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ㅣ 동화 컬러링북 시리즈
이재은 지음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5년 3월

참 좋아하는 책 중 한 권이 바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입니다. 원작의 그림을 다양한 작가들이 그린 책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살림어린이에서 출간된 앤서니 브라운 그림의 책과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헬린 옥슨버리의 그림으로 만나는 책, 그리고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으로 만나는 세 권의 책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컬러링북으로 만나게 된 [동화 컬러링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또 하나의 좋아하는 앨리스 책이 되었네요.

지난 겨울부터 한 권 두 권 모으기 시작한 컬러링북이 꽤 되네요. 어린이용 컬러링북도 있고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도 많은데, 다양한 컬러링북 중에서 동화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이 부쩍 눈에 띄네요.

작년 겨울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주제로 한 컬러링북 위주로 찾아보다가 서서히 더욱 많은 종류의 컬러링북이 나오고 또 우리나라 작가들이 만든 책도 많은지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참 좋은 책.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딱 좋은 것 같아요.

[동화 컬러링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옷을 입고 있는 하얀 토끼,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된 앨리스의 다양한 모험들을 따라가며 예쁘게 색칠해서 나만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꾸미는 활동은 즐거움을 줍니다.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 앨리스의 몸을 색칠하는 것도 재미나지요.

동화 컬러링북이라는 주제에 맞게 스토리가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책 [동화 컬러링북 오즈의 마법사]도 흥미로워보여서 조만간 그 책도 마련해야할 것 같습니다.

꽤 페이지 수도 많고 달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일년 열두달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서 집에 걸어놓을 수 있는 것은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은데, 이왕이면 달력이 빈 칸으로 되어있어서 해당 월과 요일에 맞춰서 날짜를 넣을 수 있으면 언제 구입해도 일년 내내 활용할 수 있는 달력이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이면 스티커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서 예쁜 숫자 스티커를 활용해서 달력에 날짜를 붙여도 좋을 것 같고요.

어린이용 컬러링북에 비해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은 정교함에서 더욱 좋지만 동화 컬러링북은 아이들도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단순하고 쉽게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북 시리즈도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동화책도 읽고 또 색칠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앨리스에 나오는 멋진 장면들을 따라 색칠하다보면 어느 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힐링이 되네요.

앞으로도 이재은 작가님의 또 다른 컬러링북을 기대할게요.

황허 문명 최고의 국가인 상나라로...

세계사 보물찾기 : 중국 황허 문명 편 ㅣ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5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세계사 보물찾기 - 중국 황허 문명 편

이번에 읽었던 책은 <세계사 보물찾기 - 중국 황허 문명 편>입니다. 세계 4대 문명 중에서 우리나라와 제일 가까이 있는 중국. 그 중국에서 발생한 고대 문명 속으로 들어가보렵니다.

세계사 보물찾기 시리즈 첫번째 접한 책은 가장 최근에 나온 <세계사 보물찾기 - 페르시아 문명 편> 이랍니다. 정말 재미나게 읽어서 첫번째 책부터 찾아서 읽게 되었네요.

약 10년 전부터 아이세움 출판사에서 나오는 학습만화 시리즈의 열기는 대단하지요. 살아남기 시리즈도 좋았고 보물찾기 시리즈도 정말 좋은데, 보물찾기 시리즈가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나오니까 다음엔 또 어떤 책이 나올까 자꾸만 기대를 하게 되네요.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첫번째 세계사 보물찾기 책에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속으로, 두번째와 세번째 책에서는 이집트 문명 속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네번째 세계사 보물찾기 책에서는 인더스 문명을, 다섯번째 책에서는 중국 황허문명으로 갔습니다. 여섯번째 책에서는 페르시아 제국 편으로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지요.

처음 보물찾기 시리즈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의 일환으로 각 나라마다 다니며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었지요. 중국에서 보물찾기, 호주에서 보물찾기 이런 제목으로 되어있고요.

또 그 다음 시리즈는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로 신라에서 보물찾기, 고구려에서 보물찾기 이런 재미난 역사 시리즈가 나왔답니다.

그리고 이제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로 나온 6권의 책 중 가장 처음 나온 <세계사 보물찾기 - 중국 황허 문명 편> 너무 재미나네요.

중국 황허 문명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중국 황허 문명의 청동기 혁명과 그 사회와 문화의 특징은 무엇인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네요.

황허 문명 최고의 국가인 상나라는 중학교 역사 책에서도 중국 역사를 배우면서 나오는 부분이라서 나중에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유익하면서도 재미난 내용이 가득해서 무척 흥미로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이야기가 참 좋네요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세트 - 전5권 (양장) - 바다.파충류.공룡.육식동물.곤충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글, 브라이언 러스트 그림, 김맑아 옮김, 김병직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6월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이야기가 참 좋네요.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1~5권 세트입니다. 

동물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진짜 진짜 좋아할만한 멋진 책 5권이 나왔습니다. 바로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파충류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공룡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인데 부즈펌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네요.

출판사는 생소하지만, 신간 서적임에도 세심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라 눈길이 절로 갑니다.

