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은 나의 힘 -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 관찰 탐구서
임권일 지음 / 지성사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관찰은 평소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신기한것이죠
새로운 생각과 발견, 남들이 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생각의 밑바탕에는 바로 관찰이 숨어있어요
보통의 아이들은 관찰 하면 오래 보는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관찰이 그렇게 단순한것만은 아니에요
관찰은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대상을 들여다보고 관심을 기울여 새로운 모습을 보려고 노력하는것이에요

관찰은 나의 힘 ,책은 관찰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올바른 관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에요
책 속에는 관찰의 자세와 주의할 점, 더 나은 관찰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거기다 생명을 보호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가르쳐주며 관찰 감각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눈과 힘을 기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실사 사진을 바탕으로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보니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저도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겠더라고요
정말 설명을 읽으며 자세히 관찰하니 보이지 않았던것 까지 보이고
지금까지 몰랐던 것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무당개구리의 남다른 특성은 몸 색깔이 화려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화려한 몸 색깔이 무당개구리가 가진 독특한 개성이 아니고 천적의 위협에 대비하는 방어 전략이라고 했어요
평소에는 보기 어렵지만 뱀과 같은 천적과 맞닥뜨리면 비로소 그 모습이 드러나더라고요

 


뱀과 무당개구리가 만나는 장면을 관찰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오랜 노력끝에
그 장면을 관찰하게 되었어요
책속에도 그 사진이 담겨있었어요
무당개구리는 뱀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더라고요
그 이유는 바로 사진 속 모습으로 설명이 되었는데요
땅바닥에 발라당 엎드려서 다리를 들어올린 무당개구리는 이 경계행동을 취할때 피부에서
점액질의 독이 분비된다고 해요
그래서 천적들은 무당개구리를 사냥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온몸에서 나오는 무서운 독때문에 잡아먹을 수 없어서요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요

그렇다면 독이 있는 무당개구리와 아닌 개구리의 차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뒷다리를 보고 알 수 있었어요
뒷다리 근육이 참개구리나 산개구리는 잘 발달해 있지만 무당개구리는 별로 발달하지 않았어요
이제 그 이유를 아이들도 알겠죠?
무당개구리는 참개구리나 산개구리처럼 천적을 만나면 멀리 점프해서 도망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뒷다리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거였어요
독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생김새의 차이가 생겼다니 아이들이 너무 흥미로워했어요

지금 까지 다른 책에서도 독개구리에 대해서 배워본적이 있지만
어떠한 경계 행동을 취할때 나온다고 설명하기보단 피부에 독이 있다라고 배웠거든요
또 여러 개구리에 대해서 비교를 해놓았던 책들에서도 독이 있는 개구리의 뒷다리 근육 언급은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이였어요
이게 어떻게 보면 무당개구리와 참개구리의 차이를 외우지 않고도 자연스레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어요
무당개구리는 항상 독으로 천적을 피해왔기때문에 폴짝폴짝 뛰어 다닐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 만으로도
다른 개구리와의 차이를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이 책은 이처럼 임권일 선생님이 노력으로 얻어낸 관찰의 결실들을 아주 자세하게 기록해놓은
일기장 같은 느낌이였어요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이지만 오랜 시간 관찰하면서 알게된 사실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다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 뿐만 아니라
왜? 라는 질문의 답도 얻을 수 있다는것도 가르쳐주었어요
비단 자연만이 아니라 우리가 무언가를 관찰하더라도 오래 보다보면 그 답이 보일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관찰할까 장을 통해서 실제로 아이들과 관찰놀이를 해볼 수 있었어요
상세하게 작성된 관찰 방법들이 아이들에겐 재미있는 놀이가 되겠다 싶더라고요
관찰을 할때 카메라로 찍고 느린 속도로 재생을 하면 더 자세하게 그 특징을 살펴 볼 수 있고
그렇게 자세하게 살펴보다보면 행동의 이유도 추리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만지지말고 보기만하자 하며 관찰을 유도했었는데
제대로 관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그 관찰을 통해서
어떻게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내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네요
곤충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관찰 가이드북으로 너무 괜찮은 책인것 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의 첫 성교육 - 당황하지 않고, 겁먹지 않고, 감추지 않는
노하연.신연정.이수지 지음 / 경향BP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부모의 첫 성교육
첫째가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들것 같아요
동생도 둘이나 있고.. 또 아들이다보니 성교육을 잘 시켜야겠다 싶었죠
그런데 사실 제 입으로 성에 대해서 내뱉는게 조금 부끄러웠어요
어떻게 설명해야하고 어디까지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성교육을 하기전에 책을 좀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책을 제대로 읽고나서 우리 아이에게 제대로된 성교육을 해야겠다 싶어서요

