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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숟가락 하나 - MBC 느낌표 선정도서
현기영 지음 / 실천문학사 / 199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이 책은 현기영 할아버지가 태어났을 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현기영 할배가 41년에 태어났으니 8.15해방 직전에서 6.25전쟁 몇 년 뒤까지
겪었던 일들을 소설로 써 놨다.
그 살기 힘들었던 시절에 가난, 배고픔, 전쟁 등 어려운 일들을 겪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제주도의 좋은 곳(어딘지 까먹었음)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읽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릴 때 이상한 짓을 좀 많이 하고 살았다.
자기가 어릴 때 여자 몸을 봤다고 자랑도 하고 참 멋진 할아버지다.
별로 추천은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