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1학년 : 학교생활 안내서 행복한 초등학교 3
서원호.안소영 지음 / 오르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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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아기같던 둘째가 드디어 학교에 가게되었네요. 시골이라서 반친구들이 도시보다는 없지만 그래도

저희 동네 학교는 신입생이 열명은 되는것 같았어요. 요즘더러 귀농하시는분들이 많고 도시와도 가까운곳이고

읍에는 아파트도 있기에 아이들이 아예 없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저출산문제로 폐교되는 학교들이 더러 있던데 아직까지 저희 아이들이 다닐학교는 그렇지 않아 다행이에요

형따라 학교보내는거라 걱정이 덜 되긴하지만, 항상 집에서 말썽도 가장 많이 피우고, 장난끼도 많은 둘째라

학교가는게 실감나지 않아요. 학교가서 선생님께 많이 혼날까봐 걱정이고, 수업시간 45분~50분정도 앉아 있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요. 또 시계를 아직 볼 줄 모르는데, 밖에서 놀다가 시간 맞춰 들어갈 수 있을지 여러걱정이 있었어요.

정말 첫째와는 또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입학에 관한 책을 읽고싶었는데 미리 만나는 1학년 학교생활 안내서, 저와 둘째에게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미리 만나는 1학년

학교생활 안내서

오르트 출판사

 

 


아이와 함께 끝까지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재미있는 이야기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주인공이 된마냥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중간 중간에 아이에게, 그리고 부모님에게 꼭 알려야할 사항들을 알려주어서 그부분 또한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혹시라도 놓치는게 있을수도 있는데 콕콕 찝어 알려주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사실 첫째가 이제 고학년이 되면서 학업에 신경도 많이 쓰이지만, 또 둘째는 둘째대로 입학을하니 신경이 쓰이네요.

아직 애기 같아서, 친구들하고 많이 싸우고, 배려심 없는 행동이나, 자기 위주의 행동들로 친구관계에 문제가 생길까

그게 가장 걱정이 되었어요. 이제 첫째는 교우관계가 더 자연스러워졌지만, 둘째는 1학년이고 하니 조금 불안하기도 했어요

아이를 믿는만큼 아이가 잘 해나가겠지만 엄마 마음은 그래도 걱정이네요.

 

 


아이와 학교가는 시간부터 정하고, 아침마다 어떻게 등교할지 이야기 나누어 보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고학년이 된 형은 조금더 일찍 갈것 같은데, 둘째는 첫째보내고 따로 보내야할것 같았어요.

둘째도 좀 익숙해지면 책에서 처럼 친구들과 형이랑 함께 가면 될것 같았지만요.

 


느긋하게 준비해서 학교를 가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우선 아침에 일어나거나, 학교에 가려면 시계를 알아야하겠죠.

아이와 함께 시계를 그려보며 시계보는 법을 익힐 수 있는 활동이 있었어요.

아직 휴대폰은 사주기가 그런데 이번에 첫째 시계사주면서 둘째도 시계를 사줘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어요.

시계를 볼 줄 알아야 학교 생활이 편할것 같아서요.

 


첫째는 어린동생들때문에 학교 생활을 많이 신경못써주고 오히려 아빠가 저대신 많이 챙겨준것 같아요.

그래서 첫째에게는 좀 많이 미안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그당시에는 동생들이 어려서 동생들 챙기느라 저도 정말 힘들었거든요.

이번에 둘째가 입학하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새로운지..

 

 


우리 아이가 잘 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학교를 낯설어 한다면 미리 둘러보는것도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우리집 주소,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등을 기억할 수 있도록 써보는 활동도 있었어요.

집 주소는 다 모르더라도 아이가 위급한 일이 생겼을때 저에게 전화를 할 수 있도록 엄마번호는 무조건 연습시켜야겠더라고요.

 

 


등하교 지도는 어떻게 하는지 교통지도는 필수인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었어요

 

 

 


학교에서 아프거나 다쳤을때는 보건실로 가고, 학교에서는 뛰지말고 천천히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알려주었어요.

특히 둘째가 어디든 뛰어다니는 편이라 주의 또 주의를 주었네요

 

 


처음 만나는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

학교에는 많은 선생님이 계시는데 그 선생님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아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무서워서 학교에 가기 싫다는 아이들도 더러 있더라고요.

선생님은 잘못했을때만 혼을 내실뿐이고 아이들을 사랑하기때문에 선생님이 되신거라고 이야기해서 아이의 마음의 걱정을 덜어주었어요.

