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른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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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자신과 동등한 제3자인 자유민주주의 동료 시민으로 생각하고 그에 맞추어 존중한다고 생각하는,
양육이나 육아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알맞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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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 2025-02-0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육자, 육아하는 사람이 어떠해야 해서 그렇다는 건지? 지적한 부분이 양육자에게 제일 부족한 부분이 아닌지?
 
젠더 트러블 - 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 개역판
주디스 버틀러 지음, 조현준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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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를 페미니즘 따위에 한정지어서 생각하는 모욕적인 평가는 깔끔히 무시하면 된다.
머리 나쁜 사람들은 그냥 글을 안 쓰면 좋겠다.

최근에 느낀 게 버틀러는 알고보니 글을 참 감동적으로 쓰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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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 망해가는 세계에서 더 나은 삶을 지어내기 위하여
양미 지음 / 동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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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사람들, 사랑받지 못하지만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자기위안이 되어줄 책이다.
알라딘 서재에서 씨부리는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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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론
하스미 시게히코 지음, 박창학 옮김 / 이모션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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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쓰메 소세키를 읽지 않아도, 이 책은 읽을 수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일본 예술에 대한 선입견은 가라타니와 하스미를 통해 완전히 버릴 수 있었다.
절판 상태인데, 재발간을 통해 더 많이 읽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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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적 이론들 - 포스트모더니즘 대문자 이론 비판
헬렌 플럭로즈.제임스 린지 지음, 오민석 옮김 / 뒤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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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조준하고 있는 사람들이 쓴 책을 좋아하고 그 작품들을 꼼꼼히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이 책의 논지는 분명히 가치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자신의 지적 능력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의 책을 읽으며,
자기과시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날뛰는 세상에선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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