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똥 도감 신기한 도감
나카노 히로미 지음, 김창원 옮김, 후쿠다 도요후미 사진, 한영식 감수 / 진선아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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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벌써 까르르 뒤로 넘어가는데
큭큭 웃기 시작하고 뭐가 그리 좋은지 즐거워해요
이 책은 똥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똥 도감이였어요
동물들의 똥을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들의 똥과도 비교해볼 수 있는 책이였죠

 

 

 

 


이 세상에서 냄새가 가장 구린똥은 누구의 똥일까요?
둘째는 스컹크라고 대답을 하네요
스컹크는 방귀냄새가 지독한 동물이아닐까? 하고 이야기해줬는데
도대체가 냄새가 가장 구린 똥은 누구 똥인지 모르겠다고 해요
냄새가 가장 지독한 똥은 바로 사자 똥이였어요
똥 냄새가 가장 지독한것이 동물의 왕 사자라니..


똥냄새는 안 좋은 냄새만 날 것 같은데요
호랑나비 애벌레의 똥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난다네요
탱자나무 귤나무 잎을 먹어서 그렇다고 해요
달팽이는 먹은것의 색깔에 따라 똥도 그 색인데, 호랑나비 애벌레는 향기까지 향긋한가봐요

 

 

 


하마가 나왔을때 아이들은 빵 터졌어요
하마는 글쎄 물속에서 뿌지직 똥을 싸서 금세 똥물로 만들고
프로펠러처럼 꼬리를 휘둘러서 똥을 사방으로 뿌린다고 해요
진짜 바로 옆에있다면 비명을 지를 지도 모를것 같았는데요
똥으로 낙서를 하는 이런 행동은 여기에 다른 수놈이 들어오지 말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하마의 똥 낙서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어요
다른 책에서는 정말 볼 수 없었던 이야기였거든요


그리고 코끼리의 엄청난 똥을 봤는데 놀라웠어요
책 페이지를 가득 채운 코끼리 똥은 그냥 진흙같기도 했는데 똥이라고 하네요
정말 컸어요
이 똥은 수박만 한 똥인데 한 번에 다섯~열개 정도 하루에 다섯~ 열번 정도 싼다네요


깊은 바다에 사는 키다리게의 똥은 뱀처럼 기다란 똥을 누었어요
꼭 순대같다라는 둘째의 말에 다시는 순대를 못먹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정말 닮았더라고요


몸은 사자보다 작은데 똥은 사자보다 큰 테이퍼라는 동물도 있었어요
똥의 길이가 무려 60센티미터나 된다고 하네요

개구리는 2주만에 똥을 눈다고 해요

 

 

 


정말 신기했던것은 뱀의 오줌과 똥이였어요
저희 집에 자연관찰 책이 있지만 뱀이 오줌을 어떻게 나오는지 가르쳐준 책이 없었거든요
실사로 뱀의 궁둥이를 가르쳐주고 어느 부분에서 오줌과 똥이 나오는지 보여주었어요
뱀은 오줌과 똥이 하나의 구멍에서 나오는데 똥이 총처럼 발사되더라고요
뱀의 똥과 오줌 덩어리는 좀 처럼 보기 힘든데 아기들이 설사를 한 것 같았어요
뱀이 이런 똥을 싸는지 저역시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새도 오줌과 함께 똥이 나왔어요

용연향은 향유고래의 창자 속에 모아진 오징어의 찌꺼기가 돌처럼 굳어진 것인데 용연향은
모든 향료의 원료로 향수에도 쓰인다고 했어요
아이들은 고래의 똥이 향수로 쓰인다고 하니 너무 신기해 했어요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했는데 어떻게 향수로 씌이는지 신기해하더라고요
나음에는 아이들과 용연향에 관한 책을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지렁이의 똥은 공기와 물이 땅속에서 섞이도록 해주어서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흙으로 만들어주는 지구를 건강하게 해주는 고마운 똥이였어요
나무 늘보는 똥을 눌때만 나무에서 내려오는데 일주일에 한번 똥을  산더미 처럼 누고 다시 올라간다고 하네요
침팬지 똥은 사람 똥과 닮았다고 해요