둘째는 유치원에서도 많이뛰어서 지적을 많이 받은 편이라, 물론 사랑도 많이 받고 활발하고 씩씩해서 칭찬도 많이 받았지만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너무 말썽꾸러기라고 생각할때면 한편으로는 좀 짠하기도 하더라고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매번 혼나는것 같아서 그러는지.. 혼나기 싫으면 뛰지말고 너무 위험한 행동이나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될텐데..말이죠..

 

 


이부분이 참 좋았어요. 아이에게 참 많이 도움이 된 부분이였어요

나랑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인정하고 존중해 주며

내 마음대로만 하자고 하거나 나랑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리면 안된다고 명확히 알려주어서 좋았어요

제가 잔소리하는것보다는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알려주는게 아이가 받아드리기 더 좋을것 같더라고요.

 


나와 생각이 달라 이해하기 어려운 친구들도 있지만 우리가 모두 다르다는걸 인정하면 큰 문제없이 잘지낼수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학교 폭력 가이드에 대해서도 짚어주고 학교 폭력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친구를 놀리고 고의적으로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행동 또한 폭력이라는것을 분명하게 알려주었네요.

또한 기분 나쁘거나 화가날 경우 하지말라고 자신의 감정을 단호하게 표현하고

피해 당하는것이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기억하고, 무슨 일이 있을때는 담임선생님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알려주었어요.

 


아이가 남자아이고 정말 많이 활발하고 활동적인 아이라서 친구들과 부딪히는 부분이 참 걱정인데

이렇게 분명하게 알려줄 수 있어서 저와 둘째에게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또 쉬는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혹시 수업시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다면 손을들고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다녀와야하고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신나게 놀수도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아이는 중간 놀이시간과 점심시간 놀이시간이 가장 기대된다고 했어요 ㅎㅎ

 


사실 아이들이 밖에서 많이 뛰어놀았으면 좋겠지만 미세먼지가 많을땐 선생님이 아이들의 바깥놀이를 조금 관리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눈병이나 피부, 기관지염으로 아이들이 고생을 많이 하니까요..

 

 

 

내일 부터는 첫째, 둘째 모두 학교에 가게되네요. 벌써 둘이나 학교에 가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것 같아요.

아기 처럼만 생각한 둘째가 입학을 한다고 하니 걱정되는 마음이 컸는데, 미리 만나는 1학년 학교 생활 안내서를 읽고

아이도, 저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것 같아요.

 


입학하기전에 미리 읽어볼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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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학 이야기 멋진 이야기
트레이스 영. 케이티 휴웨트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이숙정 옮김 / 그린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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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되고나서 부터 수학이 부쩍 어려워지고 싫어졌다는 첫째,

둘째와 셋째가 있다보니 엄마표 수학도 녹록지 않네요

계획만큼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들이다보니 수학은 좀 해야 앞으로 자기에게도 도움이 될것같은데말이죠

그래서 항상 고민이에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조금 더 좋아할 수 있을까 하고요

 


수학에 관한 흥미가 생기면 수학을 조금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하지만 시골이다보니 학교의 작은 도서관이 다이다보니 수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책도 많이 없는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이에게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엄마의 열정은 세 아이를 낳은 열정만큼 강렬했죠.

그린북 출판사에서 멋진 수학 이야기 책이 나왔는데 딱 보자마자 첫째랑 읽어봐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수학 능력을 향상시키는 50가지 멋진 방법이 담겨있다고 하니 꼭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고 첫째의 수학 능력이 조금이나마 향상되어서 수학 싫다는 이야기 하지 않고 수학 좋다고 했으면 해서요

 


 

 


수학의 본질은 단순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일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숫자만 보면 겁부터 나는 아이들이 있을수 도 있지만, 수학은 그렇게 복잡한것이 아니라

복잡한일을 단순하게 만드는것만 알고 있어도, 수학이 진짜 멋지다는 생각을 할텐데 말이죠

 

 


이 책은 어릴때부터 수학을 좋아하던 저의 취향저격인 책이였어요

수학에 관련된 퀴즈나 퍼즐등을 좋아하는데 재미있는 읽을거리들이 많더라고요

특히나 곱하기9, 이건 이제 학교들어가는 둘째에게 이야기해주니

이렇게 쉽게 9단을 외울 수 있는거냐며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물론 구구단은 단순히 외워서는 안되겠지만, 이렇게 손가락으로 표현할 수 있다니 엄청 신기한가보더라고요.

 

 


그리고 곱하기 11을 빨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이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11x89도 너무 쉽게 풀수있겠죠?

8 (8+9) 9

8 (17) 9

979 라고 딱 답이 나오네요

 


오~ 이렇게 빨리 암산을 할 수 있다니~ 이런걸 발견해낸 사람들이 더 대단한것 같아요

 


아이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준다며 메모를 하더라고요 ㅎㅎ

친구들앞에서 어떤 두자리 수와 11을 곱해도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지..

