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 오타쿠를 통해 본 일본 사회
아즈마 히로키 지음, 이은미 옮김, 선정우 감수 / 문학동네 / 200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존재론적, 우편적‘으로 시작된 아즈마 읽기의 두번째이다.
저자는 오타쿠적 하위문화 분석을 도구삼아 포스트모던을 읽어내고자 하는데, 대한민국의 현실에도 적용 가능할까?
누구도 언급하길 꺼리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문화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도 필요한 듯 하다. 재미도 있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yo 2019-12-25 14: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존재론적, 우편적 읽다가 엉엉 울고 반납해버린 패배자의 입장에서, Comandante님의 읽기력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네요....

추풍오장원 2019-12-25 15:10   좋아요 0 | URL
제 읽기는 모든 투쟁성이 거세된, 절망이 가미된 읽기에 불과합니다...^^
저도 syo님처럼 적극적으로 읽고 읽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해 부끄러울 따름이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