이 책은 사춘기를 맞이하고 성에 대해서 민감한 아이들에게
당황하지 않고 겁먹지 않고 감추지 않는 진짜 성교육을 가르쳐주는 성교육 지첨서였어요
아이 성교육에 앞서 부모가 먼저 알아야할 것들, 사춘기가 시작 되기 전에 알아야할 것들,
성문화를 어떻게 설명해 줘야할지 그리고 아이를 성폭력으로부터 지키는 안전한 방법까지
4파트로 나뉘어져있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내용들이 참 많았어요
사춘기는 자신만의 경계를 만들고 심리적 독립을 하는 시기죠
나라는 독립된 사람의 정체성을 형성하고요
이때 우리가 자녀를 독립된 한 사람, 통제 대상이 아닌 자기만의 의견을 가질 수 있는 동등한 사람으로 생각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러면 아이들의 반항이 더 이상 반항이 아니게 된다고 하네요
그저 나와 다른 의견을 표현하는 모습이 된다고요
성교육을 하기전에 사춘기에 달라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존중하는것부터 가르쳐주었어요
우리는 자녀의 삶을 계획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스스로 선택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해요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연습하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라고 했어요

또 사춘기에 많은 감정을 느끼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래요
또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기도 쉽지 않고요
아이들이 성숙하게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는 연습을 할 때 부모는 그 과정을 기다려 주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사춘기가 반항하는 시기가 아니라 성장하는 시기, 그 성장에 적응해나가는 시기라고 생각하면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이 더 이해가 될것 같았어요

사춘기에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는 너무나도 자세하게 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사춘기가 와서 몸이 변하기 시작할때 몸이 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임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더라고요
이 말은 제가 따로 메모해두었다가 아이의 신체에 2차성징이 있을때 꼭 해주면 좋을말 같았어요
몸이 변하는건 놀랍고 신기한 일이라는것이라며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필요가 있더라고요

여드름, 땀, 냄새, 체취, 변성기, 성기 발달, 가슴 발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특히나 호르몬 때문에 생긴 여드름은 흉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짜지말고
변성기때는 성대 사용을 줄여 잘때는 수건으로 목을 감싸고 따뜻하게 보호해주며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변성기때 성대가 한번 상처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목관리가 중요하다고 했어요
또 평균적으로 목소리가 저음일 때 목 울대가 튀어나온대요
저는 변성기때 성대때문에 목을 보호해야하는지는 처음 알게되었어요
여자이다보니 솔직히 변성기가 왔는지 조차도 잘 못느껴서요
아들도 키우다보니 이런 부분은 깨알팁인것 같았어요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성관계에 대해서 알려주는 성교육을 해야하는데
참 낯간지럽더라고요
내가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자는 소중한 곳을 이름을 정확하게 불러줘야한다고 했어요
그래야 소중한 신체기관으로 인식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다고 해요
여성은 음순, 남성은 음경으로 확실히 불러주라고 하네요