저도 어릴때 이런 문제를 봤으면 친구들에게 써먹기도 했는데 역시 아이들의 생각은 다 비슷비슷하네요

 

 


두 자릿수 곱셈을 새로운 방법으로 바로 계산하는 방법이네요

참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곱셈을 어느정도 아는 아이들이 봐야겠더라고요

둘째 같은 경우 아직 제대로 구구단도 모르고 곱셈도 안배웠는데

이런 방법부터 알면 학교 수업할때나 시험칠때 혼란스럽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도 이런 방법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아이가 점점 수학에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저에게 재미있다고 했어요

엄마, 내가 푸는 문제집보다 더 재미있어요 라고 했으니 반은 성공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수학과 과학은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것도 알았어요

태양은 달보다 400배가 큰데 어떻게 개기 일식동안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게 될까요?

그건 지구에서 달과의 거리보다 지구에서 태양과의 거리가 400배 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기 일식이 일어나면 달이 태양을 완전히 다 가르는것 처럼 보이는거였어요

 

 


곧 배울 도형파트의 각도 부분도 나와있었어요.

삼각형 내각의 합은 항상 180도라는걸 배웠어요

 

 


너무 재미있는 확률!!

나와 친구의 생일이 같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정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풀이과정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괄지곱나덧뺄!!

수학 식에선 계산 순서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괄지곱나덧뺄 순서대로 계산을 해야한다는것~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1x8+1=9

.

.

.

123456789x8+9=987654321

 


이거 정말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친구들에게 퀴즈를 내고 한번에 맞춰보겠다고 하면 아이들이 어리둥절하겠어요

 


저는 이 책 보면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아이도 점점 수학의 재미를 깨닫게 되는것 같아서 같이 문제도 풀어보며

신나게 책을 읽어보았어요

 

 


신기한 마방진

 


어릴때 마장진 참 좋아했는데

2x2, 3x3, 4x4 ...등 마방진에 숫자를 누가 더 빨리 채워넣나 그런 게임도 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 규칙을 알고 있어서 누구보다 더 빠르게 칸을 채워나갔던것 같아요

비밀을 찾게되면 뭐든 더 간단하게 변하는 수학..

물론 그 비밀을 찾는게 힘들지만요.

그래도 비밀을 찾는 과정 또한 재미있는게 수학이기도 하고요~

 

 


마방진은 3x3의 경우 오직 한개의 마방진이 있지만

칸 수가 늘어날수록 마방진의 수는 기하학적으로 늘어난다고 하네요

5x5의 경우 1300만개가 넘는 마방진이 생긴다고 하니 대단해요

 


또 짝수로 시작하는 마방진은 완성할 수 없다고 해요

 


수학은 매일 교재랑 교과서만 보다보니 재미없다고 하는 첫째였는데

그린북 출판사의 멋진 수학 이야기를 읽어보더니 수학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다 읽어보고 나서도 아이가 또 혼자서 읽고 옆에 연습장에 혼자서 풀어보기도하고 스스로 수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뿌듯했어요.

설날에 친척들이 모였는데 다들 동생들이다 보니 좀 심심했나봐요.

그때도 혼자서 이 책 꺼내놓고 이것저것 계산하고 놀고 있으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대견한듯 용돈을 더 주셨네요.

시골에 살다보니 책보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이 가장 대견하신 할아버지 할머니이신지라..

아이는 재미있게 수학 문제도 풀고, 용돈도 더 받고 완전 즐거운 설날을 보냈네요^^

 


멋진 수학 이야기 2편,3편이 더 있으면 더 보고 싶다고 말할만큼 수학에 흥미가 생긴 첫째,

책 한권으로 수학에 이만큼 관심을 가지게 될 줄 몰랐어요. 재미있는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었던 멋진 수학 이야기,

둘째 셋째도 이 책을 통해서 수학의 매력에 푹 빠져보라고 하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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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2학기 - 개념과 원리를 바로잡는 수학 사전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수학교육학회연구부 지음, 김소영 옮김, 천성훈 감수 / 바이킹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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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념 원리 수학사전 다 집에 한권씩 있길래 저도 저희 큰애를 위해 준비했어요

바이킹 출판사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실험 365 2학기

개념과 원리를 바로잡는 수학사전

 


이 책은 다른 수학사전과 다르게 1학기,2학기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저는 우선 2학기 책을 먼저 만나보았는데요.