 

 


마지막에는 똥으로 찾아보는 코너가 있었어요
동물들의 똥 사진을 보고 어떤 동물의 똥인지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진짜 이렇게 수 많은 동물 똥을 보기는 태어나서 처음인것 같았어요
정말 진짜 진짜 똥도감이 확실했어요


아이들은 그 많은 동물들의 똥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재미있어했어요
그런데 너무 실사라서 식사시간은 피해서 봐야할것 같았네요 ㅎㅎ
그만큼 진짜 디테일이 살아있는 똥 사진을 만나실 수 있을거예요

지금까지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면 동물들의 똥에 관한 책을 많이 가져왔는데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똥 도감 중에서 실제 사진을 통해서 바로 앞에서 관찰하는 느낌을 받은 책은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동물들의 똥 사진을 찍기 쉽지 않았을텐데 이 책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에게 실제 동물들의 똥을 보여주고 그 똥의 특징들을 가르쳐줄 수 있는 신기한 똥 도감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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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웅진 세계그림책 199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책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과 빨리 읽어보고 싶었어요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다람쥐 삼형제가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제일 앞에 있는 다람쥐는 겁을 먹은듯한 모습이 진짜 실감났어요
저희 지역에는 올해 눈이 한번도 안와서
눈이 오는걸 아이들이 무척 기다리고있어요
아직도 포기하지 못하고 눈이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곧 봄이 오겠죠
그림책으로나마 눈을 만나보기로 했어요


책을 펼쳤는데 그림체 부터 너무 귀여워서 한참으 바라보았어요
눈이 소복하게 쌓인 한 겨울 날 숲 속
아기 다람쥐 파로와 피코와 포로는 매우 신이 났어요
저희 아이들처럼 눈을 보고
밥을 먹자마자 나가 놀고 싶어했지요
저희 아이들도 눈이 오면 창밖에 눈이 쌓인 모습을 보고 나가고 싶어 했거든요

아기 다람쥐들은 밥을 먹고 냐서 밖에 나가 놀 생각에 들떠있었어요
아빠에게도 같이 나가자고 했지만 아빠는 춥다고 하셨어요
순간 저희 신랑이 생각났어요
아이들도 우리 아빠랑 똑같다고 하니 피식 웃음이났어요
보통의 아빠들은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아기 다람쥐가 옷을 입었는데 모자를 쓴것을 보고 둘째가 팬티라고 했어요
어떻게보면 정말 팬티를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아이들의 관찰력은 정말 기발한것 같아요

 

 

아기 다람쥐들은 썰매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어요
하지만 셋이서 같이 썰매를 타려면 아빠를 모셔와야할것 같았죠
아빠를 데리고 왔는데 아빠의 표정이 정말 나가기 싫은 표정이였어요
아이들은 빨리 썰매를 탈 생각에 마냥 신이났죠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는 무척 재미있어 보였어요
아빠가 썰매를 세게 밀자 아이들은 무척 즐거워했어요
추워서 나오기 싫어했던 아빠가 어느새 썰매에 타고 있네요
목도리도 벗고 모자도 벗고 추운줄도 모르는것 같았어요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아빠를 보면서 괜히 흐뭇해지더라고요
아기 다람쥐들과 재미있게 노는 아빠 다람쥐를 보니 아이들도 아빠와 눈싸움도 하고 눈썰매도 타고 싶다고 하네요

