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 혜원세계문학 20
스탕달 지음 / 혜원출판사 / 1992년 1월
평점 :
절판


아.. 아주 멋지게 열심히 써놨는데

날라가서 다시쓴다 --

이 책은 프랑스의 스탕달이란 사람이 1830년에 발표한 소설로

줄리앙 소렐이란 목수의 아들이 출세를 위해

성직자가 되려고 하고,

드 레날이란 귀족가문에 가정교사로 들어가, 레날부인을 꼬셔서

드 라몰 후작의 비서로 들어가고, 그의 딸 마틸드을 유혹해 결혼하려 하지만

레날 부인 때문에 결혼이 무산되고, 열받아서 레날 부인에게 총을 쏜다.

그래서 살인미수로 처형을 당하게 되고

착한 마틸드가 장레식을 치뤄준다는 것이 줄거리이다.(길다)

흠..

적과 흑은 프랑스 왕정복고기를 다룬 소설로

그 당시의 정치나 사회현실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고전소설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말로 설명하진 못하겠지만 고전소설과는 다른 뭔가를 느낄 수 있었다.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하지말고 적당히 하도록 하자.

뭐든지 심하면 안 좋아.

할 짓이 없는 사람은 읽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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