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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5 - 천하삼분의 시작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왕훙시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5권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주유와 조조의 적벽대전에서부터
유비가 서촉으로 가는 것까지 나온다.
이 책에서 관우가 조조를 그냥 살려보내는 것이 나오는데
아무리 적이지만 옛 은혜를 생각해서 살려보낸 관우가 참 의리있는 사람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좀 어리석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자신에게 잘 해주었어도 그는 적인데.....
또 유비는 자신의 부하들이 유장을 죽이고 서촉을 먹어라고 하지만 형제를 죽일수 없다며 죽이지 않는데
이것 또한 어리석은 짓이다.
큰 사람을 위해 작은 사람들을 희생해주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