또 저는 아들을 키우다보니 포경수술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했는데
포경수술이 필수는 아니라고 했어요
대개 자연포경이 되어 20세 이후에는 귀두를 감싸는 피부를 당겼을때 귀두가 드러나게 된다고 하네요
아무런 통증없이요
하지만 진성포경인 경우는 귀두와 귀두포피가 분리되지 않아 피부를 당겼을때 귀두의
일부분만 보인다고 했어요
그림에도 나와있었지만 진성포경이라면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언제 포경수술을 해야할까요?
저자는 자연포경인지 진성포경인지 2차 성징이 끝나고 알 수 있다네요
그때까지 지켜보고 혹시라도 아이가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존중해주라고 했어요
대신 청결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가르쳐주라고 하네요
샤워할때 포피 안쪽까지 깨끗하게 씻는 방법을 가르쳐야한다고 했어요

저도 아직 아들의 포경수술을 언제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조금더 지켜봐도 되겠다 싶었어요
정말 자연포경이 되어 안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딸이 초경을 하면 파티를 하듯 남자도 몽정을 하면 축하를 해주라고 했어요
몽정을 설명할때 몽정은 건강한 성장의 상징이라고 가르쳐주고 몸정을 하면 당황하지 말고 속옷을 빨수 있도록 갈쳐주라네요
또 몽정을 알려 주면서 첫 몽정을 하게 되면 받고 싶은 선물이나 듣고 싶은말을 물어봐주고
잘 기억했다가 자녀가 원하는 선물과 함께 축하를 해주라고 했어요
몽정을 했다고 임신의 걱정이나 책임감을 이야기하며 잔소리를 하지말고
축하할때는 축하만 해주라고 하네요
임신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는 일상에서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알려주고요

아들이 만약에 성적 표현물을 보는것을 목격했다면 혹시라도 성적 표현물로
인해 잘못된 성인식을 갖지 않도록 대화를 통해 점검해주라고 했어요
성적 표현물의 문제를 짚어주고 성적 표현물을 보더라도 그 행위를 따라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해주고 현실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폭력적이거나 존중이 결여된 성행위가
될 수 있음을 확실하게 가르쳐줘야한다고 했어요
성적 표현물이 본인에겐 흥미로운 것일지라도 타인에겐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타인에게 이야기하거나 묘사해서는
안된다고도요
이미 성적표현물을 본 자녀를 혼내거나 막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하셨어요
오히려 성적 표현물 때문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렇다면 피임교육은 언제 해야할까요?
저자는 피임교육을 초경, 몽정 교육 시기에 맞추어 함께 교육하는것을 추천하셨어요
그래야 첫 성관계부터 안전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요
피임은 책임있고 안전한 성관계의 필수적인 조건이에요
그리고 성관계를 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죠
피임교육은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불타오르는 성관계처럼 성관계가 충동적인 것이 아니라
파트너와 논의하고 준비해야하는것임을 가르쳐준다고 했어요

임신을 안하고 싶으면 피임을 하면 돼. 피임은 임신을 피한다는 뜻인데
몇가지 방법을 통해 임신을 막을 수 있어.
성관계는 생명과 이어져 있어서 성관계를 하기전에 꼭 피임을 준비해야해
라고 가르쳐주라고 했어요
저는 여기에 덧붙여 책에서 가르쳐준 콘돔의 기능중 성매개감염병 예방 기능을
함께 이야기해줘야겠다 싶었어요
콘돔이 왜 의료기기냐면 피임 기능도 있지만 성병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요
에이즈, 헤르페스, 등의 병을 콘돔 사용만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가르쳐주면
아이들이 자신의 몸도 소중하고 여자친구의 몸도 소중하기 때문에
서로의 몸을 지키려고 콘돔을 더 잘 사용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책에서 처럼 저는 믿겨지지 않아요 ㅠㅠ
다른 부모님들 처럼 20세 전까지는 성관계를 안했으면 좋겠더라고요
하지만 자녀의 성적 권리를 무조건 통제하면 안된다는것도 배웠어요
부모가 성적 권리를 권리를 침해하고 행사하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더라고요