신나게 노니까 땀이 났어요
아빠는 외투까지 벗었죠
이번에는 바쁘다는 엄마까지 데리고 와서 썰매를 탔어요
어느새 엄마도 목도리를 풀며 썰매타기에 푹 빠져버렸네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저는 엄마 다람쥐와 아빠 다람쥐가 저와 신랑을 보는것 같았어요
주말에도 집안일이 많은 저와, 평일의 피곤함을 풀려고 쉬고 싶은 아빠,
그리고 주말이면 엄마아빠와 놀고싶어하는 아이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림책을 보면서 마음이 힐링이 되었어요
이번 주 주말에는 아이들과 뭐하고 놀아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나가 놀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좀 놀아줘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은 올해 겨울에 눈내리는걸 보지 못했는데 그림책으로나마 눈 구경을 실컷할 수 있었네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그림책을 읽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졌네요
시리즈로 다른 책도 있던데 그 책들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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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영어 기초편 - 모든 영어 공부의 첫 시작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영어 공부의 첫시작
필수 문법 및 표현을 연습문제로 반복 및 이해
매일 테마별 필수 단어 25개씩 총 1500개 이상 학습
전 단원 실용적이고 응용하기 쉬운 예문으로 구성
무료 영단어 테스트지 무한 생성기 다운 까지~
책 표지를 보고 요즘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저에게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시작만 하고 쉽게 포기하고, 영어 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시작은 했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 저 같은 분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매일 테마 별로 필수 단어 및 이디엄 25개씩 본문 단어와 함께 총 1300개 이상을 공부할 수 있고
단어 뿐만 아니라 필수 숙어 이디엄도 학습가능하고
전 단원 실용적이고 응용하기 쉬운 예문으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쉽게 영어 기초를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거기다 필수 문법 및 표현을 연습문제로 반복해서 풀다보니 더 이해하기도 쉬울것 같았고
영작을 통한 확실한 실력 향상이 된다고 하니 저에게도 희망이 생기는것 같았어요

 

 

 


요즘은 아이들보다 더 영어를 못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부에서 손을 놓은지 거의 15년 가량이 되다보니 아이들과 자유여행을 꿈꾸며
영어공부를 시작하긴 했는데 잘 되지 않더라고요
기억력도 너무 떨어져서인지 외워도 잘 외워지지도 않고 머리가 많이 굳은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만한 교재를 선택하고 싶었어요
쉽고 그리고 효율적인 교재요
이 책은 언어 안에 녹아있는 연결고리들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다고 했어요
기본 문법을 알면 패턴 공부법도 더 수월하고
고난도 독해도 구문도 더 쉬워지고
서로 연결되어 있고 확장되는 영어 전체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는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해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 이유는
기본 문법을 제대로 완벽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인것같았어요

 

 

 

단어는 발음까지 나와서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도 가르쳐주었어요
명사와 동사가 무엇인지 정말 기초부터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었고
단어의 뜻을 말하면서 명사인지 동사인지 구별도 해보고
영어로 숫자 읽기, 영어로 시각 읽기, 영어로 연도 읽기 까지 기초적인 부분을 잘 명시해두었네요
그리고 명사의 복수형을 만들때 S를 붙이는 그외의 단어들을 따로 가르쳐주었어요
표로 설명을 해주다보니 한눈에 쏙 들어온것 같아요
형용사도 무엇인지 가르쳐주면서 표로 정리를 해두었더라고요
외울게 간단해져서 오히려 좋았던것 같아요

 

 

 

명사를 골라 꾸미는 까다로운 형용사들 중 중요한 셀 수 있는 명사에 꾸며주는 형용사 ,셀 수 없는 명사에 꾸며주는 형용사
긍정, 부정의 형용사 등도 표로 잘 설명해주었어요
이렇게 정리를 해주니 오늘 뭘 배우고 익혀야할지 명확해지는것 같았어요
이 부분에서 이선미 선생님이 진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혼자서 공부할때는 핵심 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다른 책에서는 오늘 배워야할 핵심내용들이 좀 많거나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게 정리가 되어있었거든요

집에서 진짜 혼자서도 책 한권으로 기본 문법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책이라
저희 아이들에게도 이 책으로 문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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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우리말 국어 사전 -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새콤달콤 사전
한지혜 지음, 최고은 그림 / 미래와경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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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어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항상 고민인데요
어휘력을 키워주려고 속담, 고사성어, 한자어 관련 책들을 읽어주었어요
그런데 정작 우리말에 대해서는 많이 가르쳐주지 못한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만한 우리말 책이 잘 없더라고요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게되면 한자어, 우리말 정도는 필수로 다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읽게 된 새콤달콤 우리말 국어 사전은
마침 저희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았던 새콤달콤 사전 시리즈여서 믿고 볼 수 있었네요
이 책이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그림이 참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아이 말로는 학교도서관에서 인기 짱인 책이라고 했어요