 


2학기에는 수와 연산, 단위와 측정, 규칙 찾기, 확률과 통계, 도형,생활 수학등의 개념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수학이 어렵다고해서 겨울방학동안 수학에 재미를 붙여주고 싶었는데

제가 한번 훑어봐도 정말 너무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우리 주변에서 신기한 숫자와 도형을 찾아보고 일상에서 수학을 만나볼 수 있다는걸 알려줘요

사실 저희 아이도 엄마표 수학 진행하면서 저랑 같이 교재를 풀고있지만 교재를 펼때마다 재미있게 하기보다는

해야하니까 하는 느낌이였어요. 그저 빨리 풀고 빨리 나가서 공을 차던지, 밖에서 놀고 싶은 마음만 큰..

그래서 본의아니게 몇번씩 그모습을 보며 참다가도 한번씩 폭발할때가 있어요

하지만 일상속에서 수학이 숨어있다는걸 알면 아이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복잡한 계산도 원리를 알면 더 재미있는 놀이가 되고, 종이를 잘라 만들어보며 수학과 친해지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는 수학사전이네요.

 

 


2학기는 7월 부터~12월까지 월별로 나누어져있어요

1월~ 6월까지는 1학기 였는데 차례를 보니  빨리 1학기 책도 구매해야겠더라고요.

둘째에게도 유익한 내용들이 1학기에 많이 있는것 같았어요

1학기는 초등 저학년부터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것 같았고, 2학기는 조금더 생각해야하는 개념들이 많아 보였어요.

우선 저는 수학을 잘하지는 못해도 좋아하기때문인지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었단생각을 했네요

왜 나때는 이런책이 없었지?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아이들은 정말 너무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이구나 부럽기도 했어요

물론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지만요..ㅎㅎ

저의 바람은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수학에 흥미를 느껴서 수학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갖게되어 수학 수업시간을 좋아했으면 좋겠더라고요.

모든지 즐기는 자가 항상 이기는 법이니까요~

 

 


이 책에서는 주제마다 교육 과정의 단원명을 연계하여 심화 학습을 할수있도록 도와주고

매일매일 신기한 수학이야기를 들려줘요.

교과 연계되는 부분도 참 마음에 드는데, 심화 학습까지 함께 해준다니~

대박 대박 대박~

바이킹 출판사 책들이 수학에 관련된 책은 진짜 참 잘 만드는것 같았어요.

우선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게 재미있게 만들어 저희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바로 읽어보더라고요.

 

 

 

 

1년의 가운데 날을 구해보자,

몇 월 며칠이 1년의 가운데 날일까요?

 


이사 욕구 시민 너무 재미있는 말인데요

31일이 아닌 단을 외우는 말이래요

저희는 주먹을 쥐면 튀어나오는 뼈를 가르치며 31일, 30일 이렇게 외웠는데

이사 욕(6)구 시민(11) ㅋㅋㅋ너무 웃기네요

 


1년이 365일인데 가장 가운데 날은 183일째 되는날

183일째는 7월 2일,

그래서 7월 2일 정오가 1년의 한가운데라고 하네요.

하지만 2월이 29일이면 또 답이 달라지겠죠~

 

 


뺄쎔, 저희 둘째도 참 어려워하는데요.

뺄셈이 쉬워지는 방법이 잘 설명 되어있었어요

10의 배수로 만들어서 계산하면 더 쉽다고요

그리고  십의 배수로 만들어준 만큼 다른 수에도 같이 더하거나 빼면 된다고 그림을 통해 쉽게 알려주네요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에게는 좀 어려울지 모르지만, 뺄셈이 어렵다고 느낄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평소에 숫자퀴즈를 참 좋아하는데

이 책에는 마술 같은 계산들이 많이 나와있었어요

 


이런건 메모해뒀다 신랑이 오면해봐야겠더라고요

재미있는 문제들이 많았어요

아이도 신기해하더라고요

어떤 수를 생각해도 답은 3이 나온다니~

너무 재미있죠?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창이에요, 어제 차민규 선수가 0.01초 차이로 은메달이 되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저도 믿겨지지 않았는데요.

저희 아이는 조금만 늦게 왔으면 혹시 공동 1등이 될 수 도 있지 않았을까 하더라고요.

100분의 1초까지 똑같아서 봅슬레이에서 이번에 공동 금메달이 나왔잖아요.

왜 초는 60초인데 그 뒤에는 100까지 표시될까요?

 


분이나 초는 60진법인데 1초보다 짧은시간은 10진법으로 흘러간다고 하네요.

