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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아니라 방에 삽니다 - 애매하게 가난한 밀레니얼 세대의 '돈'립생활 이야기
신민주 지음 / 디귿 / 2021년 4월
평점 :
#디귿 #동녘출판사 의 #에세이 브랜드에서 #집이아니라방에삽니다 #신간에세이 가 나왔어요.
#동녘 #신간 환경책에 관한 책도 다 읽었는데요.이 책 서평도 곧 올릴게요.
94년생 #신민주작가님 의 #돈립생활 이야기가 와닿고 지금 애매하게 가난한 #밀레니얼세대 에게 완전 필요한 #기본소득개념 인지라 이 책부터 리뷰해 봅니다.진작에 읽을 것이지.꼭 마감날 앞두고 읽어야 잘 읽혀진다는🤣🤣🤣
책자체가 두껍지 않고 #신민주 #청년여성정치인 의 일상과 주변 사람이야기와 그 사람들과 나눈 돈이야기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정부에서,국가가 기본소득을 보장해 준다면 헬조선의 미래는 지금보단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돈이야기였습니다.
서울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에서 일하고 있는 #정치인 이기도 한 신민주작가님은요.다른 사람들의 일로 슬퍼하고 그 슬픔을 준 사회적원인과 싸우려는 용기가 대단한 분이세요.
사실 저는 뉴스에 관심없고 책읽고 영화보는 것에만 부지런한 평범한 전업주부인데요.
이 책 읽으면서 난민,발달장애인과 돌봄을 담당하는 부모 동반자살,일탈계청소년,스쿨미투청소년,탈가정청소년,노숙자(홈리스),장애인,지금 결혼제도 외에 동성파트너와 살고자 하는 동성애부부나 반려동물과 사는 1인가족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20대여성자살,
여성혐오범죄,직접 경험한 웃음을 파는 방청알바 등등등 우리가 애써 챙겨보려하지 않고 그냥 무심히 지나쳐버린 많은 #사회적약자 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들에 감동했습니다.
작가님이 아직도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는 날이 더 많은 기본소득운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꼭 모두에게,조건없이 기본소득이 주어지길 저도 연대하겠습니다.
나의 가난을 증명하고 나의 장애를 진단받아 받는 그런 돈 말고 공유부 公有富 를 모아 모두에게,개인개인에게 일정부분 돈을 받게 한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보다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우아하게 살게 할 수 있는 문화도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먹고사니즘에 빠져 창작에만 매달릴 수 없는 아티스트들 참 많잖아요.
저는 #흐름출판 의 #보통사람들의전쟁 이란 책에서 기본소득을 받게 되면 장점들이 많아진다고 책 읽은 적이 있기에 기본소득에 적극적으로다가 찬성합니다.
#책추천 #에세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