이 책은 지금까지 제가 본 그 어떤 우리말 사전보다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우리말이 어떻게 보면 생소한말이고 낯선말이라서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도있고
글밥만 있으면 딱딱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게 없더라고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보았어요

초등 학생이 꼭 알아야할 우리말 100개를 사전 형식으로 꾸며놓은 책인데
초등 교과에도 등장하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교실 이야기와
일상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표현해놓았어요
이 책을 왜 아이들이 좋아하나 싶었는데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집필하셔서 그런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였네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중요한 우리 말이 어떤 말과 관련이 있고
어떤 속담이나 관용구와 연관이 있는지 또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초등 학생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우리말 사전이 또 있을까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우리 말을 먼저 가르쳐주고
아이들이 그 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이 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어떤 말과 관련있는지 관련있는 말과, 관련있는 속담이나 관용구도 가르쳐주었지요
우리말과 어울리는 이야기도 듣고 어떤 경우에 사용되는지 상황도 떠올려 볼 수있었어요

사실 저도 잘 모르는 우리말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100개의 우리말이 초등 필수 우리말이라고 하니
저도 좀 더 공부해야겠다 싶었네요

우리말 사전을 보고 있자니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또 한번 깨닫게 된것 같아요
너무 예쁜 말들이 많더라고요
꽃보라,
이 말은 떨어져서 바람이 날리는 많은 꽃잎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순간 벚꽃엔딩이 떠올랐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라는 장면이야 말로 벚꽃 꽃보라 였네요
단어도 예쁘고 뜻도 예쁘고 그런 우리말을 하나둘씩 기억해보았어요

매실매실하다 라는 뜻을 아시나요?
매실나무의 열매는 맛은 달면서도 새콤한대요
매실매실하다 라는 말은 사람이 되바라지고 얄미울때 쓰는 말이래요
새콤한게 얄밉다는 느낌을 주나봐요
매실매실한 친구는 정말 얄미워 라는 의미로 언제 이 말을 쓰는지 더 정확히 알게된것 같아요
그런데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던 말이라 정말 신기했어요
매실매실하다라는 말이 어감은 귀여운데 뜻은 어감만큼 좋지는 않았네요

한무릎공부?
한무릎은 무릎걸음으로 한 걸음 움직이는걸 뜻하는데
한무릎 이라는 말도 잘 들어보지 못했지만 한무릎 공부는 도통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어떤 의미의 말 같나요?
저는 짐작도 못했어요
이 말의 뜻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고 했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한무릎공부를 해요 라는 문장도 만들 수 있었지요
저희 아이들도 방학동안 한무릎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라는 간절한 바람도 가져보았어요

초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100개의 우리말을 살펴보면서
저 또한 많은 우리말을 배우게 되었어요
엄마도 몰랐던 말이라고 하니 아이들도 놀라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엄마는 뭐든 알것같은가봐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우리말을 공부해보았어요
이 책은 집에 한권씩 소장해두면 막내까지도 쭉 볼 수 있어서 활요도가 상당히 높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말을 재미있게 가르쳐준 새콤다콤 우리말 국어 사전,
엄마 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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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 레너드와 함께 읽기 독립 비밀요원 레너드 2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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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브라운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를 읽어봤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2권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였는데요
1권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탐정 레너드의 매력에 빠지기엔 충분했어요
뭔가 시크하면서도 놀라운 추리력을 가진 레너드를 보면서 셜록도 생각나고 엉덩이 탐정도 생각났어요
아이들은 탐정하면 누구나 다 좋아하잖아요
저 역시 아직 이 나이가 되어도 탐정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비밀요원 레너드 책을 저 역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이 재미있는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었고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말장난과 유머코드를 담고 있었어요
글밥도 좀 있는 편이였는데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런 점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또 중간중간 미로찾기도 있고, 글자 찾기도 있고, 숨은 그림찾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탐정이라도 된 것 처럼 집중해서 책을 읽더라고요