섹스하게 전에 고민해야하는 것, 준비해야 하는 것, 섹스 전후에 나에게 일어날 변화, 피임과 임신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것이라고했어요
성교육은 없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섹스를 조장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고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돕는다고 했어요
실제로 5세부터 체계적으로 성교육을 하는 노르웨이, 스웨덴의 첫 섹스 연령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을 통해서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제대로 배운것 같아요
저도 첫째가 첫 아들이고, 성교육에 대해서도 처음이다보니 많이 고민스럽고 걱정을 했는데
책에서 가르쳐준대로하면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
성교육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려라, 어휘력!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 중급 열려라, 어휘력!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정희경 지음,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리는곰셋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독서를 많이 해야하는데 딸이 그렇게 많이 독서를 하는 편도 아니에요

그러니 아무래도 어휘력 부분이 약한편이네요

집에 어휘력 교재도 있지만 수학보다 국어를 더 어려워하는 아이이다 보니 교재푸는것도 힘들어했어요

진짜 아이들의 어휘력을 길러주는게 엄마 숙제다 싶었죠

그러다 어휘력과 문장 독해력을 키워주는 교재를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가로세로 낱말퍼즐이였어요

순간 왜 내가 지금까지 어휘력 문제집만 고집했을까 싶더라고요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데 말이죠

 

 

 

이 책은 1등급 어휘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짧은 풀이에서 단서를 찾아 낱말을 추리하는 가로세로 낱말퍼즐인데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낱말들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낱말들을 익히고 교과 학습의 기본기를 닦을 수 있다고 했어요

초급, 중급, 고급 3단계가 있는데 저희 딸은 중급이 딱일것 같아서 중급을 먼저 풀어봤어요

 

 

낱말의 뜻을 잘 알면 글을 읽거나 문제를 풀거나 문장을 쓰는 일이 훨씬 쉬워져요

영어 단어도 그렇잖아요

영여 단어의 뜻만 잘 알아도 독해가 어렵지 않듯 국어의 낱말의 뜻도 그만큼 중요하죠

하지만 낱말을 하나하나 익히는 일은 꽤나 지루하고 고단한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또 다른 부담으로 생각할 수있다고 해요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낱말의 뜻을 배울 수 있도록 가로세로 낱말퍼즐 책이 나온것 같아요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낱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말이죠

거기다 제가 집에서 아이에게 풀리는 교재보다 훨씬 더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어서

아이가 지루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을것 같았어요

 

 

어려운 낱말이 풀리지 않을땐 답을 확인하면 되는데

아이들이 확인하는것보다는 제가 보고 힌트를 주는게 좋을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답을 보면 추리하려고 했던 마음이 금세 식어버리잖아요

저는 그래서 정답을 따로 분리시켜놨어요

 

 

지금까지 아이와 가로세로 낱말퍼즐 책을 함께 풀어본적이 없었어요

아이는 엄마와 함께 퀴즈를 푼다고 생각하고 가로문제 부터 하나하나 풀어보았지요

아이의 성격이 나오더라고요

바로 퍼즐판에 적기보다는 옆에다 답을 하나하나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모르는 문제는 체크해두었는데 체크해두고 다른 문제를 풀다가 생각났으면

체크한 문제로 돌아가서 다시 동그라미를 하고는 그 문제를 풀었어요

집에서 저랑 수학문제를 풀때 잘 안풀리는 문제를 체크해두었던 습관이 여기에서도 드러났네요

뭔가 기특하더라고요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가로 세로 문제를 다 풀고 퍼즐판에 답을 적으며

하나의 퍼즐을 완성했어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성취감이 컸는지 다음 문제도 바로 풀어보겠다고 했어요

 

 

여전히 이번에도 모르는 문제가 한두문제 있었어요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지만 딱 그 단어가 떠오르지 않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저렇게 표시를 해두니 우리 아이가 어떤 단어를 잘 모르는지 더 잘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몇개의 어려운 문제가 있었지만

