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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과는 없다
김혜진 지음 / 뜨인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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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세상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지음, 송예슬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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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휘 지식 백과 : 인문 교양 편 - 어휘에서 어원으로, 어원에서 배경으로, 배경에서 교양으로 이어진 영어 어휘 지식 백과
이지연 지음 / 사람in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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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휘 지식백과>는 철학, 종교, 정치, 경제, 예술, 과학 등 분야에 걸친 단편적인 개관을 열고, 그에 해당하는 핵심적인 어휘들을 정리한다.

지금 소개하는 책은 <영어 어휘 지식백과>의 인문 교양편이고, 생활 교양편도 출간 예정으로 총2권으로 구성된다.

영어 어휘 익히기 위해서 수능 빈출어휘, 토익-토플 어휘를 선별하여 순서대로 외웠던 기억이 난다. 주제에 대한 연관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큰 상관없는 단어의 배열로 공부 했던 기억이다. 무조건 외워야 했던 방법은 참 재미없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요즘은 많은 단어 책이 다양한 방법으로 나오기도 하지만...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고, 심도있는 어휘를 알아가게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분야별 지식에 대한 큰 그림 아래, 그 주제에 대한 내용을 나눠서 소개 하고 있다.

7개의 쳅터는

1. 성격, 가치관

2. 관계, 정신

3. 철학과 종교

4. 삶과 죽음

5. 예술

6. 인간의 몸

7. 자연과 우주

로 나눠지며 그 아래 세분화된 주제에 대한 간단한 개관과, 알면 좋을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그 주제에서 꼭 알아야 할 단어를 집합하여 보여주고 있다. 단어에서는 어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거기서 파생된 단어들을 소개하여 어휘의 확장을 가능하게 해 준다.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하며, 가능한 많은 관련 어휘를 담으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 책은 순서대로 보아도 좋지만, 관심 주제를 찾아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관련 주제와 키워드를 알아가면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관련주제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확장해 간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저자도 서문에서 언급하였듯이, 언어를 배움으로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달라진다. 인터넷에서 정보의 60퍼센트 가까이 영어로 되어 있으니 접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의 양이 달라지니까. 영어라는 언어 배움을 넘어 습득을 위해 매진 해야겠다. 앞으로 출간될 생활 교양에 대한 내용도 궁금해진다.


**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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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김윤정 옮김, 사토 마사루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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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을 통해 읽는 세계사 수업

하루에 한명씩 세계사 속의 인물 365명을 알아가며 인류 역사의 전체적인 모습을 알아가는 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다. 이 책의 원서는 2020년 일본 SHINSEI 출판사에서 출판하였으며, 일본의 사토 마사루라는 일본의 대표 논객이 감수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눠 그 시대 -지역별 정치, 군사, 철학, 종교, 과학, 문학, 음악 미술, 건축, 경제 등의 분야별 대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1장 고대 오리엔트-지중해세계

2장 중세- 근세 유럽

3장 근대의 개막과 진전

4장 현대 ~ 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5장 중동과 남-동아시시아

6장 동아시아

1장에서 4장까지는 유럽 중심의 인물소개, 5~6장은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인물들을 소개 하고 있다.

1~4장의 인물이290명이고, 5~6장의 인물이 75명라는 점은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예전부터 백과사전류의 책을 좋아했는데, 이 책도 그런 책의 한 종류로 보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에 대한 소개와 주요한 업적이나 시대적인 배경을 알게 되는 점, 이 책이 시작점이 되어 더 큰 그림을 그려가는데에 좋은 밑받침이 될 만하다.

이 책에는 365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책장을 넘기다가 궁금한 인물이 나오면 중간에 멈춰서 읽어보고 주요 개념이나 시대를 알아가고 추가로 추천도서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기 좋다.

365명의 인물 중에 우리나라 관련 인물이 누굴까 찾아봤는데... 먼저 눈에 띈게 김일성과 박정희 였다. 다시 찾아보니 우리의 세종대왕!이 보인다. 세계적으로 군사분야에서 손꼽을 만한 인물이 이순신장군이 빠진게 아쉽다. 역시나 일본 서적임을 감안하면 여러 분야에서 일본 인물이 소개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사실이다.

세계사를 왜 배워야 하는가"

세계사를 배우는 것에는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왜냐하면 세계사를 알면 알수록 현재 세계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현상을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현대와 과거, 혹은 동시대의 서로 다은 지역을 비교해 그 차이를 명확히 아는 과정에서 지금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한 상식이 역사적-지리적으로 보면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한 경험은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것'들을 재점검함으로써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 관한 편견을 바로잡는 것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도록 만든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감수자의 말 / 사토 마사루

세계사를 연표나 역사책으로 접하는 것도 좋지만 인물을 통해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알게된다. 이 책을 통해 이름만으로 접했던 인물들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되고, 궁금증이 관심으로 이어진다면 이 책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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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2.11 독서평설 2022년 1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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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쫌 읽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잡지라는 이미지~

고등학교 때 알게 된 <독서평설>은 공부 좀 하는 아이들이 가끔 학교에 가져와서 본 잡지였던 덜로 기억하는데요. 책 읽기에 큰 관심이 없었던 저는 목차도 보지 않았는데, 목차라도 봐서 읽기 시작했다면, 상식과 생각을 넓히는 자양분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책이나 국어와 관련된 잡지로 생각했지만 독서평설에서 다루는 주제가 다양해서 의외였고 새로웠거든요.

<독서평설>은 발행된지 3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교과서를 발행하는 대표적인 출판사 중 하나인 지학사의 어린이 잡지로, <독서평설 첫걸음>, <초등 독서평설>, <중학 독서평설>, <고교 독서평설>도 함께 발행되고 있어요. 아이의 성장에 따라 각 과정별 시기에 맞춰서 독서평설을 접할 수 있겠네요.