왜 이 책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직접 읽어보니까 알 것 같았어요
재미적인 요소가 군데군데 숨겨진 책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겠다싶었네요

 

 

 

 


레너드 탐정은 갓파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룰라송 요원과 함께 갓파를 찾으러 나가요
갓파는 손과 발이 물갈퀴 처럼 생겨서 숫자 세기가 어렵고 오리 부리 같은 입술, 머리위 접시 모양 안에 물이 담겨있는 바가지 머리
원숭이 같은 얼굴에 거북이 등딱지가 있었어요
또, 갓파는 오이를 좋아하고 머리 위에 물이 없어지면 쓰러진다고 했어요
갓파의 모습을 처음 보는 아이들도 있고, 몇번 본 아이들도 있을거예요
저희 아이들은 갓파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어서 조금 더 친근했던것 같아요


사람들은 갓파를 착한 요정이나 무서운 요괴로 알고 있기도 하고 물의 신으로 생각하기도 한다네요
갓파는 요정 일까요? 요괴 일까요?
애니메이션을 보았던 저희 아이들은 갓파가 착한 요괴라고 했어요
오이를 좋아하는 갓파를 위해서 옥토 여사님이 드론으로 선물을 보냈어요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와요 처럼, 오이가 내려왔어요
오이, 오이팩, 오이즙,등등 오이가 쏟아지니 갓파가 너무 좋아했어요
이제 앞으로 오이를 훔치거나 심한 장난은 치지않겠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갓파와 헤어졌어요

 


롤라송의 미스터리 요원 보고서를 통해서 갓파의 사진 조각도 찾아보았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재미있는 활동도 함께 담겨서 진짜 보는 재미가 쏠쏠한 미스터리 추리 동화였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역시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폴터가이스트는 알 수 없는 소리가 나거나 물건들이 이유 없이 움직이는 현상, 유령의 장난이라고도 알려져있다고 해요


갑자기 추워지거나 더워진다든지, 책상 위 연필이 저절로 굴러간다던지, 문이 혼자서 열린다든지,
식탁 위 콜라가 갑자기 넘어진다든지 하는 현상인데
생각만해도 오싹하더라고요
1977년 영국의 평화로운 마을 엔필드의 어느 집에서 가구와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고 아이들이 공중에 떠올랐는데
유명한 심령학자인 모리스 박사가 심령술사를 불러 유령과 대화를 시도했대요
그리고 이 집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하네요
거기다 지하실에선 정체를 알 수 없는 뼈도 발견되었고요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불안한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이 일으키는 염력이라는 주장도 있다고 하네요
폴터가이스트가 시끄러운 영혼이라는 뜻이라고 하니 진짜 뭔가 유령의 장난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레너드도 윌리엄의 폴터가이스트 캠프에 참석하는지 막 궁금하던차, 그만 끝나버렸네요
아이들은 빨리 3편도 읽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저도 폴터가이스트에 대해서는 무척 궁금하긴 했어요

 

 

 

 


마지막에 제시카국장님이 레너드탐정에게 풀라고 준 암호는 85XO 인것 같다고 아이들이 추리를 해보았는데
그것 역시 다음 3권에서 확인해봐야할것 같았네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딱 맞춘 재미있는 추리 동화였어요


책을 읽고나니 레너드도 좋았지만 요원학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여러가지 자격증을 가지고 감초역할을 하고있는 롤라송도 너무 귀엽고 멋졌어요
레너드와의 케미가 상당히 재미있었죠


아이들의 독서력을 높여주고 싶었는데 마냥 긴글밥의 책을 권하면 잘 읽지않아서
재미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비밀요원 레너드 책이야 말로 글밥만 있는 책으로 넘어가기전에
읽어보며 좋을만한 단계의 책이였어요
이런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면 아이들이 독서력 또한 자연스레 키워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


탐정이 되어 주인공 레너드와 함께 추리도 하며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는 비밀요원 레너드,
방학동안 읽어보면 참 좋을만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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