1초 사이의 눈금을 세밀하게 나누어 정확성을 높였기때문에 10진법이 되었다고 하네요

 

 


너무 재미있는 변신하는 신기한 고리

색종이와 가위 풀로 할 수 있는 수학 놀이였어요

둘째와 셋째도 달려들어서 하겠다고~

고리가 사각형이 되는 모습을 직접 만져보면서 할 수 있는 활동이라 아이가 어려도 충분히 재미있는 활동이되겠더라고요

특히나 어린 아이들은 이게 수학놀이인줄도 모르고 마술 처럼 느끼며 매우 신기해했어요

 

 


다이하드가 먼저 떠오르는 물을 나눠남기

이것 또한 재미있는 두뇌싸움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렵고 복잡한 수학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퀴즈라고 생각하고 풀었는데

이것도 다 수학의 규칙이 있었네요

 

 


중간 중간에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렇게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되어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겠더라고요

 

 


휴대전화 번호를 알 수 있는 신기한 계산법

이건 친구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있을법한 퀴즈 같았어요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맞추다니요~

 


번호를 알아낸 방법은 바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아이도 찬찬히 자기번호를 가지고 풀어보면서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개학하면 친구들한테 써먹어볼거라고 했어요

 


이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은 엄청 신기해 하겠네요

 

 


곱셈구구 문제를 풀다보면 네이피어의 뼈가 나오는데요

네이피어의 뼈의 사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사실 두자리 까지는 헷갈림 없이 하다가도 3자리,4자리가 되면 헷갈렸는데

그림을 통해서 확실하게 배워서 이제 헷갈릴일이 없을것 같다네요

호언장담하길래 그 모습이 귀여워 웃어주었지만, 아이도 몇번 읽어보고 제대로 이해했으니 그렇게 말했겠죠?

이 책에 나오는 설명들이 하나같이 참 상세하게 설명해주는구나 느꼈기에 아이의 말을 믿었어요.

 

 


코딩을 좋아하고 컴퓨터를 좋아하다보니 2진법을 참 좋아해요.

십진법을 이진법으로 바꿔가며 놀기도 했는데

손가락으로 이진법을 표현하는 방법도 배웠어요.

저는 한번씩 이진법으로 바꾸면서 헷갈릴때가 많고

순서대로 바꾸는건 쉽다가도 갑자기 2진법만 있으면 몇개인지 알기 어렵던데

잉렇게 손가락으로 이진법을 배우면 긴~ 2진법수가 나와도 몇개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탱그램, 칠교, 세이쇼나곤 지혜의 판

이것도 아이들의 두뇌에 좋다고 해서 아이들과 어릴때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사실 실루엣만 보고 맞추는건 상당히 어려워서 저도 아이들 놀이지만 레벨이 높은건 아직 손도 못된게 많네요

둘째랑 셋째랑 열심히 집에 있는 교구 활용해야겠다 싶었어요

2학년 1학기 여러가지 도형에도 나온다고하니~ 집에 교구 있는데 묵혀두지만 말고 당장 꺼내야겠더라고요

 

 

 

 

제가 잘 못하는 전개도 찾기

 


 

 

 

 

항상 답이 1089가 되는 계산

곱셈구구로 끝말잇기 등등 너무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수학 사전이라고 하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여러 활동과, 놀이, 퀴즈등이 담겨있어서

무척 유익한것 같았어요

거기다 그 비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다보니 그 비밀을 풀어가보면서 아이가 수학에 대해 더 흥미로워하는것 같더라고요

수학에 관심도 없던 아이인데, 수학의 재미를 조금씩 깨닫게 되는것 같았어요

 

 

 

저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훑어보면서, 이런 계산법도 있어? ,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에 접근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수학실험이라고 했지만 수학놀이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365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당연히 너무 좋아할 책이고,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던 저희 첫째같은 친구들이라도 수학이 꼭 복잡하고

어렵지만은 않고 재미있는 놀이나 퀴즈가 될 수 있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으니, 많은 초등 학생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수학 사전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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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마음
톤 텔레헨 지음, 김소라 그림, 정유정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코끼리의 마음

아르테(arte) 출판사

톤 텔레헨

 

 

 

 

파스텔 톤의 표지가 뭔가 모르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책, 귀여운포스트잇이 함께 동봉되어있었어요

너무 귀여운 책이죠?

그림은 귀여운데 내용은 뭔가 철학적이였어요

책을 받자마자 읽어내려가면서 느낀 한가지 생각은..

코끼리의 마음, 그리고 동물 친구들의 마음이 곧 내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코끼리는 앞으로 다시는 나무에 오르지 말아야지 하지만 결국 또 오르게 되고

또 다시는 나무에서 떨어지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했다가 또 밖으로 나갔어요

결국 또 나무에 오르게 되고 꼭대기에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며 먼 곳을 향해 소리치며

기쁨의 춤을 추고 한쪾 발로 피루엣까지 하다가 결국 또 넘어지고 말았어요

첫번째 나무에서 멀지 않은 두 번째 나무에 오르고

세번째 나무에도....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로 들어가 곧바로 곯아떨어진 코끼리..