책이 제법 두툼해서 5권의 책 세트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은 아이들의 지식 발달을 위해서 정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요.

또한 책을 보니 이 책 5권 이외에도 시리즈가 더 많이 있네요.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과  [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거미 그림책] 이렇게 다양한 자동차와 동물들의 모습을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공룡들. 또 공룡 친구들과 가장 닮은 파충류들. 그리고 바닷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는 책.

[진짜 진짜 재밌는 파충류 그림책] 에서는 뱀과 도마뱀, 악어, 거북이, 카멜레온, 이구아나와 같이 파충류 뿐 아니라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의 양서류도 함께 나와있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파충류와 양서류의 공통점과 다른 점도 알 수 있지요. 

[진짜 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이 잔뜩 나와있어서 참 좋아요.  특히 이 책은 어린이용 책이에도 나비목, 벌목, 딱정벌레목, 메뚜기목, 사마귀목, 노린재목 등 다양한 곤충들을 대표적인 목(目) 별로 분류해놓고 각각의 곤충에 대해 들려주는 내용이라 더욱 마음에 드네요.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도 참 좋아요. 동물은 그 종류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육식동물에 대해서 나와있다보니 동물 중에서도 맹수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생생한 동물 사진도 많이 실려있어서 좋고 덩치가 크고 힘이 센 호랑이, 늑대, 곰, 표범, 재규어와 같은 포유류뿐만 아니라 쥐, 박쥐, 원숭이, 새, 뱀, 개구리, 거북과 같은 작은 동물들도 다른 동물들을 먹이로 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는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참 유익하고 생물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책이라 유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합니다.  

뉴욕에 가고 싶어요

뉴욕 스케치 - 스토리로 떠나는 뉴욕 여행 컬러링북
맘앤아이 글.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2월

뉴욕에 가고 싶어요

아주 어릴 때 읽었던 책 중에 [여기는 뉴욕 입니다] 라는 책이 기억이 나요. 뉴욕에 대한 다양한 문화를 느끼 수 있었던 어린이 책. 시리즈로 [여기는 런던 입니다]와 [여기는 파리 입니다]가 있었는데, 아마도 제 어린 시절 가장 먼저 알게 된 도시가 바로 뉴욕과 런던과 파리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어릴 때 무척 가보고 싶은 도시이기도 한 뉴욕. 그러한 뉴욕의 다양한 문화와 뉴욕 거리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멋진 컬러링북 [뉴욕 스케치] 책이 더욱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도시, 세계의 경제와 패션과 아름다움과 문화와 연극까지 주도하는 곳이 미국의 뉴욕인 듯 합니다. 미국의 행정수도는 워싱턴이지만, 아마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대부분 워싱턴보다는 뉴욕에 대한 동경이 더 크고 뉴욕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릴 때 본 킹콩이 올라갔던 빌딩, 다양한 뉴욕 거리 곳곳의 모습이 뉴욕 스케치엔 잘 나와있네요. 나중에 꼭 뉴욕에 가서 브로드웨이 공연도 보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맛난 음식도 먹어보고 뮤지엄, 미드타운,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파크, 리니치 빌리지와 브루클린 브릿지에 리틀 이태리까지 이 책 속에 나온 곳곳을 모두 둘러보고 싶네요.

뉴욕 스타일의 구두와 옷, 모자, 화장품, 디저트까지 정말 세세한 것까지 뉴욕 스케치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 책 한 권을 읽으면 뉴욕 스타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절로 알게 될 것 같아요. 마치 내가 뉴요커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나중에 뉴욕 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유서 깊은 도시와 풍경이 이렇게 뉴욕 스케치처럼 멋진 컬러링북으로 나오게 되길 고대합니다.

진짜 진짜 재미있어요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세트 - 전3권 - 바다.공룡.파충류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베로니카 로스 글, 브라이트 스타 그림, 임종덕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12월

진짜 진짜 재미있어요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바다 + 파충류 + 공룡 세트 

동물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진짜 진짜 좋아할만한 멋진 책 3권이 나왔습니다. 바로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파충류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공룡 그림책] 인데 부즈펌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네요.

출판사는 생소하지만, 신간 서적임에도 세심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라 눈길이 절로 갑니다.

책이 제법 두툼해서 3권의 책 세트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은 아이들의 지식 발달을 위해서 정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요.

또한 책을 보니 이 책 3권 이외에도 시리즈가 더 많이 있네요.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과  [진짜 진짜 재밌는 동물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거미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육식동물 그림책] 렇게 다양한 자동차와 동물들의 모습을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공룡들. 또 공룡 친구들과 가장 닮은 파충류들. 그리고 바닷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는 책.

[진짜 진짜 재밌는 파충류 그림책] 에서는 뱀과 도마뱀, 악어, 거북이, 카멜레온, 이구아나와 같이 파충류 뿐 아니라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의 양서류도 함께 나와있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파충류와 양서류의 공통점과 다른 점도 알 수 있지요. 

참 유익하고 생물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책이라 유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