다른 답들을 보고 추리하거나 아니면 제가 힌트를 조금 주었어요

답을 말하지 않고 스피드 퀴즈처럼 힌트만 줘서 아이가 직접 맞출 수 있도록 했죠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마지막 퍼즐은 아이혼자서 다 맞춰보았어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퍼즐을 푸는것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는 어휘력 교재보다 훨씬더 재미있다고 이 책으로 어휘력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사둔 문제집이 있지만 내일부터는 이 책으로 어휘력 공부를 해볼려고요

초급, 고급도 구매해서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초급 단어 중급보단 쉬울테지만 그래도 아이의 어휘력 수준을 점검해본다고 생각하고 풀어봐도 좋을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의 어휘력이 고민이신 분들에게

재미있는 낱말공부를 통해서 어휘력을 키우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뭇잎은 어떻게 초록이 되나요
미아 포사다 지음, 한소영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뭇잎은 어떻게 초록이 될까요?
계절이 바뀌면 나뭇잎의 색도 바뀌죠
아이들에게 나뭇잎들의 옷 색깔이 왜 바뀌는지 가르쳐주고 싶은데
마땅한 그림책이 없었어요
너무 어려우면 어린 아이들에게는 읽어주기도 부담스러우니 책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번에 아이들과 읽은 책은 풀과바람 출판사의 나뭇잎은 어떻게 초록이 되나요 책이였어요
초록 나뭇잎에서 울긋불긋 빨강, 노랑, 주황 색으로 물드는 나뭇잎을 보면 마음이 뭔가 설레어요
보기만할때는 그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왜 나뭇잎이 초록색인지,
나뭇잎의 색깔이 변하는지 과학적으로 접근시켜주고 싶었어요

 

 

 

여름은 온통 초록색으로 푸르게 물드는 계절이죠
초록빛 나뭇잎의 비밀은 뭘까요?
초록빛 나뭇잎의 비밀은 잎사귀 저 깊은 곳에 숨어있다고 했어요
잎사귀 깊은곳에 숨어있다고 하니 도대체 어떤 비밀일지 아이들이 궁금해했어요

아이들에게 엽록체, 엽록소에 대해서 한번도 가르쳐준적이 없었어요
나뭇잎을 이루는 세포라는 작은 구조 안에는 더 작은 엽록체라는 물질이 있고
업록체 안에는 엽록소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식물의 잎은 녹색을 띠는 색소, 엽록소 덕분이라고도 배웠죠
잎사귀를 몇백배나 확대한 그림으로 나뭇잎의 세포와, 엽록소가 들어있는 엽록체를 직접 눈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첫째는 제가 가르쳐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책에서 엽록체, 엽록소를 한번쯤을 들어봤을거예요
하지만 둘째는 진짜 처음 배운 내용이였는데 확대한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다보니
글로만 설명해주는 책보다 훨씬 더 아이가 이해하기 쉬워보였어요

식물을 녹색으로 만드는 것말고도 엽록소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도 가르쳐주었어요
그건 바로 나무를 포함한 녹색식물의 영양분을 합성하는 일이죠
눈부신 햇살이 비치면 엽록소는 태양 에너지 일부를 저장한다는것도 배웠어요

 

 


광합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말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그렇다면 여름에는 초록빛을 띄던 나뭇잎들이 왜 가을에는 색이 바뀔까요?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아주 쉽게 가르쳐주었어요
바로 엽록소가 서서히 분해되고 없어지면서 잎의 초록빛도 점차 옅어지고
그동안 초록 엽록소 때문에 가려져 있던 노랑과 주황색이 마침내 나타나기 시작한대요
여름엔 초록 엽록소 때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 초록색을 띄었는데
이제는 가려졌던 색들이 나타나 울긋불긋 해지는거죠
기온이 낮아지면서 앞사귀안에 숨어 있던 색소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변화하는 나뭇잎의 그림들로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가을이면 이렇게 온통 아름다운 나무로 물들어가는건 엽록소가 분해되고 없어져서라는것을 배웠어요
지금까지는 가을이면 빨간옷, 노란옷, 주황옷을 입는다고 표현했다면
이제는 과학적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었네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 그냥 나뭇잎에 관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나뭇잎, 나무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내용면에서 너무 알찬
그림 책이였어요