코끼리는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어제 일을 떠올려보며

바보 같고 오만하고 생각은 짧고 구제불능, 제멋대로에 우스꽝스럽고 뭐 하나 잘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끼리는 다시 나무에 오르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다시는 떨어지지 않아도 될까요?

 


처음 코끼리의 마음을 읽으면서 저는 코끼리가 혹시 내가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도 너무 많은 생각이 있을땐 신랑이나 지인들에게 만약 나 같다면 어떻게 할꺼야?라는 질문을 곧잘하고

그 사람들의 의견을 듣게 되거든요..

물론 대부분 나의 의견이 80%,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수정한 의견이 20% 이런식으로 또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편인데

어쩔땐 아무리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도 나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하고 싶었어요. 안되는 줄 알면서

해보고 싶었어요. 주위에서는 말리죠.. 그럼 점점 자신감은 없어지고 그렇다고 하기 싫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러면서 오히려 더 하지 못하고 있는 그 일에 미련이 남게 되지요.. 그런 고민을 계속하다보면 종종 인생은 뭘까? 행복은 뭘까?

철학전인 질문을 나에게 던지게 되곤 해요

코끼리는 나무에 오르고 싶지만 자꾸 떨어져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그렇다고 오르지 않는건 안되고.. 사실 코끼리가 나무에 오른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책 속 코끼리는 오르고 말죠

거기까진 좋은데 거기서 춤을 추고 한바퀴 삥 돌다보니 꼭 땅에 떨어지고 말아요.

정말 간단한 해결책은 멀리 저 멀리가 보고싶어서 올라갔을때 그 흥분을 가라앉히고 피루엣을 돌지말고 다시 차근차근 내려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비단 나무올라가기만을 명시한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나만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것 같았어요..

사실 코끼리의 마음은 그 누구도 알아줄 수 없고, 그 누구도 헤아려줄 수 없어요

본인이 이겨내야하죠.. 결단을 내리는것도 코끼리만이 할 수 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정말 갖가지 동물들이 나와서 내가 만약 코끼리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자신들의 마음을 이야기해요

이 마음들 또한 우리가 어떠한 문제를 바라볼때 생각해보는 방식들을 묘사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도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고 저렇게 생각해볼 수 있죠.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새 그 생각속에 해답이 들어 있곤 했어요.

분명 나는 내가 만약에 ~ 한다면, ~라면이라고 생각하며 상상의 꼬리를 물었을뿐이지만 그 생각속에서 다양한 답이 숨어있었던 거죠..

 

 

 

 

 


코끼리도 알고 있었어요

나무에 잘 오르지도 못하고 결국 떨어져 아플걸 알면서도 너라면 어떨것 같냐고

올라가고 싶을것 같냐고

왜 코끼리의 마음을 읽으면서 이게 내 마음과 같구나 하는 생각을 했냐면

지금 현실과도 너무 맞닿은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해야하는데 취업이 되지않아 너도나도 공무원이 되려고 노량진으로 몰려요

그해 뽑는 공무원의 수를 보면 허탈하기까지 해요.. 지금 학원에 모여있는 이 수백명중에 단 한두명을 뽑는데

그 한두명이 되려고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하루종일 공부만하는 우리나라 청춘들이 떠올랐어요

그들도 코끼리 처럼 물어본적이 왜 없을까요?

너라면 어떻게 할것 같냐고... 하지만 그들은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주위에서 너만 공부하냐, 경쟁률이 쎄서 되겠냐, 눈을 낮워봐라, 다른일자리를 찾아봐라 이런 말을 듣더라도 결국

자신이 원하는 길을 택하죠...

코끼리의 마음은.. 그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이였어요..

 

 


또 모두가 나라면

다들 나처럼 행동한다면 내가 전혀 이상하지 않을텐데

모두가 코끼리를 응원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모두가 나처럼 생각할테니까요...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보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비유적으로 표현하는것 같아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나를 이해할 테고, 나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테고

그렇다면 나무에서 자꾸 떨어지면서도 올라가는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테고

그리고 자신 조차도 자신이 바보같다고 느끼지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세상은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곳이죠..

결국 나의 마음을 진정으로 알아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걸 깨닫게 되는거죠..

 

 


동물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어떻게 이렇게 세세하게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했나 하는 생각을 해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두더지, 그런 생각자체가 의문인 지렁이

너무 달라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했지만 그들은 서로를 지켜주고 사랑하는 친구가 되었어요.