12월 <초등독서평설> 정기구독을 앞두고 기회가 되어 11월호를 미리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목차를 보며 그 달의 독서평설을 살펴 봅니다.


11월은 [소방]에 대한 내용이 특집이 다루어 졌고요. 특집과 [독서+토론] 섹션, [진로+창의]섹션,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섹션의 큰 다섯개의 섹션과 도서소개, 문화체험, 우리끼리 게시판, 읽은 책 소개 내용등을 담고 있어요.

독서+토론 섹션에서는 연제동화와 교과서 속 우리 옛이야기, 우리말 바로쓰기, 어원사전, 이럴땐 이런책 등의 구성으로 이뤄져 있어요. 독서토론 [이럴 땐 이런책]에서 나온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을 주의 깊게 봤는데요. 우리사회에 만연 해 있는 능력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이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통합사회 {구쌤의 질문하는 한국사}에서는 '고려장'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 였는데,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을 사실처럼 알고 있었던 내용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이외에도 통합 과학과학 {별아저씨의 재미 있는 천문학교실}에서는 블랙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는데, 아이는 천문학 분야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읽어보고 관심을 표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천문대를 찾아가보기로 하였어요.

독서평설은 목차를 보고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를 먼저 살펴보거나 차례대로 넘겨보며 관심있는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고, 책에서 제공하는 한달 계획을 제공하는 [ 독서 다이어리] 페이지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계획을 짜는 방식 중 하나로 접해도 좋겠어요.

'독서'평설 답게 만화 형식 보다는 줄글로 되어 있는 점이 '엄마'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었고, 누군가가 설명해주는 듯한 다정한 문체도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과학, 사회, 역사, 문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어린이 잡지이면서 동시에 별책부록 [초등독평 더하기] 섹션을 통해 책에서 접한 부분을 학습적인 방법으로 체크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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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레기 1제로 - 지금 바로 실천하는 101가지 제로 웨이스트
캐서린 켈로그 지음, 박여진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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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나 신발의 경우 이건 쓰레기가 아니니 '누군가 쓰겠지', 하는 기대로 의류함에 넣고는 했다. 그러나 얼마 전 보게 된 KBS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통해 우리가 무심코 아무런 죄책감 없이, 환경을 위해 의류함에 넣곤 했던 옷들이 어디로 가고 어떻게 '버려지는지'를 알게 되었다. 기대와는 달리 의류함의 옷들은 아주 일부만 시장에서 거래되고, 상당수의 양이 길에, 강에 버려지고 물을 오염시키고 바다로 흘러가고 있었다. 

<1일 1쓰레기 1제로>의 저자 캐서린 켈로그는 2년 동안 버린 쓰레기를 모두 모으는 실험을 했고, 473mL짜리 유리병에 모든 쓰레기가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GoingZeroWaste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473mL라니!! 제로 웨이스트... 이건 불가능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저자의 목표는 이런 제로웨이스트에서 '완벽'이라는 개념을 없애는 것"이라고 한다. 그저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냈다고 한다. 이 책의 서문에서는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쓰레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재활용의 한계, 제로 웨이스트가 무엇인지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있다. 하나의 체계로서 제로 웨이스트를 설파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 자연친화적인 삶, 미니멀리즘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제로 웨이스트를 설명한다. 그리고 개인의 노력으로 지구가 달라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Q. 나 하나 실천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달라진다! 우리가 매일 내리는 결정이 지구에 영향을 미친다.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 출퇴근할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가? 식재료는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가? 무엇을 먹는가? 무엇을 구매하는가?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잇다. 구매하는 물건들 하나하나가 앞으로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 던지는 투표다."

1일 1쓰레기 1제로

"제로 웨이스트는 필요한 것을 줄이고, 쓸 수 있는 물건은 최대한 재사용하고, 재활용 쓰레기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남은 것은 퇴비 처리함으로써 쓰레기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를 아예 만들지 않는 것이다."

1일 1쓰레기 1제로

101개의 실천들

본문에서는 10개의 파트로 나눠 우리가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실천들을 소개하고 있다. 

파트 1.의 제로 웨이스트 워밍업 - 내 쓰레기 파악하기, 덜 사기, 빨대 사양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생수병 사용 줄이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안내하며 기본적인 재활용 지침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 대목에서 재밌는 부분이 #2 덜 사기 부분이었다. 그리고 가장 뜨끔한 부분이기도 했다. 결국엔 꼭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너무 많이 사고 있는 소비 패턴을 들켜버린 것 같았기에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다. 결국엔 사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는 결론.

 


주방, 욕실에서, 청소할 때, 쇼핑할 때, 집 밖에서, 여행할 때, 특별한 날에 등 여러 파트로 나누어 활용 가능한 제로 웨이스트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파트 10.에서 #100 그냥 하자 #101.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더 나은 선택을 하자!며 어깨를 토닥이며 함께하자고 이야기한다. 

다시, 의류의 문제로 다가가 보면 코로나 전에는 벼룩시장 같은 자리를 활용해서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들, 옷들을 정리하기도 했고, 어린 시절은 옷을 많이도 물려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요즘은 중고 마켓들을 활용하거나 동네 카페에서 나눔을 하기도 했었는데 언젠가부터인가 누군가와의 좋지 않은 경험들 때문에 주저하고 의류함에 넣거나 편리한 방식을 찾았던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결국은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은 옷을 구매했던 나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 평균적으로 옷 한 벌은 일곱 번 입고 버려지고, 비닐봉지는 단 15분 동안 사용된다." - 1일 1쓰레기 1제로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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