 

 

 

학교에 가서 과학 시간에 나뭇잎에 대해서 배우죠
엽록체, 엽록소에 대해서도 배우고요
학교에서 배우는 개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말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이다보니
과학을 배우기전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보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과1등 이과1등 1 : 유튜브 1등의 탄생 - 개성만점 1등들의 재능발견 학습만화 문과1등 이과1등 1
유경원 지음, 이정태 그림, 1등 미디어 기획 / 아울북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면서도 이게 지금 내가 잘하는 일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어요
왜냐하면 요즘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유튜브만 잘 찍어도 성공하는 시대,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다 지나가버렸다는거죠
그렇다고 아직 어떠한 재능도 눈에 보이지않는데 공부까지 안시키면
뭔가 하고 싶을때 갑자기 공부를 하게되면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학교 생활을 잘 따라가도록 공부를 시키고 있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부모님들도 계실테고 그와 반대의 생각을 가진 부모님들도 계시겠죠

부모로서 아이의 학습만화를 보면서 조금더 뒷이야기를 더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책은
문과1등 이과1등 책이 처음이였어요

이 책에서는 일등고등학교라는 특별한 학교가 나와요
문과1등, 이과1등, 정보1등, 뒤에서 1등,
별별1등들이 다 나오는데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각자의 개성으로 1등을 할 수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 1등들이 다닐 수 있는학교에요
글씨체가 최고라서 합격한 친구도 있었어요
공부만 1등하는 친구는 다른 학교도 갈 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기분야에서 확실히 1등이 될 재능을 가진 학생을 뽑는 교장선생님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있나, 어떤 1등으로 만들려고 하나...
재능도 없는 공부만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나 싶었어요

특별 입학시험에서 떨어진 네오라는 학생이 일등고에 중요한 보물 황금열쇠를 가져가버렸어요
그리고 자신이 가진 황금열쇠를 돌려받으려면 자신의 테스트를 통과하라고 해요
그래서 다섯명의 1등들이 모였어요
축구1등, 뒤에서 1등, 정보1등 그리고 문과1등과 이과1등이 네오의 테스트를 통과하기위해
힘을 합쳐요
그런데 그의 테스트는 의외의 테스트였어요
이름하여 크리에이터 대결!!
일등고 팀과 네오가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대결을 펼치는데 세번의 기회중 한번이라도 네오를 이기면 황금열쇠를
돌려준다고 했어요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인 다섯명이 모였지만 갑자기 크리에이터 대결이라니,
문과1등, 이과1등 공부 일등인 이 친구들이 크리에이터 대결에서도 1등이 될 수 있을까요?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저역시 너무 재미있게 읽어본 문과1등 이과 1등,
특히나 문과1등과 이과1등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문과1등은 뭐든 잘 설명하고 이과1등은 뭐든 숫자로 표현하고 그 특징을 너무 잘 살린게 포인트였어요
사실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타고난 문과1등, 이과1등이면 얼마나좋을까 그런 생각도 했는데
일등고를 보니 앞으로 나올 친구들도 꼭 공부만 1등은 아닐것 같아서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다 싶었어요
혹시 누가 아나요, 이 책에 나온 다양한분야의 1등을 보면서 저희 아이들도 1등의 꿈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엄마 아빠는 항상 공부만 하라고 하는데 나는 이게 좋아 하며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발견할 수도 있고
관심을 가질수도 있고 말이죠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읽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야할 것 같았어요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공부 하나에만 한정을 둘게 아니라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가르쳐준 고마운 책이였네요
다음 편엔 어떤 1등이 나올지 무척 기대가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