서로 다른 생각을 하지만 서로를 존중하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코끼리와 동물 친구들은 흡사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았어요

 

 


나비가 내가 만약에 코끼리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어요

하지만 자신은 아무리 코끼리가 되려해도 안된다는걸 깨닫게 되었죠

다른 그 무엇도 될 수 없다는것도요.

나비는 나비일 수 밖에 없다고요

그리고 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고 가장 어려운것이였어요

그저 내가 나를 인정하고 나로 살아가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었죠

 


나비를 보면서 나비같은 마음만 가진다면 정말 마음이 편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나를 인정하고 나로 산다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자꾸 다른 사람을 보면서 욕심도 나고, 나의 부족한 점만 보여서 나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뭔가 바꾸고 싶기도하고

그러면서 만약 내가 ~ 누구라면 이라는 상상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나비는 어쩌면 가장 현명하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가 아무리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다고 해도 우리는 그들이 될 수 없다는걸요

그저 나는 나일뿐이라는걸..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가끔 우리가 하지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존경하죠.

다람쥐가 코끼리에게 쓴 편지는 어쩌면 저의 평소 마음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무슨 일을 시작할때마다 고민하고 재고 따지는 자신과 달리

일단 시작하고 보는 코끼리.. 실수를 하거나 잘못 판단할 까봐 두려운데

그런 생각보다 우선 하고 보는 코끼리를 보며 뭔가 내가 모르는 중요한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마음 저도 누군가를 향해 가져본 마음이거든요..

그리고 우리 말을 듣지말고 계속 나무에 오르길 바란다고 편지를 썼어요

 


그리고는 편지를 읽어보고 찢어버렸죠

 


결국 다람쥐가 이런말을 하지 않아도 또 도전하는 코끼리였으니까요..

누군가가 이렇게 하라고 하지 않아도 자신이 하고픈건 꼭 하고마는 코끼리..

그런 코끼리는 바보같지도 미련하지도 않았어요

그저 어떻게 저렇게 하고싶은 한가지에 열중할 수 있을까? 하는 주위의 부러움을 사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 같아도 제 주위에 코끼리 같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대단하다 생각할 것 같아요

만약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것 같은데.. 안된다고 생각하면 용기가 나지 않잖아요

하지만 코끼리는 안된다고 알면서도 너무 행복해서 그 일을 멈출 수 없었어요

 


많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에는 코끼리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떨어지기 직전

나는 아주 잠시 행복하다 딱 그때만

그 뒤에는 그렇지 못하다

어ㅉ떠면 그것이 지정한 행복일지도 몰라

유일한 진짜 행복일지도

떨어지는건 그 행복에 속한다

 


누군가는 바보같은 짓이라고 왜 올라가냐고 다른 방법을 찾으라고 올라가지말라고 하지만

그건 유일하게 코끼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였어요...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유일한 진짜 행복을 위해서 깨지고 부서지더라도 부딪혀 보았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하고픈 일보다는 괜찮은 일 위주로 하며 진정한 행복이라는걸 느껴보지 못했나 싶었어요..

 

 


누군가는 코끼리가 하는 일이 결국 코끼리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게 불행하게 만드는것이라고 한다면 코끼리는 그걸 깨닫고 싶지 않다고 해요

맞서고 싶지도 않고, 무언가를 알고 싶지도 않고 계산하고 싶지도 않고

그저 나는 나이니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에 오른다고요...

 


하... 이 책은 상당히 서정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책이에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또 인생이란, 행복이란,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고

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나, 나의 꿈, 나의 행복...

 


코끼리의 마음 을 통해서 숨겨둔 내 마음을 끄집어내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었어요

가끔 내가 하고자했던 나를 막았던 생각들을 동물친구들의 마음을 통해서 느끼기도 했고

그래도 끝까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놓지못하는걸 코끼리를 통해서 공감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무언가가 되기보다는 내가 하고싶은걸 한번이라도 부딪혀 봐야한다는걸 가슴깊이 느꼈기에

저희 아이들에게도 한번쯤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었네요..

인생 긴 시간중에서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그 시간이야 말로 유일하고 진정한 행복의 시간이 아닐까 싶었어요

코끼리의 마음처럼... 누구뭐래도 나는 나니까.....

 


아직 인생의 중반부에 오지 않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무얼 하기 위해 태어났는가, 아이들을 돌보는일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등등 이런 생각들이 밀려올때면 잠을 청하기가 어려운적도 많은데요..

생각만하지말고 뭐라도 행동으로 옮기는것이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미래에 가장 다다를 수 있는 빠른길이 아닐까 싶어요...

