하면 마냥 기쁜 날이기보다는 조금은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그런 날이지요.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눠요라는 책을 보며 울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이 딱 그 해답이네여.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나눠요.라는 책은 아라미에서 나온 신간이예요.

크리스마스하면 울 5살 웅군은 닌자고 선물 선물 노래 노래 부르고 난리예요.

산타가 오신 날이 되어버린거죠.

정작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울 5살 웅군에게 크리스마스에는 배고파 굶주리는 이웃들도 있어~하고 설명해주고 싶었는데 그게 말로는 잘 설명이 되지 않더라구요.

워낙 모자람없이 큰 아이이기도 하고 우리 집이 잘 살아서가 아니라 아이한테 많이 주고 싶은 부모마음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이 책을 보여주니 울 웅군도 약간 숙연해지는 듯 합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날이라 동물들이 먹을게 없을 거 같아 걱정인 아이들이 당나귀에게 먹을 것을 실어다주지요.

그 장면에서 울 웅군도 참 기뻐하더라구요.

이렇게 작은 걸 나누어도 그 기쁨은 두 배라는 사실!

마지막에 엄마한테 아기 사슴 클라라가 말해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게 해달라고 별님에게 빌었어요.하고 말이지요.

그 때 떨어지는 별똥별~나누니까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야!하는 동물들의 말이 참 따뜻했답니다.

뉴스에서 사회 복지 관련 시설들에 지원금이 예년에 비해 너무 적다고 그러던데 울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소외된 이웃이 없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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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그림책 1권 + 동요 CD 1장) 보들북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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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보들북 시리즈는 울 웅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책이예여.

덩달아 둘째 18개월도 이제 보들북 매니아가 되어서 음악만 들리면 들썩들썩 엉덩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한국어로도 18곡~그리고 외국곡으로도 16곡이나 들어 있어서 리피트~리피트~계속 듣고 보고 푹 빠져 있습니다.

이제 네 돌을 맞는 웅군~크리스마스 다음 날이 생일인데 산타한테 잘 보일려고 하네요.

울면 안 돼라는 노래의 가사를 한 구절 한 구절 곱씹어가며 노래 부르고 우는 동생한테도 울지 마라고 타이르고 있습니다.

왜 진작 크리스마스 케럴이 보들북으로 나오지 않았을까요?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라디오를 통해 늘 듣던 라스트 크리스마스도 있구요.

이 노래는 엄마아빠를 위한 보너스곡이란 느낌도 ㅋㅋㅋ한국어로 번안한 노래도 있고 영어로 부른 곡도 있어서 참 좋아요.

요즘 돌잔치 가면 꼭 나오는 노래 칠공주의 러브송도 있답니다.

울 5살 웅군도 이 노래 너무 좋아해요.ㅋㅋㅋ이쁜 딸래미가 불러주면 더 좋을 캐롤송이지만 아들이 불러주는 러브송도 참 좋답니다.

보들북 매니아인 우리집~울 첫째를 보들북으로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둘째 임신했을땐 보들북 첫 클래식도 뱃속 아이와 함께 많이 들었구요.

그래서 18개월 둘째도 보들북 매니아가 되었네요.

외출할 땐 보들북 율동동요와~저녁에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며 보들북 인기동요를 들으며 즐겁게 노는 울 아들들~

잠들때 보들북 전래동화 또는 구연동화 말놀이 동시를 듣구요.

특히 말문 트일 때 보들북 말놀이 동시 참 유용하게 많이 들려준 기억이 나네요.

영어공부를 신나게 하고 싶을 땐 파닉스동요를 듣는답니다.

보들북 시리즈가 총12권이라고 하는데 3권 정도가 빠져 있네요.ㅋㅋㅋ

울 아들들 보들북 시리즈를 달달 외울때까지 활용하고 다른 보들북도 들여야겠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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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무슨 맛일까? 지식 다다익선 49
블라디미르 라둔스키 지음, 최재숙 옮김 / 비룡소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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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5살인데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은 잘 알아요.

하지만 평화란 말은 평소에 많이 쓰지 않는 단어라 그런지 조금 낯설어 하더라구요.

집에서 늘 하는 말은 빨리 일어나~치카해~쉬할때 팬티 쭉 내리고~이런 잔소리 밖에 안하니깐요.

책을 펼쳐들자 평화의 상징인 흰 비둘기가 날아갑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평화를 설명하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참 많은 언어가 있는데 평화를 의미하는 단어들을 그림과 함께 소개해놨어요.

전 기독교인이라 그런지 샬롬이란 말이 와닿네요.^^

눈을 감고 곰곰히 평화에 대해 생각해봐!하고 시작하는데요.

지식그림책 하면 지식을 단순 나열해놓고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이 있다고 생각하실텐데 비룡소의 지식 다다익선 책은 그림으로 충분히 설명이 되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글을 깨쳐서 보면 좋겠지만 울 아들은 아직 글을 못 깨쳐서 제가 옆에서 읽어줬거든요.

평화가 뭔지 약간은 감이 잡히는 듯한 표정을 짓더군요 ㅎㅎㅎ

일단 엄마가 소리 안지르고 책 읽어주는 거실의 풍경이 평화라는 사실을 깨달은거 같아요.

비룡소 지식다다익선 책 덕에 제가 평화로운 엄마가 먼저 되어야겠다고 느꼈네요.

책의 마지막에는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직접 채우라고 빈 페이지를 올려놨어요.

평화에 대한 생각을 이 곳에 적어 보고 그림으로도 그려 보라구요.

정말 멋지죠??

지식다다익선은 초등입학전 아이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까지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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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사랑이란다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2
우수명 지음, 최정인 그림 / 이야기상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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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훈군 엄마는 책을 읽어라~나는 나대로 놀겠다~!하는 표정으로 자꾸 도망 가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45개월 첫째는 책과 사진을 찍자고 하면 자꾸 포즈를 잡으려고 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구요.

이래 저래 엄마는 고생입니다 ㅋㅋㅋ

너는 사랑이란다라는 책은 이야기상자에서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2번째로 나온 책인데요.

첫번째 책 제목은 너는 기적이란다라고 하네요.

같이 읽어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아빠는 니가 너무 사랑스러워~사랑스러워~하는 대목을 엄마는...으로 바꿔서 읽어줘도 전혀 무리가 없더라구요.

내 아이가 사랑스러운 존재로 매일 매일 무럭 무럭 커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는 아빠의 고백~책 내용과 그림이 아이의 표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울 아들들 너무 잘 봐요.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태교때부터 봐도 좋을 책 같아요^^

어쩜 책 표지에 비내리는 장면조차 화사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울 첫째 비오는 날 우산 쓰는 건 좋지만 우르르쾅쾅 천둥은 정말 무서워하거든요.

책 내용에도 똑같이 아빠는 다 알고 있단다~큰 멍멍이 무서워하는거 걱정마 아빠가 늘 곁에 있으니까~하는 내용이 참 따스한 느낌이예요.

요즘은 아버지학교 이런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아이는 엄마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 아빠와 같이 함께 해야하는 거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죠.

퇴근 길 너는 사랑이란다 책 한 권 들고 가서 아이들한테 읽어준다면 아이들한테 정말 멋진 아빠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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