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로도비코 에이나우디 : 파도 [7CD]
에이나우디 (Ludovico Einaudi) 작곡, 빈 (Jeroen van Veen) 외 / Brilliant Classics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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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레이블을 염가반 전문 회사로 치부하기엔 좋은 음반들을 참 많이 내놓는다.
오래된 녹음들 대충 리이슈해서 발매하는 성의없는 레이블이 아니다.
최근에 몇 세트 구입해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에이나우디의 음악도 이 세트로 처음 듣는데, 책 읽으며 틀어놓기 참 좋은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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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Jerry Lee Lewis - At Sun Records The Collected Works (Box Set)(18CD+2Books)
Jerry Lee Lewis / Bear Family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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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리 루이스가 죽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는 해에 이 박스세트를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가 진정한 ‘킬러‘였던 시절인 선 레코드 시절의 모든 녹음을 담은 전집 세트이다.
들고 있으면 팔이 무거울 정도의 묵직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음악의 무게감은 이와 비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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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outhern All Stars (서던 올 스타즈) - 海のOh, Yeah!! (2CD)
Southern All Stars (서던 올 스타즈) / Taishita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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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TSUNAMI>로 시작하는 서던 올 스타즈의 베스트 앨범.
브라이언 윌슨이 도달한 로큰롤의 진리를,
지극히 일본적인 사운드로 쿠와타 케이스케는 구현하고 있다.
이 컴필레이션을 시작으로 더 과거의 작품들을 접하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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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on John - Diamonds [3CD]
엘튼 존 (Elton John)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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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최고의 로큰롤러는 엘튼 존이다.
엘튼 존이 발라드를 부르면, 그건 최고의 로큰롤 송이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위대한 뮤지션의 선집이 지속적으로 재발매되는 문화가 뿌리내렸으면 좋겠다.
라이센스반이라 가격도 저렴한데 무려 3시디 박스셋이다. 이정도 선집이면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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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북 - 래그타임부터 퓨전 이후까지
요아힘 E. 베렌트 지음, 한종현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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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고, 오랜 세월을 견디며 계속 읽힐만한 책이다.
물론 이 책의 모든 관점을 동의하진 않지만(난 이미 재즈는 없다고 생각한다. 레코드들에 겨우 남아 있을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음악 애호가라면 꼭 읽으시길 권하고 싶다.
지나친 재즈 우월주의적 시각은 물론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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