코끼리의 마음 책을 읽으면서.. 이제 다른것, 다른사람 생각하지말고 나만 생각하고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코끼리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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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2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일러스트북 & 컬러링북 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2
오우성 지음 / 우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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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 다이어리2

우철 출판사

 


너무 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 일러스트북 & 컬러링북이 도착했어요

우연히 친구집에서 오레오오 다이어리를 보고온 첫째가 자기도 귀여운 컬러링북이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

아이에게 오레오오 다이어리2권을 선물하게 되었네요

 

 


귀여운 캐릭터 봉제인형과

분홍색 표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자세히 보면 헬맷에 1번 2번이라고 쌍둥이 형과 동생 표시가 되어있네요 ㅎㅎ

 

 


전반적으로 너무나도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담겨있어서 보는 저도 눈호강을했어요

저도 학창시절에 귀여운 그림들을 좋아했기때문에 일러스트만 보아도 재미있더라고요

거기다 옆 페이지에는 컬러링 북이 따로 되어있어서 그림도 보고, 그림따라 색칠도 해보고 여자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 구성이였어요

 


이번 다이어리의 주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다 보니 동계 올림픽 종목과 관련된 일러스트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동계 올림픽 스포츠 종목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귀여운 그림도 감상하고~

 

 


또 일러스트마다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피식 웃기도 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색칠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그림들도 많았어요

수많은 물고기들을 하나하나 색칠해보고 싶더라고요

완성하면 정말 멋질것 같았거든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하리보젤리가 뜬금없이 나와서 첫째고 둘째고 너무 좋아하네요

진짜 맛있다고 하리보 젤리~ 그림 보더니 둘째는 젤리 내놓으라고 ㅠㅠ 자기전인데 웬 젤리나며 한참 달랬어요

 

 


평창 올림픽 종목들과 음식들의 콜라보레이션~

너무 귀엽지않나요?

딸기 블루베리 타르트가 스키를 타고 있어요 ㅎㅎ너무 먹음직스럽죠??

거기다 기발한 아이디어 재미있는 그림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연스레 자극했어요

 


둘째는 핫도그 스키를 타고 싶다고 했어요 힘들면 소세지를 한입 먹겠다고 ㅎㅎㅎㅎ

 

 


새우 놀이가 대박~

첫째 둘째 다 새우 킬러라서 새우가 들었다하면 초밥이던 만두던 돈가스던 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고

대하 앞에서는 엄청난 식욕을 보이는 아이들인지라, 너무 군침 돌게 그렸더라고요

새우 놀이보면서 귀엽기도 하지만 먹고싶다고..

이 밤에 또 갑자기 새우 타령...

 


오레오오 다이어리, 그림이 너무 디테일해서 늦은 밤에 보는건 삼가해야겠어요 ㅎㅎ

아이들이 음식 그림 볼때마다 먹고싶다하니 원~ㅎㅎ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그림~

하늘을 날아가는 강아지, 그리고 미끄럼틀에서 진짜 저렇게 날아보고 싶다는

꿈이 큰 아이들.. 그러다 다치면 어쩌려고 말이죠..

 


아이들과 그림을 실컷 구경하고 색칠을 해보기로 했어요

둘째가 자기가 먼저하겠다고 해서 둘째가 고른 미끄럼틀 강아지 그림을 색칠하고

누나는 조금씩 도와주기로 했네요

 

 

 

 

옆에 그려진 일러스트와 비슷한 색감으로 색칠도 하고

나무는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색칠해보았어요.

마무리는 구름으로~ ^^

 

 


너무 멋진 작품이 완성 되었어요

색칠하면서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둘째도 이제 한살 더 먹다보니

색칠 솜씨가 꽤 늘어난것 같아요.

 


첫째는 자기 책꽂이에 두고 하나씩 색칠해보고 싶다고 해서 둘째안볼때 몰래 가져가라 했어요..

사실 정말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컬러링북이라서요..

아이가 스트레스받거나 할때 컬러링 북을 색칠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컬러링 북이 집중해서 하다보면 마음이 참 평온해지잖아요. 그리고 마무리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 뿌듯하고

뭔가 해낸것 같고 성취감도 느껴지고요. 곧 사춘기가 올 첫째에게 힐링 북으로 참 괜찮은것 같아요.

워낙 여자아이들은 그리고 색칠하고 하는 등의 활동을 좋아하다보니까, 오레오오 다이어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 하는것 같아서 저도 흐뭇했어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 오레오오 다이어리2, 지금 평창 동계 올림픽을 시청하며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아이들과 해보기에 안성맞춤인 컬러링북인것 같아서 저희 아이처럼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좋아하는 여자친구들에게 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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